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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가족, 친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청춘예찬 대학생 기자 이동민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군 관련 서적은 '기영 기철이 진짜 사나이'입니다. 옛날에 봤던 검정 고무신에 등장하는 기철이와 기영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군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만화로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아라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인 군대를 '기영 기철이 진짜 사나이'에서는 입대를 앞두고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깍는 순간부터의 소소한 군대 생활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yes24
이 책의 장점은 '재미있다!' 입니다. 대부분의 딱딱하고 정보 위주인 군 서적과 달리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빠의 젊은 시절 혹은 친구, 동생들의 군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될 우리 어린이들이 군인으로서의 소양을 쉽게 배우고 병영생활의 체험을 미리 느끼도록 해서 군대에 대한 의식을 건전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목차 1. 외삼촌이 휴가 나온 날
Tip 입영 시 Tip 필수 품목 1.나라사랑 카드 2. 신분증 3. 입영 통지서
지참 불가 품목 1. 무선 이동통신 기기 2. 카메라 및 전자 기기 3. 개인 소지품
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입영부대에서 지급! 부대 주변에서 판매하는 세면 가방, 세면 도구, 군번줄, 바느질 세트, 양말, 펜, 손톱깍기, 군인 수첩, 전투화 깔창, 시계 등은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대 주변에서 구입한 불필요한 사제품은 입영부대에서 회수하여 집으로 다시 돌려 보냅니다.
주의하세요!!
'기영 기철이의 진짜 사나이' 란 어떤 책인가? 저자는 '기영 기철이의 진짜 사나이'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은 모두 군대에 갑니다. 그들에게 군대란 고생한 기억과 재밌는 에피소드가 뒤섞인 추억의 시절일 것입니다. 입대 통지서를 받고 긴장하는 것도 잠깐, 막상 군복으로 갈아입으면 군 생활에 접어들면 같은 부대에서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전우애적 인간관계를 키우고 사회에 나와서도 나를 한 단계 더 성숙하게 하는 좋은 경험을 얻기도 하지요. 또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던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사건이 많고 군대의 시간은 마음먹기에 따라 그 성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군대를 미리 느끼도록 하고, 군대를 가지 않은 사람에게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만화 책입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어머니와 딸도 나름의 재미를 느끼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익숙했던 만화로 군대를 다루니 잘 몰랐던 군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 혹은 검정 고무신의 옛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한 번 만화로 재미있게 읽거나 혹은 군대가 어떤 곳인지 쉽게 알기 위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춘예찬 5기 대학생 기자단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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