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광양 봉화산 봉수대(473m)
◈일자 : 2015년 4월 29일(수) 저녁
◈누구랑 : 혼자
◈날씨 : 내리던 이슬비가 그쳤지만 안개가 가득히 낀 저녁
◈코스 : 봉화산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 봉수대까지 걸어서 구경
◈시간 : 20:40~21:05(25분)
봄비가 연일 내리고 있다.
오늘은 그칠까 했더니 저녁에도 가는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사무실에서 있다가 불현듯 이순신대교 건너 구봉산 정상이 생각이 났다.
찾아보니 13년 10월 산행시에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이 봄이라 구경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공기도 맑고, 가는 비라 우산을 써도 안써도 무방할 정도여서 좋았다.
가까운 시일에 회사 동료들과 퇴근 후에 맥주파티를 하면서 낙조를 보는 것도 멋있는 야유회가 도리 것 같다.
근무지로 부터 여기까지 오는데 반시간이내에 도착할 수 있으니 적어도 2시간여는 놀 수 있다고 생각된다.
아님 금요일 퇴근을 1시간 정도 땅긴다면
산행을 해도 좋을 듯하고....혼자서는 왕복을 2시간 정도에 했으니
이제는 하산할 때는 도로를 따라 하산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겠다.
안개가 가득하고 가는비도 내리는 저녁에
조명 불 빛에 반사하여 보라색으로 보이는 철쭉(?) 들을 보는 경이로움이란!
짧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3/10/30/수 오후 : 공사중인 구봉산 정상>
<빛꽃철향탑 #1>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 광양으로 칭하게 되어 탑의 높이를 9.4m로 했단다
<탑 아래 핀 철쭉>
<봉수대 설명글>
<빛꽃철향탑 #2>
<만개한 철쭉>
<빛꽃철향탑 #2>
작품 소개
<빛꽃철향탑 #3>
<이정표>
골약동주님센터에서 오른 기억이 있다. 가까운 시일에 다시 한 번.....
내일(2015/4/30/목)에 다시 한 번 올까?
<비기 온 후의 가스에 뒤덮힌 철쭉>
<주차장으로 하산길>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가까운 시일에 한 번 더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