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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등산여행클럽
 
 
카페 게시글
클럽 공지사항 스크랩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 황폐함에 기막히다.
바보사랑 추천 0 조회 85 13.07.27 05: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년전에 두구동 소류지를 가보고 작년에는 가보지를 못했다. 올해는 노포동 터미널에 볼일이 있어 잠시 간김에 들러 볼려고 검색을 해보니 내용이 심상치 않았다. 그래서 꼭 가보기로 했다. 노포동   터미널앞에서 2-2번 마을 버스를 타고 선두구동 사무소에서 하차를 해서 연꽃 소류지까지 잠시 걸어갔다.

 도착한 순간 헉!!!

전에 왔을땐 간간이 꽃 구경온 사람들이 눈에 띄였는데 아무도 없다. 내가봐도 없을수밖에 없다. 풀을 누군가 대충 길을 만들어 놓긴 했어도 걸을땐 잘 보고 조심해야 된다. 그리고 저수지 중간에 놓였던 목재데크는 주인의 요청에 의해 철거된 상태였다. 주인이 따로 있었다는것이 신기했다. 구청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인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기막혀 뭐 이런일이 있나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쓰레기 때문인가 싶기도 했다. 전에 갔을때에도 데크를 걷다보면 물속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암튼간 연꽃들은 사람손길이 안가니 편하게 살수 있어 좋긴 하겠다.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  대한 설명.

 아~~~주 친절하게 철거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다.

 

 길은 대충 이렇게 풀을 쳐 놓긴 했다.

 

 

 

 

 반대편에는 백련이 제법 피어 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풍경.

 

 이제막 피기 시작했다.

 

 저 멀리 홍련도 당겨 보았다.

 

 

 

 

 낡은 벤치만 덩그러니 여름볕을 받고 있다. 벤치주위에도 쓰레기가 잔뜩 있다.

 

 

 

 

 조정언비.조정언은 소류지의 원래 이름인듯 하다.

 선두구동사무소 정류장에 내리면 이정표가  있다.

 그런데 갔다온 지금도 찜찜한 이 기분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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