오천항 독수리호타고 왕대구사냥 다녀왔습니다.
먼저 믿음을 가지고 출조 약속지켜주신 조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서해권 모든배들이 오늘 하루는 모두 휴무에 들어갔지만
독수리호 머나먼 항해를해서 왕대구 포인트 도착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왕대구에 화이팅 넘치는 묵직한 손맛보고 돌아 오셨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6명에 조사님들 멀미로 낚시도 못하고 고생좀 하셨습니다.
14명에 조사님들은 이에 아랑곳 하지않고 왕대구와 줄다리기 올라오다 빠지고 터지고 벋겨지고
암튼 손맛 진하게 보셨어요.
바닥을 잘 읽으면서 왕대구에 예민한 입질파악을 빨리 받아내신 조사님들은 왕대구 마리수 조황이시네요.
서해권 왕대구 낚시 참 쉽고도 어렵습니다~~~
출조하면서 여러번 말씀드렸는데 오징어내장을 여유있게 준비못한 조사님들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비싼 출조비 부담해 가시면서 미끼나 채비가 부족해서 낚시에 어려움을 겪는분들 종종 계십니다.
다음 출조에는 여유있게 준비해 오셨음 하구요
중부 내륙지방에느는 엄청난 물폭탄 세례가 있었다는데
저희가 낚시한곳은 찌는듯한 무더위 때문에 소나기라도 내려줬으면하는 마음 간절했어요.
오늘도 도화낚시와 먼길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손맛은 그냥 게임아웃임니다
무더위에 왕대구 올리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