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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1주택자 주담대 중단
◇9일부터 대출 조이기 초강수
◇최장 만기 40년→30년 단축
◇무주택자만 전세대출 가능
◇실수요자 시중銀 돈줄 막히자...전세난 등 주거불안 심화 우려
◇8월 가계빚 증가 40개월來 최대
2. 금융당국이 이르면 내달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강제 경영개선조치인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고,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를 완화합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당국 ‘적기시정조치’ 검토
◇권고·요구·명령으로 구분
◇연내 7곳까지 늘어날수도
◇M&A 규제완화도 추진
■ '300억 완판' 그 새마을금고…합병 위기에 '발칵'
◇전북·부산 새마을금고 부실 '비상'…자본잠식 속출
◇지역별 새마을금고 주요 경영지표 단독 입수
3.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집단 7곳이 지난해 총수 일가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기업이 성장해 주식가치가 높아지면 성과급이 커지는 구조로 장기적인 보상을 위해 고안된 제도입니다.
현금으로 즉시 지급되는 기존 성과보상과 달리 미래 주식가치에 따라 보상규모가 달라져 받는 사람의 업무의욕을 높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내부지분율 61.1%…총수일가 3.5% 보유
4. 여야 대표가 11년 만의 공식회담을 통해 ‘정치 복원’을 한 목소리로 내세웠습니다.
여야는 1일 모두발언을 포함해 140여 분에 걸친 대표회담에서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등 8개항의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개최한 대표 회담에서 악수를 한 후 돌아서고 있다.
두 사람은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듯 일제히 ‘정치 복원’과 ‘민생 우선’을 외쳤지만, 32분에 걸친 모두발언에서 치열한 신경전도 벌였다. <김호영 기자>
5.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장 지표로 지목되는 고용 데이터가 낙관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 보다 16만5000개 늘고, 실업률은 4.2%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달 연준 금리 인하폭 주목
◇경기급랭 불지핀 비농업 고용...8월 16만명대로 정상화 전망
◇경기 '단기 급락' 경계감에서...'연착륙'으로 분위기 바뀌어
6. "반수해 의대 가자"…작년 서울대 중도탈락생 17년새 최대
◇서울대·연대·고대 2126명 달해
◇인문·자연계 자퇴생 급증
◇의대 진학 위해 그만 둬
◇증원 앞둔 올해 더 늘어날 듯
7. 차이나타운 같은 제주… 간판·음식·직원도 “중국인 맞춰야 장사 돼”
지난달 15일 오후 5시쯤 방문한 제주시의 한 약국 앞(왼쪽사진). 간판도 중국어로 되어 있고, 고객 대다수가 중국인이었다.
가게 내부는 "니하오" 등 중국어로 소통이 대부분 이뤄지고 있었고, 종업원들도 한국어에는 서툰 모습이었다.
제주시의 한 베이커리 메뉴판의 모습(오른쪽 사진). /김병권 기자
■내국인 관광 줄고 중국인 관광객은 올해 8배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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