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게으른 자에 대한 잠언(잠26:13~16)
16절. 게으른 자는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게으른 자”는 히브리어로“아쳄”인데, “기대다, 나태하다, 게으르다”를 뜻하는“아참”에서 유래한 것으로 “게으름, 아주 태만함”을 뜻한다
“사리에 맞게 대답하는 사람”
“사리에 맞게”는 히브리어로“타함”인데, “맛을 보다, 경험하다, 시식하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선한 판단력, 이성”을 따라 하는 말을 뜻한다.
“대답하는 사람”은 히브리어로“슈브”인데“방향을 돌리다, 돌아서다, 보내다, 회보하다, 다시 이르다, 돌려주다 대답하는 사람”을 뜻한다.
즉 이말은 선히 바른 판단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일곱 보다”에서, “일곱”이란 완전 무한수를 암시한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다수의 완벽하고 지혜로운 자들의 의견”을 가리키는 말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자기의 지혜”는 히브리어로“하캄”인데, “현명하여지다, 지혜롭게 되다, 총명하여지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말과 행동이 현명하여, “능숙한, 숙련된, 재간있는”사람을 뜻한다.
즉 게으른 자는 어떤 것을 생각하기조차 싫어하므로 참된 지혜자들의 고언을 듣고자 하는 진지한 토론을 거부한다.
또한 게으른 자의 관심은 본능을 좇아 안락하게 세월을 보내는데 있는데, 지혜를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은 일이라고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기까지 한다는 뜻이다.
'현명한'(지혜있는, 고전 3:18) σοφός, ἡ, όν [소포스]~~~~~~~~~~~~~~~~~~~
< 지혜로운(마11:25, 눅10:21, 딤전1:17), 지혜 있는(마23:34, 롬1:22, 고전3:18, 약3:13).청결한(마5:8, 딤전1:5, 딤후1:3), 깨끗한 (마27:59, 눅11:41, 행20:26, 딛1:15), 정결한 (약1:27), 맑은(계15:6, 21:21,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