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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안성, 풍물단 4인방
햇살편지 추천 0 조회 184 08.04.19 10:4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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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19 18:24

    첫댓글 안성은 풍요로운 소리의 고장이로군요. 향당무는 어떤 춤인가요? 궁금하네요.

  • 작성자 08.04.19 22:54

    안성을 일컬어 문화 예술의 도시라 하질 않습니까? 실제로 서울과 가까운 거리여서 예술가들도 많이 살고 있구요....향당무는 더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08.04.19 18:48

    무지 개성들 강해 보이시네요~! ^ ^

  • 작성자 08.04.19 22:54

    맞아요 ㅎㅎㅎㅎ

  • 08.04.20 05:40

    청산리 벽계수야! 에궁 ,일곱명의 여인네들 앞에서 웬 벽계수 타령을 해서 쑥쓰럽네요. 지나님의 밤바람을 타고 들리는 무설재 보이차 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낮동안의 벚꽃바람, 금광호수의 물바람, 무설재 바람까지 휘몰아쳐 그 달밤에 사그막산골의 기운을 받으려 여인 여섯명의 밤 봄 나들이가 좋았습니다

  • 08.04.20 05:45

    안성에 전통으로 내려오는 춤 향당무, 상업과 더불어 공존한 안성의 문화예술 고려 조선을 내려오며 궁궐로 가는 궁녀들의 춤과 기방으로 갈 기녀들의 춤

  • 08.04.20 07:30

    임금님의 만수무강을 축원해 주는 의미로 남녀가 함께 추는 군무가 있습니다. 안성선비학춤, 궁무사춤 ,홍애수건춤, 채선향과 ,승무 15가지의 춤이 전해지고 유청자선생님께서 전수조교이십니다. 공설운동장옆에 향당무전수관이 있고 취미교실도 운영합니다

  • 08.04.20 07:36

    이 몸은 헌화무,끄당검무(안성칼춤), 북춤,만공보살춤,바라춤을 배우고 있구요. 겨울동안 민풍류 춤을 연습하느라 볼록 나왔던 윗배 아랫배가 많이 들어가는 중입니다.

  • 08.04.20 11:03

    안성칼춤도 궁금하고, 헌화무도 궁금하고, 민풍류춤도 궁금하고, 채선향 등등... 으메, 무지 멋지것네요. 혹시 언제 공연이 있거들랑 소식 좀 전해 주시옵소서. 여기는 소리의 고장 남도인데요. 춤에도 관심이 많아 구경하고 싶은데요.

  • 작성자 08.04.20 11:54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른 것은 몰라도 칼춤은 잘 맞으실것 같아요. 헌데 바라춤도 만만치 않을텐데...좌우지간 재주가 너무 많으시군요.

  • 08.04.20 14:04

    ^^ 부럽당~~~

  • 08.04.21 00:12

    실은 찌는 살 땜시, 저녁에 7시반쯤 가서 9시경 까지 연습하지요. 일주일에 두번 1동 주민자치센타 입니다. 운이님, 안성칼춤은 진주검무와 달리 칼을 돌리는 기술이 다양합니다. 헌화무는 궁녀들의 춤인데요. 궁궐이나 관에서 꽃을 들고 여럿이서 추는 춤 입니다. 북춤 또한 궁궐 잔치에 가운데 여러개의 북을 두고 여러명의 궁녀들이 북을 쳐 가며 추는 춤입니다. 상감마마 만만세, 중전마마 만만세, 공주마마 천천세, ㅎㅎ, 하면서요. 민풍류춤은 아녀자 혹은 기생들의 체조같은 춤으로, 새의 나는 동작하며 손가락의 멋스런 자세하며 춤의 진수를 보여 주는 춤입니다. 저는 겨울에서 봄 동안 민풍류에 푹 빠져 매료되었지요.

  • 08.04.21 00:18

    채선향은 향당무에서도 꼽히는 춤이지요. 그 옛날 산사의 벽공선사를 유혹하기 위하여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절 마당에서 선사를 유혹하기 위하여 화려한 부채로 묘기를 부리며 추었다는 춤 입니다.

  • 08.04.21 00:21

    저는 취미교실에서 배우는 수준입니다. 바우덕이 축제때, 혹은 요양원 위문 공연 때, 전문인들은 바쁘시고 캐런티가 있으니까, 대타로 가끔 공연 합니다. ㅎㅎ ^ ^ ㅎㅎ

  • 08.04.21 00:24

    햇살님 꼭 맞추셨습니다. 저는 칼춤이 무지 재미 있습니다. 그리고 민풍류도 재미 있구요. 채선향 춤은 그저 바라만 볼 뿐 입니다.

  • 08.04.21 00:27

    바우덕이 축제때 오세요. 10월 초 쯤 입니다.

  • 작성자 08.04.21 10:52

    ㅎㅎㅎ 그전에 어느 한 날, 무설재에서 솜씨를 보여 주셔야죠.

  • 08.04.21 21:43

    바우덕이 축제, 꼭 가보고 싶습니다. 바우덕이에 관한 소설이 있는데 아주 재미있게 보았구요. 저도 전통춤, 예인들에 대해 무지 관심이 많습니다.

  • 08.04.21 11:31

    축제에 가보고 싶네요.

  • 08.04.21 23:48

    그 옛날 광대들은 갖은 천대를 다 받으면서도 대중예술을 위하여 한몸을 다 바쳐 불꽃 같은 삶을 살고 갔지요. 이 시대에 와서야 그들 예인들의 삶이 빛나고 있습니다

  • 08.04.21 23:50

    자랑만 하려 했더니, 부지런히 연습해야 겠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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