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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일치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거룩하신 아버지, 20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22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시고, 또 저를 사랑하셨듯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
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
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6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20-26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사람들이 “사람은 안 변한다”라는 말을 씁니다. 이 말을 직접 듣게 된다면 기분이 좋을까요? 부정적인 특질에 대해 체념하는 듯한 표현으로 주로 쓰기에 좋게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있습니다.
“사람이 참 한결같다.”
변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앞의 “사람은 안 변한다”라는 말과 다른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말의 주인공이 자신일 때는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하는 긍정적인 특질을 바라보며 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뜻이지만 좋아하는 말이 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싫어하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내 생각과 달리 상대방이 다른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상대방 말을 오해하는 것도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말과 행동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히 말과 행동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아무리 조심해도 오해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믿는 상대에 대해서 우리는 관대해집니다. 믿음이 깨졌을 때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지, 믿음이 굳게 세워져 있을 때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 믿음의 관계를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께 믿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이 기도의 내용에는 믿고 있는 제자뿐이 아니라, 장차 모든 시대의 모든 장소에서 믿는 이들의 공동체 곧 교회를 이룰 사람들까지 기억하고 계십니다. 당신을 믿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청합니다. 믿음의 관계 만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과 믿는 이들 모두가 굳은 믿음의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면, 세상의 어떤 어려움에서도 희망을 간직할 수 있게 됩니다.
제1독서를 보면, 바오로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이런 사명을 전달해주시지요.
“용기를 내어라. 너는 예루살렘에서 나를 위하여 증언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사도 23,11)
주님과의 일치를 이루는 믿음의 관계를 형성한 사람은 끊임없이 “용기를 내어라.”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 말씀에 희망을 만들어가면서 힘차게 주님 뜻에 맞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믿음의 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어야 좋은 관계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불평불만만 던지지 말고, 먼저 믿어보십시오.
(조명연 신부님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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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하나 더 드립니다~~~
「등배지기」
피정 중에 피곤함을 풀어주기 위해 둘씩 짝을 지어서 ‘등배지기’를 시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등배지기를 할 때 체급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0Kg과 50Kg도 함께 이 등배지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 같은 몸무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상대를 믿고서 내 몸을 맡기는 마음이었습니다. 등을 서로 나누는 것을 뛰어넘어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누구나 등배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조건들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아닐까요?
***<석수가 101번째 망치질로 바위를 깨뜨렸다면, 이는 101번째 망치질이 아니라 지금까지 두드린 100번의 망치질의 결실이다(제이콥 리스)>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0-26)
彼らのためだけでなく、
彼らの言葉によってわたしを信じる人々のためにも、
お願いします。
すべての人を一つにしてください。
(ヨハネ17・20-26)
"I pray not only for these,
but also for those
who will believe in me through their word,
so that they may all be one.
(John 17:20-26)
復活節第7木曜日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
チョヌン イドルマニ アニラ
이들의 말을 듣고
イドレ マル ドッコ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チョル ミッヌン イドル ウィヘソド ビムニダ。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クドリ モド ハナガ デゲ ヘ ジュシプシオ
(요한 17,20-26)
彼らのためだけでなく、
카레라노 타메다케데 나쿠
彼らの言葉によってわたしを信じる人々のためにも、
카레라노 코토바니 욧테 와타시오 신지루 히토비토노 타메니모
お願いします。
오네가이시마스
(ヨハネ17・20-26)
I pray not only for these,
but also for those
who will believe in me through their word,
so that they may all be one.
(John 17:20-26)
Thur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John 17:20-26
Lifting up his eyes to heaven, Jesus prayed saying:
"I pray not only for these,
but also for those who will believe in me through their word,
so that they may all be one,
as you, Father, are in me and I in you,
that they also may be in us,
that the world may believe that you sent me.
And I have given them the glory you gave me,
so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one,
I in them and you in me,
that they may be brought to perfection as one,
that the world may know that you sent me,
and that you loved them even as you loved me.
Father, they are your gift to me.
I wish that where I am they also may be with me,
that they may see my glory that you gave me,
because you loved me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Righteous Father, the world also does not know you,
but I know you, and they know that you sent me.
I made known to them your name and I will make it known,
that the love with which you loved me
may be in them and I in them."
2026-05-21「すべての人を一つにしてください。」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天にあげられた アレルヤ。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7木曜日です。
昇天された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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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べての人を一つにしてください。>
そのとき、イエスは天を仰ぎ、祈って言われた。17・20「彼らのためだけでなく、彼らの言葉によってわたしを信じる人々のためにも、お願いします。21父よ、あなたがわたしの内におられ、わたしがあなたの内にいるように、すべての人を一つにしてください。彼らもわたしたちの内にい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そうすれば、世は、あなた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ことを、信じるようになります。22あなたがくださった栄光を、わたしは彼らに与えました。わたしたちが一つであるように、彼らも一つになるためです。23わたしが彼らの内におり、あなたがわたしの内におられるのは、彼らが完全に一つになるためです。こうして、あなたがわたしをお遣わしになったこと、また、わたしを愛しておられたように、彼らをも愛しておられたことを、世が知るようになります。24父よ、わたしに与えてくださった人々を、わたしのいる所に、共におらせてください。それは、天地創造の前からわたしを愛して、与えてくださったわたしの栄光を、彼らに見せるためです。25正しい父よ、世はあなたを知りませんが、わたしはあなたを知っており、この人々はあなたがわたしを遣わされたことを知っています。26わたしは御名を彼らに知らせました。また、これからも知らせます。わたしに対するあなたの愛が彼らの内にあり、わたしも彼らの内にいるようになるためです。」(ヨハネ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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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ョ・ミョンヨン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人はよく「人は変わらない」と言います。この言葉を自分が直接言われたら、気分は良いでしょうか。多くの場合、否定的な性格や特徴について諦めるような意味で使われるため、あまり良い気持ちにはなれません。しかし、こんな言葉もあります。
「本当に変わらない人ですね。」
これも変わらないという意味です。先ほどの「人は変わらない」という言葉と、意味そのものは大きく違いません。しかし、その言葉の主人公が自分であるなら、なぜか気持ちが良くなります。なぜなら、良い意図を持った肯定的な特徴を見て言われる言葉だからです。
同じ意味を持つ言葉でも、好きな言葉になることもあれば、反対に嫌な言葉になることもあります。結局、自分の思いとは違う意味で相手が受け取ることもありますし、相手の言葉を誤解することも決して難しいことではないのです。
言葉や行動は、誰かに大きな影響を与えることがあります。だからこそ、より慎重に言葉を選び、行動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問題は、どれほど気をつけても誤解は避けられないということです。それでは、どうすれば良いのでしょうか。それは良い関係を築くことです。
私たちは信頼している相手には寛大になります。信頼が壊れてしまえば、何でも否定的に見てしまいますが、信頼がしっかり築かれているときには、自然と肯定的に見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主は、この信頼の関係を望んでおられます。そのために、イエス様は御父に信じる人々のために祈られました。その祈りの中には、当時の弟子たちだけではなく、後の時代においてあらゆる場所で信じる人々の共同体、すなわち教会を形づくるすべての人々も含まれていました。
イエス様は、御自分を信じるすべての人が一つとなることを願われています。信頼の関係を築くことを望んでおられるのです。父と子と聖霊、そして信じるすべての人々が揺るぎない信頼の絆で結ばれるなら、世のどのような困難の中にあっても希望を失わずに生きることができます。
第一朗読では、主がパウロに現れ、このような使命をお与えになります。
「勇気を出しなさい。あなたはエルサレムでわたしのことを証ししたように、ローマでも証ししなければならない。」(使徒言行録23・11)
主との一致という信仰の関係を築いた人は、絶えず「勇気を出しなさい」という言葉を聞くことになります。そしてその言葉の中に希望を見いだし、主の御旨に従って力強く歩むことができるのです。
では、どうすれば信頼の関係を築く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まず信じることです。信じることでこそ、良い関係へとより近づく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
主に不平や不満ばかりをぶつけるのではなく、まず信じてみ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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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主が私たちに望んでおられるのは、互いに信頼し合い、愛のうちに一つとなることだと心に。疑いや不平ではなく、まず主を信じる心を与えてください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