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거리를 빠르게 스쳐가는
일상의 공포
보여다오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살아 있는 그대여 오후 6시
우리들 이마에도 아, 노을이 떳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로 가지?
아직도 펄펄 살아 있는 우리는
이제 각자 어디로 가지?
- 기형도 詩 < 노을> 中 -
수요일 저녁
인왕산으로 저녁노을 & 야경 보러 갑니다.
사무실에서 쪼금만 일찍 나오세요~ㅎ
인왕산 적당한 지점에서
저녁노을과 야경을 보면서 놀다가
수성동 계곡 - 경복궁역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 언제 : 2024년 8월 14일(수) 저녁 6시
* 만남 : 독립문역(3호선) 1번 출구 밖
* 산책 : 인왕산 숲길 - 정상 언저리 - 경복궁역
(2:30 시간 정도)
* 뒤풀이 : 서촌 어딘가에서 시원한 밥-술 (1/N)
* 준비물 : (경)등산화, 시원한 간식 - 물, 해피찬조 등
첫댓글 인왕산 야경도 멋지죠~~ 함께하는 산우님들과 행복한 하루 마무리 시간 보내세요 ~^^
시원하게 분위기있는밤되세요. 대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