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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에서 향기로운 제물이라는 말씀은
성경에 세 번 언급되었습니다.
첫째는 성전을 재건하라는 바사왕 다리오의 조서에
성전 재건을 통해서 하늘의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스6:8-10)
바사 왕 다리오의 성전 재건과 또 많은 물질을 내어 놓은 것은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는 말씀에 내포되었습니다.
다리오 왕의 향기로운 제물은
다윗 언약의 계승을 통한 다윗 왕조의 복원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영광을 회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복을 풍족히 누리도록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의 죄를 자복하고
속죄제를 드리게 하기 위해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바사 나라를 위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는 하늘의 하나님께 제사하여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하여서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바사의 통치를 위해서
속국의 종교적 자유를 허락하였습니다.
실제로 바사 왕 다리오는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성전 제사에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둘째는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의 말씀은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엡5:1-2)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엡1:7)
로마서의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롬3:23-26)
히브리서의 말씀은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히9:23-2)
이사야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사53:10-12)
마태복음의 말씀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갈3:13)
이렇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는 나무에 달린 그 저주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는 언약의 피요,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요, 향기로운 희생 제물이요, 화목 제물이요,
속건 제물로 단번에 드린 영원한 제사였습니다.
세째로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충성과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물이요, 믿음의 제물이라고 하였습니다.
빌립보서의 말씀에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빌4:18)
또한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빌2:17-18)
로마서의 말씀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롬12:1-2)
또한 바울은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롬15:16)
또한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살전2:2)
또한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살전2:9)
또한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살전5:23)
히브리서의 말씀은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히13:16)
베드로는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벧전1:12)
또한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고 하였습니다.(벧전2:5)
또한 베드로는 성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하였습니다.(벧전2:6-10)
요한 계시록의 말씀은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고 하였습니다.(계8:3-4)
이렇게 향기로운 제물은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었습니다.
이 복음의 굴레는 이르고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 극상품 포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온전히 행하여 복음 전도와 기도를 병행하며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생명의 직분을 다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시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골1:9-12)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오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게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에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고 하였습니다.(골1:13-27)
이렇게 사도 바울이 증거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가득하고 충만하여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넉넉히 옮겨지며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는 탄성을 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말씀의 배경은
향기로운 제물에 대한 바울의 책임은 무엇인가?라는 글감이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바사 제국의 왕 다리오는 향기로운 제물로 고레스 이후 중단되었던 성전을 재건하였고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위대한 종교 개혁을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선지자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예언자일 것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였고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이 귀환하여 성전을 건축하였으나 성전 건축이 중단된 소식을 듣고
세 이레 동안을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 슬퍼하며 탄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로 귀환의 감격으로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할 때
을래 강의 환상으로 장차 메시야 나라가 임한 것과 그 후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단9:24-27)
그리고 성전 건축이 중단 된 소식을 듣고 세 이레 동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고 슬퍼하며 탄식할 때
힛데겔 강변의 환상으로 바사 제국의 멸망과 헬라 제국, 그리고 종말론적인 심판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무너지고 포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중단되는 시점까지의 다니엘 생애는 을래 강과 힛데겔 강변의 환상으로 다니엘이 죽은 다음에
장차 되어질 바사와 헬라의 전쟁과 헬라 제국과 로마 제국,
그리고 메시야의 나라가 도래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종말론적인 심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에 대한 예언을 담았습니다.
다니엘은 왜 귀환하지 않았는가?
다니엘은 왜 고레스의 조서에 따른 성전 건축에 참여하지 않았는가?
다니엘은 왜 성전 건축의 중단을 막지 못했는가?
다니엘은 을래 강변과 힛데겔 강변의 이상과 환상으로
다시 건축되는 성전이 장차 어떻게 될 것을 보았습니다.
영원한 의의 왕 메시야의 나라가 임하고 성전 제사가 폐하여지고
예루살렘과 그 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되어 황폐하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영원한 의의 왕 메시야의 종말론적인 심판 때까지
성전 제사가 폐하여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단번에 드려진 영원한 제사는
성전 제사가 폐하여짐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제사에 참여하는 믿음의 제물로 드려지는
복음의 열매가 천하에서 맺어졌습니다..
참으로 다니엘은 위대한 선지자요, 또한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흠결 없는 완전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비록 다니엘은 위대한 인물의 위대한 후손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하나님의 뜻을 선지자의 예언으로 남겼습니다.
이렇게 이사야의 영원한 언약과 예레미야의 새 언약과 에스겔의 화평의 언약과
다니엘의 의의 왕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성취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과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공생애 기간 동안....왕으로 섬김 받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고 또한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그 언약의 피를 증거하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언약의 세례요, 또한 부활하여 영원한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메시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는 그 속죄의 열매로 영광의 찬송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이제 주 안의 성도들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그의 성도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세워져서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예수의 편지요,
그 향기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한 것이요, 거룩함에 흠이 없는 찬송으로 드려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향기로운 제물이요, 화목 제물이며
부활하심으로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인 것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의의 열매를 맺는 복음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을 은혜의 사명으로 깨달은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으로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맺어 자라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순교적 사명으로 감당하였습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어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주를 믿는 모든 성도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바로 그것이
복음의 본질이요, 예수의 하나님 나라인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는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향기로운 제물에 대한 은혜의 책임을 복음 전하는 사명으로 기뻐하고
또 기뻐하였습니다.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전제로 부어진 바울의 복음 사역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성전인 자신의 육체에 채우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바울은 그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의 복음을 이루는 사역은산 제사로 드려지는 믿음의 제물과 섬김,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속죄의 제물과 복음의 열매로 맺은 믿음의 제물이 된 성도의 향기로운 제물이
성전 제사가 폐하여진 그 위에 영원한 하늘의 성전으로 완성되는 온전한 장막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화목 제물과 그로 인하여 마음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아
산 제사로 드리는 믿음의 제물과 그 섬김은금향로에 담긴 성도의 기도로
하나님 보좌 앞의 거룩한 향연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과 그로 말미암아 산 제사로 드리는 믿음의 제물은
향기로운 제물이라는 바울의 이해는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갈2:20)
또한 로마서의 말씀은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고 하였습니다.(롬6:5)
고린도 후서의 말씀은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고후4:10-11)
또한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고후5:15)
골로새서의 말씀은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2:12)
참으로 향기로운 제물로 담아낸 바울의 경지는 죽음으로 살아나는 믿음의 본질적인 이해이며
고난으로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빛의 갑옷이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완전한 복음의 이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고난의 옷을 입은 제사장 직무의 전제적 삶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으로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완전한 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하였으며
하나님은 모세에게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과 다니엘 선지자가 그 사역으로 하나님 앞에 완전하였듯
바울은 아브라함 믿음의 완전한 자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본받는 이방의 사도였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그 사역자와 크리스챤은
그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거룩하고 흠이 없습니까?
과연 산 돌 같이 신령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으로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완전한 자로 세워졌습니까?
오리혀 이단과 사이비의 썩은 냄새 나는 거짓의 옷을 입고
탐심의 탈을 쓰고 아첨의 말을 하며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고
이단과 시이비에 놀아나지 않습니까?
빅 브라더스의 공포에 떨며, 종말론적인 짐승의 표를 구글의 배신으로 확신하며
복음의 본질보다 종말론적인 현상에 놀아나며 사물 인터넷의 절벽으로 거짓 영의 역사에 미혹되었습니다.
음모론과 같은 종말론적 현상은 이단과 사이비와 적그리스도의 전유물이 되어
미혹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말론적 현상보다 복음의 본질에 깨어 있어야 예수의 참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될 것입니다.
영원한 의의 왕 메시야의 그 나라는 종말론적인 구원과 심판을 주도하며
모든 민족과 땅 끝까지 그 나라의 복음에 이르고 듣고 믿고 전하는 성령의 충만한 동선으로 역사힙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제물로 드려진 빌립보 교회의 그 향기로운 제물은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영원한 장막에 들어 가는 자격이 아닙니다.
은혜 받은 성도의 봉사와 섬김은 향기로운 제물로 믿음 플러스 알파라는
신인협력의 구원관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향기로운 제물인 그리스도의 제사로 말미암아 맺어진 성령의 열매요,
그리스도의 희생에 참여하는 성도의 본분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낳은 믿음의 제물과 향기로운 제물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복음의 본질과 하나님의 뜻을 같이 합니다.
복음의 제사장 직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룬다는 바울의 이해는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제물에 대한 은혜의 책임이요, 그 사명이며 또한 복음의 열매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의 향기로운 삶을 제물이라고 한 것은
언약의 피를 흘린 그리스도의 제사에 부합되는 구원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단과 사이비는 향기로운 제물을 오직 헌금에만 적용하여
종교적 탐심의 탈을 쓰고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편취합니다.
내 너를 위하여 피 흘려 주었건만 넌 날 위하여 무엇하느냐며
향기로운 제물을 헌금으로 해석하여 편취하는 삯꾼 목자는 오늘날 목회 사역의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기복 신앙과 현세적 무속 신앙으로 발달시켰으며
향기로운 제물을 기복 신앙으로 변질시켜 재물을 쌓는 부의 축적을
신앙의 대가로 주어지는 복의 개념으로 만들어 현세적 탐심의 탈을 쓴 종교로 타락하였습니다.
성도의 봉사와 섬김의 그 향기로운 제물은
수단으로써 복의 씨앗이 아니라, 목적으로서 복의 열매입니다.
성도의 본질은 신앙의 수단이 아니라 신앙의 목적이며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삶으로서의 향기로운 그 제물은 그리스도의 제사로 말미암은
성령의 풍성한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향기로운 제물을 합당한 은혜의 수단으로 편취하여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종교적 이단과 사이비는
탐심의 탈을 쓴 삯꾼 목자로 종말론적인 경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적그리스도의 종말론적 현상은 모든 거짓으로 말미암는 죄악의 굴레에 대한 심판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의 굴레는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성령의 열매로 영생의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