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연간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도 BC주는 계속해서 전국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주의 자리를 지켰다.
2위 토론토 $1,779빅토리아 $1,690, 켈로나 $1,669공실률 1.3%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임대 전용 아파트의 2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2,022달러로 지난해도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토론토($1,779)로 밴쿠버 보다 200달러 낮았다. 3위, 4위는 빅토리아($1,690 )와 켈로나($1,669)였다.
전체적으로 인구 1만 명 이상의 BC주의 모든 커뮤니티의 2베드룸 평균가격은 1,721달러로 2021년 대비 11% 상승했고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공실률은 1.3%로 2021년의 1.4%보다 소폭 하락해 대서양연안주 다음으로 낮았다.
CMHC 수석 전문가인 에릭 본드는 임대료 상승은 임대시장 수요 증가와 공급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특히 이사할 때, 임대료가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CMHC 연간보고서는 매년 이행되는 유일한 체계적인 전국의 임대료 분석 자료이다. 2022년에는 전 세입자가 이사나간 후 발생하는 임대료 상승에 관한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전 세입자 이사 후 BC주의 2베드룸 평균 월세는 1,742달러에서 1,927달러로 27%나 상승했다.
본드 전문가는 하지만 BC주 메트로밴쿠버에는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3,800여개의 임대 전용 아파트가 완공된 점이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 수요를 충족하려면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공실률은 여전히 하락중 이다. 즉 계속해서 더 많은 임대 유닛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