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의 수지로 불과를-(2)본초의 대의(大義) ☞음성으로듣기☜
처음에, 농번기라 매우 바쁜데도 불구하고 여러 물건을 공양하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십니다. 그리고 묘신니(妙心尼)가 갖가지 물건을 공양하신 것도 사별한 남편의 성불을 바라는 것이며 그러한 마음을 남편이 얼마나 기쁘게 생각할 것인가 하고 묘신니를 격려하십니다.
다음으로, 남편이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남겨 둔 어린 자녀의 앞날 등을 걱정하며 그 모습을 듣고 싶어 할 것이라고, 남편이 처자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소무(蘇武)와 아베나카마로(安部仲麻呂)에 거듭 비유하여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제목을 부르고 있다면 그 제목의 ‘묘(妙)’라는 문자가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 등으로 변하여 아내와 자식의 일을 남편에게 고해줄 것이라고 거듭 이야기하십니다.
이어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문자는 꽃이 열매를 맺듯이 반월(半月)이 만월(滿月)이 되듯이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는 문자이다. 곧 범신(凡身)을 불신(佛身)으로 전환해 갈 수 있음을 교시하시고 있습니다.
또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문자는 일체의 공덕을 합친 문자이며 여의보주(如意寶珠)의 옥(玉)이라 하시고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심대한 공덕을 신해(信解)할 것을 설시(說示)하시며 본초를 맺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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