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부딪친 아반떼 운전자 보험할증 유예된다
금감원, 고가 가해차의 수리비로 저가 피해차 보험료 인상 방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내달부터 포르쉐가 낸 교통사고로 부딪힌 아반떼의 운전자는 고가의 수리비와 상관없이 보험 할증이 유예된다.
이는 고가 차량과 사고가 발생한 저가 차량의 경우 과실이 적은 피해자임에도 결과적으로 더 높은 수리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내달부터 고가 가해 차량의 높은 수리 비용이 저가 피해 차량의 보험료 인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평균 신차 가격이 8천만원을 넘는 고가 차량과 교통사고시 저가 차량은 과실 비율이 50% 미만인 경우에도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를 배상함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돼왔다.ADVERTISEMENT
반면 가해자인 고가 차량은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금감원은 높은 수리 비용을 야기한 고가 가해 차량은 보험료를 할증하되 저가 피해 차량은 할증을 유예해 보험료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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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관련 금감원 발표 자료는 아래 참고하시구요~
https://cafe.daum.net/alchemyer/ROmf/133?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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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高價) 가해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저가(低價) 피해차량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합니다. (금감원) 주요 내용 □ (개선배경) 고가차량*과 교통사고시, 저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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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부딪친 아반떼 운전자 보험할증 유예된다 | 연합뉴스 (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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