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머리가 무거워진다.
제대로 몸을 돌보지 않으면 머리 무거움이 사라지지 않는다.
무거움이 생겼다 괜찮아 졌다 할때는
몸이 원래 그렇거니 하면서 먹으면서 자면서 회복될 걸 믿고
똑같이 몸을 혹사시킨다.
평소 몸의 느낌과 다른 느낌이 오래 자리 잡으면
걱정과 함께 그 시간이 오래 될수록 약간의 두려움이 생기면서
감정과 함께 그 증상은 내 몸에 눌러 앉는다.
머리 무거움,, 이 것을 해결할 방법은 수승화강이다.
단전이 약해서 기운이 머리로 몰리기도 하고
단전이 약하면 스트레스로 가슴이 막혀서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머리로 간다.
첫번째는 일을 수행하는데 무엇이 어려운지 알아차리고
정보힐링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가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어야 한다.
일을 충분히 수행해낼수 있는 자기 효능감을 불어 넣고
자존감을 살려주는 것이다.
세번째는 몸을 축기해주어야 한다.
호흡일수도 있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줄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나는 단월드 맨발산책과 자연명상음악을 선택했다.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이다.
지금 계절에 맨발산책은 녹녹치 않다.
입춘이 지났지만 그늘진 바닥은 얼음을 밟는 것처럼 강렬할 고통을 준다.
맨발산책이 단련된 사람은 한겨울에도 한여름에도 꾸준히 행하는 것을 보고
늘 감탄을 하는 바이다.
그 모습을 떠올리며 이 정도는 견디자 마음을 먹으며 3일째를 걷고 있다.
첫날은 멋모르고 걷고
둘째날은 발이 찢어지는 아픔에 몸이 긴장되어 녹초가 되고
셋째날은 피곤은 하지만 여유가 좀 생겼고 발바닥은 불이 나기 시작했다.
몸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또한 자연속에서의 맨발산책중 잠시 멈춰서서
하늘도 바라보고 나무도 바라보고 저절로 명상이 된다.
이후 호흡으로 축기를 해 주면 온 마음과 온 몸이 새로 깨어나는 느낌이다.
불어 주는 바람이 리듬이 되고 힐링이 되고
나무들이 흔들리며 춤을 추며 힐링이 되고
얼어붙은 땅에 햇빛 한줌의 소중함이 힐링이 된다.
나와 자연이 어우러질때면 온통 자연이 음악이 되고 명상이 된다.
단월드 맨발산책과 자연명상음악이 깊은 힐링을 만들어 낸다.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면 단월드 맨발산책과 자연명상음악으로 힐링! 힐링!해 주자
첫댓글 자연과 음악이 어울려지는 명상, 참의로 평화로울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행복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