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무소속 단일화 후보자는 동의, 실무자는 방법 놓고 샅바싸움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주 박완철 후보와 성윤환 후보 측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저녁 만남을 가지고 무소속 후보 단일화에 논의를 한 결과 5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자고 합의 했다는 소식에 본지 기자가 3일 보도기사를 올렸다.
하지만, 3일 오후 한 후보 측에서 단일화 실무자간 방법과 의견이 절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권자들과 언론에 보도 되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의를 제기한 모 후보 관계자에 의하면 후보자간 단일화는 동의 했지만 여론조사 방법에 있어 내용이나 문구를 절충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 후보 측에서 일방적으로 유권자들에게 5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며 언론에 노출시켜 기분이 나쁘다며 이 문제로 인해 단일화 논의없이 무소속으로 끝까지 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 측 관계자는 상대측에서 먼저 모 시의원를 통해 문자를 주고 받았으며 본인들도 그렇게 연락을 받고 유권자들에게 단일화 합의 소식을 전달했다며 서로 먼저 잘못을 했다며 두고 보자는 의견이다.
무소속 후보자 간 단일화 합의 성사를 하루 앞두고 실무 관계자들이 여론조사 방법과 문구를 문제 삼아 단일화 없이 선거를 그대로 치룬다면 상주시민들이 바라는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그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무소속 출마 후보들이 감당해야 될 처지다.
한편, 상주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은 최근 상주 출신 무소속 후보자간 단일화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돕겠다며 출마 후보들의 단일화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4일 개막
북천시민공원에서 4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4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농업·농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기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7,760㎡(전시장 16,500㎡, 휴식공간 1,260㎡)의 전시규모에 210개 업체의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등 387개 기종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기계학술세미나, 4차산업과 시설원예발전세미나, 상주시 관광홍보관, 우수농특산물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승마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업인에게는 봄 영농철을 맞아 영농설계를 하는데 있어 최첨단 고성능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품업체는 신제품 홍보와 수요자와의 만남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경제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상주시에서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16일부터 2월28일까지 약 44일 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접수로 총 300건(시민 65건, 공무원 235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어, 3차례 심사 후 시민 김지숙씨가 제안한 ‘상주 IC에서 전국 유명 한우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다’ 아이디어가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은상에는 이목희씨의 ‘동상주 교통환승 복합지원단지 조성’과 강신영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차지하는 등 1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4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상주시 석면슬레이트 지붕 4월부터 철거작업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슬레이트의 안전한 철거를 위하여 2017년 슬레이트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올해 시는 14억2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지붕개량 70동을 포함하여 320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시의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은 총 2만 여동이며 그 중 국가시책사업인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2011 ~ 2021)”에 따라 지원 가능한 사업대상은 약 1만2천동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24억원을 투입하여 10%인 총 1,200동을 처리하였으며, 그 중 83동은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한편,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면적 약168㎡기준 최대336만원까지, 지붕개량 약140㎡기준 최대500만원까지로 초과비용은 자부담하여야 하며,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의 경우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인가구 등의 순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다.
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장기간 방치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석면슬레이트지붕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철거하여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자력이 되는 일반가구들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 장학금 250만원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상주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 [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태환), 함창라이온스클럽(회장 허정열), 상주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전성우), 상주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숙)] 회장단과 이병윤 지역부총재는 3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하였다.
국회의원재선거[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연설회) 개최
4월 5일(수) 오전 9시45분부터 대구·안동MBC 동시 생중계
상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신헌기)는 4월 5일(수) 오전 9시 45분부터 115분간 ‘국회의원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연설회)’를 대구·안동MBC를 통해 동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이호영 안동MBC 기자의 진행으로 토론회는 3명(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한국당 김재원,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연설회는 4명(코리아 류승구, 무소속 배익기, 무소속 박완철, 무소속 성윤환 후보)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 및 입후보 지역 실정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주제는 입후보지역 4개 시·군민과 각 지역 기관·단체의 건의사항, 외부 용역을 통한 정책의제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상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선정하였다.
상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여 국정을 수행할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하였다.
1. 중계방송 일정 등
○ 법 제82조의2제4항의 규정에 따른 후보자 토론회
구분 | 방송일시 | 참석후보자 | 방송채널 |
기호 | 정당명 | 성명 |
초청 후보자 토론회 | 2017. 4. 5.(수) 09:45 ∼ 11:00 | 1 | 더불어민주당 | 김영태 | 안동MBC 대구MBC |
2 | 자유한국당 | 김재원 |
4 | 바른정당 | 김진욱 |
○ 법 제82조의2제5항의 규정에 따른 후보자 방송연설회
구분 | 방송일시 | 참석후보자 | 방송채널 |
기호 | 정당명 | 성명 |
비초청 후보자 연설회 | 2017. 4. 5.(수) 11:00 ∼ 11:40 | 6 | 코리아 | 류승구 | 안동MBC 대구MBC |
7 | 무소속 | 배익기 |
8 | 무소속 | 박완철 |
9 | 무소속 | 성윤환 |
2. 사회자
3. 토론주제
∙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방향
∙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 4개 시군(상주·군위·의성·청송) 균형발전 방안
∙ 노인복지 시책에 대한 개선방안
∙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대책 또는 개선방안
∙ 후보자별 주요 공약 검증 등
5. 진행방식
기조연설 ⇒ 사회자 공통질문(1)에 의한 토론 ⇒ 사회자 개별질문에 의한 토론 ⇒ 후보자 공약 전반에 대한 토론 ⇒ 사회자 공통질문(2)에 의한 토론 ⇒ 맺음말
6. 주관 : 상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쉼표영농조합법인, ’2017년 사회적 기업가 페스티벌‘ 우수 창업팀 선정
상주시 공검면에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쉼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3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2017년 사회적 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이 주관한 페스티벌은 지난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과 올해 선정된 창업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성과 평가 결과 우수 창업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쉼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돼 그 취지와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쉼표영농조합법인 이정원 대표는 “이제는 농촌에서 답을 찾을 때입니다. 우리 농촌을 지키는 일이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농촌에서 청년으로써 역할을 다해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농업 큐레이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분야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署, 말다툼 중 흉기로 살인한 모 박물관 직원 긴급체포
상주경찰서는 2일 밤 상주시 서성동 소재 일명 소주골목 한 술집에서 후배 N씨(55세)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후배 N씨의 가슴과 복부를 찔러 사망케 한 상주 의 한 박물관 직원 K씨(58세)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상주署, 미성년자 강제추행 피의자 검거
상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미성년자 강제추행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상주 중앙지구대 김성희 경위는 지난 연말 여청수사팀에 근무 중 미성년자 강제추행 사건이 발생 범행당시 주변 상가 CCTV로 영상을 확보하였지만 다른 물적 증거를 발견치 못하여 미제 사건으로 남겨둔 채 2017. 1. 20. 중앙지구대로 인사 발령이 나 중앙지구대 순찰요원으로 순찰 중
4월1일(토) 시내 모 약국 앞 인도를 걷고 있는 피의자와 비슷한 한 남자를 발견하고 불신검문을 했으나 범행을 부인했다.
김 경위는 일단 피의자로 의심되는 남자를 중앙지구대로 임의동행 후 여청수사팀에서 범행당시 CCTV사진을 토대로 추궁하자 범행 사실 일체 시인, 긴급체포하였다.
피의자 A씨는 상주와는 연고가 없고 동종 전과가 많아 재범우려가 있었으나 영상 얼굴만 기억하고 있는 한 경찰관의 매의 눈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 한 것이다.
김성희 경위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채 인사이동이 되어 항상 마음에 짐이 되었는데 이렇게 해결이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보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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