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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카페 게시글
동문 게시판 땅끝마을, 보길도, 완도항, 강진을 다녀왔습니다.
한덕연 추천 0 조회 131 05.03.18 10:5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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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선생님 글을 읽으면서 짠해지는 이 마음... 눈가에 눈물이 고입니다~. 그때의 추억이 생생하게 더오르네요. 저는 잘 있습니다. 선생님, 프루오르 친구들 건강하세요~! 그리움에 행복합니다~ 보고싶어요~!

  • 제가 사는 이곳은 광산촌 겸 농촌마을 입니다. 철암보다는 환경이 좋은 곳이지만 비슷한 문제들이 있는 곳이지요. 이곳에는 가난한 조손가정이 많답니다. 이곳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용기가 생기질 않네요~. 졸업하고 서울로 가려던 계획을 잠시 보류중입니다.

  • 05.03.18 14:04

    완도항 가기전 청해진 다원에서 5차 순례단 유웅조 형이 합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선생님 ^^ 수업시간 전에 울컥하는 기분으로 성급히 답장을 보냈던 것이 문득 생각납니다 ^^

  •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제 삶의 길을 좀더 구체화해야겠지요~! ....... 생각이 많습니다.

  • 05.03.18 16:11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문자를 받고 많이 보고싶었답니다.. 그런데..이글을 읽고 난 뒤엔 더욱 그러하네요..오늘 날씨도 좋아 마음이 심숭생숭해져 잠시 6차순례를 그려봅니다..저는 내년 이맘때에 어떤 곳에 있을까요?? ^^ 플루오르 사랑합니다..

  • 05.03.19 09:52

    저도 보길도를 가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보길도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었지요. 그 사진을 꼭 전해 주고 싶습니다.

  • 05.03.19 10:02

    연이은 바쁜 일정에 보길도는 저에게 쉼을 제공한 곳이였기에 기억합니다. 플루오르 남정네들이 화순누나의 생일을 기념하려고 물에 빠뜨리고 생쥐가 되었던 때.. 석구형,유진,임선형과 숙소 뒷정리와 수지와 덕종형은 청소기로 구석구석 먹지를 청소했지요.. 맛있고 거친? 닭도 먹었구요.. 웃으며 짐을 날랐던것 같아요.

  • 05.03.19 12:22

    콩밭메고 로뎀하우스로 돌아가는 길..홀로 숙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가다가 풀뜯고 있는 염소도 보고 바닷바람도 맞으며 즐기던 그 여유로움...보길도는 저에게 참 따뜻한 곳입니다.목사님의 편안함도 다시 느껴보고 싶구요. 편지에 쓰진 않았지만 보길도..그 평안함이 제 가슴이 크게 남아 다시 한번 가고싶었어요

  • 05.03.19 12:35

    그래서 지난번 선생님께서 섬사회사업구상하시며 보길도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을때 가고싶었는데 용기를 내지 못했네요./생일도에서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름답고 평화롭던 그곳의 그림도 그려지고, 목사님의 설교하시던 목소리도 기억나요~^^ 모두...그립네요...

  • 05.03.19 12:54

    화순언니~지난번에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들은적이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신고시 기준에 준하여 설립할 수 있으나 내년에는 국가지원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언니^^

  • 아...보길도...안식원 자리에서 잡초를 뽑고, 밭도 갈면서...함께 이야기하던 그날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함께 모여 먹던 세끼의 라면도요... 보길도에서 자전거 타다 넘어졌던 은혜누나, 덕종이형...오선생님까지...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플루오르의 추억 너무나도 귀합니다. 이 추억 다시 나눌 시간이 오겠죠?

  • 05.03.22 23:17

    가슴떨려서 글을 빨리도 못 읽어 내려가겠네요. 섬. 다녀왔던 것 하면 제주도와 보길도 딱 두 단어만 기억이 났는데, 선생님의 여정기를 읽어가니 하나 하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그저 생일도만 머리로 가슴으로 상상해 봅니다만 영랑생가까지.. 그 기억들을 어찌 잊겠습니까.. 늦은 밤 많이 피곤했는데.. 푸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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