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서 발표한 자료(2024년 기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세 이상 노인이 약 72만 2,000명인데 top5 국가별 숫자입니다.
일본 14.6만 명
미국 10.8만 명
중국 6.0만 명
인도 4.8만 명
태국 3.8만 명
우리나라는 약 9천 명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과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꾸준히 움직여 이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이한 것은 남녀비율이 여성 78%, 남성 22%로 나타나 여성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체인구에 비하면 아직도 100세를 넘기는 숫자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평균수명(한국 83세)을 살다가 이 땅을 떠납니다.
문제는 나이 들어도 건강해야 진정으로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내 손으로 밥을 해 먹고 내 발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건강이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돈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은퇴자금도 있어야겠지요.
하나 더 추가하면 자기 나름대로 삶의 의미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짧은 시간에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그전에 비하면 정말 잘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가 심합니다.
특히 은퇴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노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식교육 시키느라 정작 본인의 노후는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OECD 국가 가운데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이 늘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북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노인들은 은퇴가 곧 축복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연금이 주어지기 때문에 노후의 돈 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입니다.
아무리 100세 인구가 늘어나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진정한 장수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 '100세 초장수인의 특징 10가지'를 살펴봅니다.
한마디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고 뚜렷한 삶의 목적을 갖고 사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노화는 병을 가져다주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따라서 나이 들어 찾아오는 질병은 지극히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가는 날까지 오는 질병을 잘 다스려 함께 가다가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날이 오면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장수비결 못지않게 중요한 인생설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료) 박상철 교수(전남대 연구석좌교수, 장수의학전문가) 조선일보 대담자료 중에서
(박상철 교수 조선일보 대담 내용)
https://youtu.be/TXsGyxtFOXk
첫댓글 세계적으로 100세를 넘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데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