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클랜드 동쪽의 Kohimarama 해변에서 독성을 가진 바다 민달팽이가 발견되었다.
바다 민달팽이는 상당한 수치의 독을 가지고 있고, 민달팽이를 만졌을 경우 독이퍼져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09년 겨울에 Kohimarama 해변에서 독성 바다 민달팽이가 발견되어 동물들이 독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고, 노스쇼어 해변에서는 개 2 마리가 민달팽이의 독에 의해 죽었다.
오클랜드 시청 보건당국에서는 해변에서 해수욕하는 사람들에게 주름있는 바다 민달팽이를 절대 만지지말고, 아이들이 역시 절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해변에 가게 되면 모래주변을 철저히 확인해야하고, 애완동물들이 모래안에 무언가를 먹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고, 만약 해변에서 민달팽이를 발견했다면 현장에 주의 문구를 표시 해 두고, 시청으로 즉시 연락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바다 민달팽이 색깔은 얼룩무늬 회색이거나 모래색이다. 보통 길이는 2cm~2.5cm이고 낮은 물결주변에서 발견된다. 민달팽이는 최대 10cm까지 자란다.
현재까지 노스쇼어에서는 5마리, 오클랜드의 주요 해변 7곳에서 94마리의 민달팽이가 발견되었다.
<독성 바다 민달팽이 주의사항>
*얼룩무늬 회색, 모래색의 색깔을 지님
*보통 수심이 낮은 바닷가 근처에서 발견
*독성있는 바다 민달팽이를 절대 만지거나 먹지말것
*발견하는 즉시 주의 문구를 현장에 표시하고 오클랜드 시청으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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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스
독성 바다 민달팽이 주의!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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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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