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에서 바라본 대마도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스틸맨'님이 찍은사진 ~~
♣ 대마도(對馬島)반환 민초들의 힘으로 ♣
2014년 12월 총선에서 또 다시 승리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을 우경화로 이끌면서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남의 나라를 침략할수있는 헌법으로
개정하려고 노력하는 총리이지요
그런데 우리영토 독도와 관련해서 그의 측근으로 부터 충격적인 내용이 전해 졌어요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이 ‘한국의 급소를 찌른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의 금융기관이 한국의 기업이나 경제에 대한 지원·협력을 끊으면
한국경제는 하루아침에 무너질수 있다”고 주장 하였지요
이 주간지는 아베 총리의 측근으로부터
‘이제는 더 참을수 없다’며 새로운 정한론(征韓論)까지 제기되고 있다면서
“아베 총리 측근에서는 이미 한국에 대한 비공식적인 제재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지요
정한론이란 한국을 정복한다는 뜻이지요
사실 아베정권의 측근이라면 그럴만도 하지요
그들은 아베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중국,러시아를 침략한
원흉들의 손자이고 2차대전을 일으킨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자식들이지요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정한론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극도로 우경화 되어 있는 일본에 그런 분위기가 돌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일본의 대표적인 재계 단체인 경단련(經團連)도
“일본 기업들이 한국에서 일제히 철수하면 한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본 기업 철수 시나리오까지 만들었다고 했어요
이런 정황으로 보아 일본 정부에서 한국 경제 봉쇄 이야기가 흘러나온것은
사실무근이 아니란 사실이지요
그런데 일본이 실제적으로 경제 제재를 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게 없다 하네요
일본의 수많은 자금과 각종 부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는 올스톱 될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스마트폰,·TV,·자동차.·반도체 등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수출상품의 생산이 즉각 중단되고
주식시세는 바닥을 칠수밖에 없어요
주식시장에서 일본의 자금이 회수되면 유럽의 친한(親韓) 자금으로 대치한다 치더라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산업이나 자동차 산업에 치명타를 입게 되지요
일본의 소재·부품이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는
스마트폰만 살펴봐도 피부로 느낄수 있어요
스마트폰 한대에는 34%의 일본부품이 들어가는데 그중 전자 나침반이 일본산이지요
핵심기술(플래시 메모리, 디스플레이 모듈, 터치스크린)도 일본이 제공하고 있어요
그런데 더 경악스러운 일은
스마트폰에서 무선 신호를 주고받는 핵심 부품(RF필터·파워앰프·듀플렉서)은
일본제품이 아니면 안된다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일본 제품이 장악하고 있어요
지난해 삼성이 배터리 폭발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것은 핵심기술을 무리하게 국산화하려다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한 것이지요
배터리 표면에는 삼성SDI나 LG화학이라고 표시되어 있을지라도
그 속은 일본 소재로 꽉차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또 자동차도 마찬 가지 이지요
한국은 엔진과 차체는 물론 상당수의 전자 부품도 국산화 했어요
그러나 수많은 전자 부품을 통합해서 오류가 생기지 않게 제어하는 반도체는 일본산을 사용하고 있지요
전자제어장치(ECU) 등 핵심 전자 부품은 독일 보쉬와 컨티넨탈, 미국 델파이와 함께
일본 덴소가 전 세계를 과점하고 있어요
자동차에 들어가는 각종 센서류, 엔진에 필요한 각종 밸브류 등 기계 부품과
커넥터 등 차체 전자 부품에서도 일본이 독점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지요
또 소형모터와 엔진에 들어가는 특수강도 일본이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렇듯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는 일본부품이 들어가지 않는것이 없지요
그래서 겉으로는 많이 남고 속으로는 적게 남는것이 우리나라 수출품이고
그 수출품의 40%를 가만히 앉아 얻어먹는것이 일본 이지요
실제로 일본이 자금줄을 조이면 우리나라 경제는 큰 타격을 입게되고
또 각종 소재·부품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침략을 감행한다면
한국은 산업전반에 걸처 큰 타격을 입게 되는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물론 세계무역기구(WTO) 등이 있기 때문에 일본이 노골적인 경제 침략을 가하기는 어렵다 하나
우회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한국 산업을 압박할수는 있는 것이지요
2010년 9월7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과 선원이 일본에 체포된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중국은 즉각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어요
중국이 세계 공급 물량의 85%를 쥐고 있는 희토류는
스마트폰·LCD(액정표시장치), 2차 전지(충전해서 계속 사용하는 배터리),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폭넓게 쓰이는 없어서는 안될 희귀 광물이지요
이 원료를 사용하는 일본 산업계는 한순간에 마비되었고
일본 정부는 결국 중국 선원을 무조건적으로 모두 석방할수밖에 없었어요
이렇듯 일본의 경제는 알게 모르게 우리 경제에 깊숙히 뿌리 박혀있고
이것을 이용하여 우리나라를 압박한다면 우리 경제는 수렁속을 헤멜수 밖게 없지요
일본이 조립·가공에서는 한국에 밀렸지만 소재·부품은 일본이 없으면
전 세계 전자산업이 멈추게 될수 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나 일본도 한국에 소재·부품을 팔아야 살수 있기 때문에 경제 침략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로 보자면 고의적으로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납품일을 준수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한국 산업을 무한히 괴롭힐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못사는 나라 약소민족의 비애가 여기에 있는것이지요
우리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그동안 소극적인 방법으로 대처해야만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물론 경제와 영토문제는 별개로 친다 하더라도
중국처럼 경제적인 문제로 대응한다면 양국이 모두 감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치명타를 입기 때문에 서로 견제는 하되 자중하는 분위기로 일관하고 있는것이 현실이지요
그리고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갈 경우 일본인인 오와다 히사시 재판관이 있고
현재 일본인 독도 본적자가 우리 국민보다 3배가 많기 때문에
재판결과가 일본에 유리하게 나올 공산이 큰것 또한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요
또한 막대한 자금을 이용하여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벌인 탓으로
일본에 우호적인 나라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이래저래 우리나라는 소극적일수밖게 없으며
누가 뭐래도 실효적 지배를 굳건히 지키는수밖에는 없어요
사실 과거 1950년도만 해도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대부분 내려놓고
한국영토임을 인정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것은 1981년 일본정부가 쿠릴열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북방영토의 날(2월7일)’은 제정하면서도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죽도의 날’은 제정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해방이후 70여년이라는 세월을 넘기면서 우경화된 학교교육과
편향된 매스컴의 영향으로 일본의 ‘죽도 영유권’이 왜곡 보도되기 시작 했어요
이러한 조류에 편승하여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을 제정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지요
해방 직후 독도는 연합국최고사령부 지령에 의해 남한의 미국군정 관할하에 있던 섬으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미군정으로부터 합법적으로 인수받은 것이지요
(연합국측SCAPIN 667호를 발령)
그런데 1951년 9월 대일평화조약 체결과 더불어 이승만정부가
1952년 평화선을 선언하며 독도와 이어도의 영토주권을 대외에 천명하자
일본이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고 슬며시 이의를 제기 했어요
이에따라 독도논쟁은 1965년 박정희 정부때 '한일협정'과장에서 최고의 분수령이 되었지요
당시 박정희 정권은 경제 살리기 때문에 일본정부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 이었지만
독도문제 만큼은 협상을 안하면 안했지 한치도 양보할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처 했어요
그러자 일본정부는 한발 물러나 ‘협상’이라는 평화적 외교수단을 통해 최종적인 합의를 도출하였지요
즉 한국정부는 ‘독도는 분쟁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한국영토’라는 입장을 견지했고
일본정부는 이에 대해 ‘죽도’ 영유권은 포기할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의 실효적 지배를 인정한다"고 했던 것이지요
이로서 독도문제는 한국의 완승으로 수면하로 내려 갔으며 일본도 독도문제를 더 이상 제기하지 않았지요
그런데 1999년 김대중 정부가 한국의 금융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이 요구한 ‘신한일어업협정’을 받아 들이면서
독도를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중간수역에 포함시키는 오류를 범하였어요
일본은 즉각적으로 이 어업협정을 악용하여 영유권 주장을 다시 하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독도는 역사적 권원에 의거하여 과거나 지금이나 한국영토임에는 분명하지요
과거 일본은 1905년 한국지배를 목적으로 러.일 전쟁을 일으켰으며 한국영토는 전쟁터가 되었어요
일본은 이런 혼란을 틈타 몰래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독도를 일본영토로서 편입하였지요
이는 명백히 한국합병 직전의 또 다른 형태의 영토침략 행위가 분명하지요
일본은 그 이후 만주사변, 만주국 침략, 중일전쟁을 거쳐
1945년 패전 직전까지 아시아 전역의 광대한 지역을 침략했어요
연합국측은 포츠담선언에 의거하여 대일평화조약을 통해
일본에 침략당한 자신들의 영토는 회복했지만
신생독립국가들의 영토까지는 전적으로 보장해 주지 않았어요
일본은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여 대일평화조약에 규정되지 않은 독도와 대마도에 대해서
국제법적으로 합법한 일본영토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당시 일본의 침략행위는 대일본제국헌법에 의해 국가원수이자 주권자였던
천황의 국가, 천황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었지요
천황은 전쟁처리과정에서 다른 전범들과 함께 전범자가 되어야 마땅했으나
연합국사령관 맥아더에 의해 전후 원만한 일본 통치를 위해 정치적 타협으로 면책특권을 받았어요
현재 천황은 원수격 천황에서 격하되어 상징적 천황제를 인정받고 있지만
국가와 국민통합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일본국민에게 정신적으로 신성시되고 권위자로서 경외와 추앙받고 있지요
사실 1877년 일본정부가 "독도는 한국땅"임을 사실상 선언했어요
(1877년(명치 10년)의 태정관(총리)지령이 증명 )
"울릉도와 독도를 시마네현의 지적(地籍)에 올려야 하는가?" 에 대한 일본 시마네현의 질의에 대해
1877년(명치10년, 고종14년) 일본 정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땅으로)일본땅이 아니다" 라는
공문을 하달하였는데 이 공문이 바로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이고 그 첨부지도가 기죽도약도이지요
그래서 이 사실을 잘알고 있는 일본의 과거정부는 실질적으로 독도의 영토주권에 대해
관여할 여지가 그다지 많지 않음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포기하지는 않았지요
그 이유는 신성한 황제폐하의 존엄에 누를 끼친다는 이유에서 였지요
일본천황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까지도 계승될 만세일계의 절대적 존재이지요
만일 일본정부가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정한다면 신성한 천황의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아베정권들어 일본이 극도한 우경화에 치우치면서 독도문제를 더욱 강력하게 밀고 나가고 있지요
이러한 이유에서 일본은 미래에도 독도영유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하지요
그럼 독도를 지키고 대마도를 반환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부차원에서는 이런저런 사유로 인하여 섯불리 나설수도 없는 입장이지요
그래서 우선 그들이 쓰고있는 성동격서(聲東擊西)를 역으로 이용해야 하지요
우리가 실효적 지배하고있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있으니
우리도 그들이 실효적 지배하고 있는 대마도를 반환하라 요구하는 것이지요
소탐대실(小貪大失)은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지요
일본이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큰 것을 잃게 되었다는것을 알게해야 하지요
물론 일본이 성동격서의 병법으로 독도를 물고 늘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반대로 대마도를 물고 늘어지면 그들은 할말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독도를 위해서라도 대마도 반환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하지요
그럼 대마도 반환전략으로 어떤것이 좋을까요?
첫번째로 대마도는 누가 뭐래도 조선의 땅이었다는 학술적인 논문이 많이 나와야 하지요
국내는 물론 세계여러 대학에서 동양학을 연구하는 학자들로 하여금 객관적인 입장에서
모든 과거 문헌과 대마도 문화재를 연구한 결과 대마도는 조선의 땅이었다는 당위성을 확보하고
이를 국제적인 학술지에 많이 싣도록 대기업(민간)차원에서 많이 돕도록 해야 하지요
그런후 어느 정도 논문들이 많이 나와 자신감이 생기면 슬며시
"대마도(쓰시마) 한일 공동 역사 연구회"같은 단체를 결성하여
공동 조사,연구 내용 교환,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개최..등을 만들어 나가는 거지요
그러면서 대학과 대학, 연구기관과 연구기관 들이 자연스럽게 학술적인 관계를 맺어 가는 거에요
그러다 보면 자연적으로 대마도가 분쟁지역이 되므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거지요
두번째로는 민간인 교류를 활성화 시켜야 하지요
얼마전 유튜브에 대마도 시청청사에 일장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게양되어 있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지요
알고보니 한국인 단체들이 공식적으로 대마도시청을 방문하는날에는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들었어요
우리의 공공단체들은 동남아 또는 유럽으로 가는 선진지 견학을 대마도로 방향을 바꾸어 자주 방문하고
민간차원으로는 카페, 동호회,친목단체 더나아가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대학교 엠티 등
많은 청소년들과 기업체 연수등을 대마도로 가도록 유도 해야 하지요
그러면서 대마도 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문화적인 교류를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이득이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해야 하지요
현재 매년 8월초에 "쓰시마(대마도) 아리랑축제"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이때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대마도 주민들의 호감을 사도록 노력해야 하지요
"한국 관광객이 있어 우리 대마도사람들은 풍요와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
감정이 들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거지요
때로는 자매결연 갖은것을 맺어 수시로 상호 왕래하면 더욱 좋구요
현재 부산에서는 많은 사랍들이 당일치기로 대마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캠핑족이나 자전거 하이킹족 그리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곳이 대마도 이지요
부산에서 1시간 30분
부산 태종대를 한비퀴 도는 시간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섬이 대마도 이지요
그래서 부산시와 대마도간 형제처럼 많은 교류가 진행되고 있지만 더욱 확대해야 하지요
세번째로는 대마도 주민들에게 우리의 풍속을 많이 알려야 하지요
대마도 주민들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항상 따스함을 느끼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게 해야 하지요
물론 관광객이 많이 가면 스스로 한국어를 배우게 되지만
궁극적으로 대마도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공용될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하지요
특히 노래(대중가요)는 파급 효과면에서 폭발성을 지니고 있지요
'대마도는 우리땅(한국어)'과 '대마도는 한국땅(일본어)' 이란 노래가 한국과 일본(대마도)에
널리 보급되어 대중속에서 대마도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성되면 더할나위 없지만
이는 너무 직설적이라 일본정부의 노골적인 제재에 부딛칠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노래중 아주 의미있는 노래를 선택하여 보급하면 효과가 아주 크지요
예를 들면 산울림의 “꼬마야” 노래는 산울림의 맴버 김창완씨가 작사했는데
그 가사를 보면 아주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요
이런 노래를 대마도 주민에게 일어로 번역하여 늘상 부르게 하는거지요
누가가든 이 노래를 대마도에 가면 꼭 부르는거에요
"대마도 방문 주제가" 처럼 ....
이 노래는 은연중 고향을 그리워하는 예뿐 마음이 담겨 있어요
대마도 주민들의 고향은 옛 조선 이지요
이런 20여년전 대중가요는 가수가 가서도 부르고 주민들이 관광을 가서도 불러도
누가 나무라거나 눈치채지 못해요
우리가 대마도에 가서 자꾸 부르다 보면 그들도 배워 흥얼거리게 되고
나중에는 우리와 함께 부르게 되는 거지요
대중가요의 동질성은 어느나라 어느민족이든 다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팝송을 부르고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뒤덥게 된것이지요
가요만치 민족혼을 빼앗는것도 없다 하지요
그래서 일본인들이 직설적으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리니까
우리도 직설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대중가요를 소리높여 부르고 있는 거지요
그렇지만 대마도는 달라요
일본에서 눈치채지 않도록 조심조심 민족혼을 빼앗아야 하지요
산울림의 "꼬마야"는 80년대 말에 만들어진 노래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심할수 없는 우리나라의 옛대중가요일 뿐이지요
여기서 그 가사를 살펴보면 너무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서
대마도 주민들의 마음을 빼앗을수 있을지도 몰라요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에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달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 꺼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에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 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느 정도 대마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애국 단체, 학자,정치인, 외교관, 총리 등이 나서 변죽을 울리다가
국회에서 국민들의 뜻을 모아 "대마도 반환 결의안"을 채책하고
뒤이어 대통령이 " 한국 국민의 뜻에 따라 일본은 즉시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이승만 대통령이 수차례 반환하라고 당당히 주장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주장하며 ....
이때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대마도 주민들에 의한 국민투표" 라 하네요
즉 대마도 주민들이 강렬하게 대한민국으로 귀속되기를 원할 경우
천하없는 일본도 이를 무력으로 막기는 어려운 것이라 하는군요
어때요?
지금부터 라도 대마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및 전략을 수립하여
차금차근 실행해 나가면 어떨까요?
그럴려면 첫번째 과제가 민간인 차원에서 "대마도 반환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창설하고
전폭적인 국민의 지지을 얻는것이 급선무라 하네요 (현재 있긴 있는데 유명무실)
그리고 "대마도사랑 " 까페를 만들어 우리 모두가 가입하는 거지요
현재까지 "대마도 사랑"카페는 없어요
누가 "대마도사랑" 까페 만들사람 없나요?
우리 모두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독도도 지키고 대마도도 찾아오는데 기꺼이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 하지요
다음편에는 대마도 여행가기를 올려 볼께요
그럼 4편에서 만나요 ...
-* 언제나 변함없는 녹림거사:조 동렬(일송) *-
◇ 부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
▲ 부산 태종대에 있는 대마도 전망대 ...
▲ 부산 태종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마도...
날씨가 그렇게 맑진 않은데도 섬의 윤곽이 뚜렸하게 보이네요
▲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
▲ 부산 황령산에서 바라본 대마도 ...
▲ 부산 태종대에서 찍은 대마도 ...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
▲ 한국전망대 입구
전망대로 진입하는 도로 입구에 세워진 문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것을 모델로 하였다고하네요 ...
▲ 한국전망대
한국까지 49.5km로 날씨가 좋을때는 부산이 보인다 하지요 ...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한해협. 수평선 넘어 한국이 있어요...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의 불꽃놀이 너무도 아름다워요 ...
▲ 대마도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이렇게 가까운 거리인지 몰랐네요. 이땅이 왜 일본땅인지 ...
(카미츠시마쵸의 에토 코지씨 촬영)...
▲ 대마도 한국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모습.
광안대교와 불꽃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이네요
가까운 대마도가 오라고 손짓하는것 같아요
(사진작가 스가와 히데유키 씨 제공)...
▲ 세종때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 사진
대마도 도주가 이종무장군 앞에 절을 하듯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