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여수신문 3면 칼라
여수시 관광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남도의 청정 수산물 등 좋은 효과 얻어
‘2014 한국 국제관광전’서 여수 10味·10景 각광 나타내
이순신대교와 서대회무침
‘2014 한국 국제관광전’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축제와 대규모 국제행사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2014 한국 국제관광전’에는 여수시 관광과 강성원 과장을 비롯한 하봉영 팀장과 여수시관광해설사 등 7명이 참석해 세계4대 미항을 홍보해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올 국제관광대전에는 “광관여행사, 관광전문가, 외국” 등 관광관련 관심있는 사람 10만명 이상이 몰린 가운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여수시는 아름다운 밤바다와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서 여수 10味·10景이 각광”을 받아 아래에 소개토록 한다.
강성원 관광과장은 이번 국제관광대전을 앞두고 여수시의 관광지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팀을 이뤄 사전에 박람회 성공개최지로서 우리지역 여수의 10경과 남도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10미 등을 동영상으로 공개 홍보하고 팜픔렛을 배부해 좋은 효과를 얻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으며 독특한 음식 “여수 10 미(味)”와 10경이 덩달아 각광을 받으며 팔도 미식가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입심 좋은 전국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소개한다.
▶ 남도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수산물과 깨끗한 음식재료가 어우러진 ?N, 여수시는 전국 최고의 밥상 “여수 10미(味)”가 전국 미식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각광을 받고 있다.
1. 서대회서대회 무침은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로 담은 천연식초를 사용해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다. 막걸리 식초의 새콤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미식가들의 입맛을 극대화해 여수오면 서대회무침에 한잔은 기본으로 걸치고 가는 것이 자랑거리로 남는다. 서대는 남해안의 청정해역인 여수 여자만과 봇돌바다에서 주로 자망으로 잡는다.
여수연안 해변가 및 남산동 수산물특화시장, 풍물시장, 국동, 여서동의 식당거리 등에서 서대의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참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2. 게장백반
여수 별미 게장백반은 일명 밥도독으로 불리고 있다. 게장 국물에 여느새 밥 한그릇은 뚝이노 딱이나로 두어 그릇은 기본 젊은 청년들은 서~너 공기까지 시키는 이가 있다고 한다.
“돌게장 백반”은 돌게를 고추장 양념에 비빈 양념게장, 갖은 야채를 듬뿍 넣어 정성스레 끓인 간장게장, 토속음식인 된장으로 맛을 낸 된장게장, 갈아 만든 칠게장 등의 국까지 종류도 다양하다.돌게는 그 지역 특성에 맡는 돌과 비슷한 색깔을 지녔다하여 돌게라 부르는데 살도 단단해 씹히는 맛 또한 일품이며, 여수시 봉산동에는 게장백반 전문음식점들 곳곳이 몰려 있어 “게장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3. 한정식여수를 찾으면 쉽게 안내하는 곳이 여수 한정식이다. 한정식에 들어서면 타지의 절반 가격에 한 상 푸짐히 가득 차려 내오는 여수의 한정식은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으로 갓 잡아 올린 살아 싱싱한 재료를 이용한 “전복, 꾸죽(소라), 개불. 해삼 등 여수 특유의 톡쏘는 그맛 갓김치가 입맛을 돋궈 그 맛을 잊을 수가 없게 만든다. 두툼한 살점으로 쫀듯한 맛을 내는 농어회를 비롯해 키조개 관자, 해삼, 멍게, 굴, 참소라, 병어, 문어, 연어샐러드, 복 껍데기 등이 한 상 가득하다.4. 굴구이다도해 청정해역인 여수 돌산과 화양 등지에서 많이 생산되는 굴은 풍부한 남해안의 해풍을 받으며 자라 씨알이 토실토실하고 굵고 푸짐한 것이 특징으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잘 알려져 있다. 굴은 소화 흡수율이 높아 유아 및 어린이, 노인·병약자에게 좋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돌산과 화양면 등지의 해안을 따라 자리한 굴 구이집이 붐비는데 굴국밥과 굴구이, 굴회, 굴초무침, 굴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손님들을 유혹해 재철에 굴은 인끼 먹거리로 손님이 붐벼 효과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문생산량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5. 장어구이·탕여수의 대표 스태미나 별미 장어. 여수지역 장어요리 전문점은 사시사철 장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는 구이나 탕으로 즐겨 먹는데 소금만 살짝 뿌려 소금숯불에 담백하게 구워낸 맛이 일품이다. 한편 우거지 장어탕은 우거지를 넣어 담백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며 어르신들이 먹기에 제격 으로 쫀듯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장어의 흰 속살은 죽어가는 병자도 벌떡 일어서게 한다는 속담까지 있다.6. 금풍쉥이여수 사람들이 “임금님 진상품인 영광굴비와도 바꾸지 않는다”는 금풍쉥이는 다른 지역에선 보기 드문 여수만의 특산품이다. 일명 새서방고기로 불리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소금구이, 양념구이로 요리되며 내장과 머리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7. 갯장어회(하모) 샤브샤브갯장어 하모는 국동에서 배를 나룻배를 타고 5분거리 있는 경호동이 원조로서 유명하다. 비롯 짧은 거리이지만 관광객들이 한번 찾으면 그곳을 잊지 못해 해마다 5월~9월까지 관광객들과 합류해 많이 찾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이면 본사에 전화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맛과 부드러운 갯장어 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갯장어 샤브샤브는 여름철 최고 보양식으로 스태미너에 좋다고 하여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연승낚시의 일종인 주낙으로 잡히는 갯장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많이 잡하며, 잔뼈가 많아 살에 촘촘히 칼집을 넣어 잔가시와 함께 된장, 간장이나 겨자 소스 등과 함께 먹으면 그 풍미가 일품이다. 살이 단단한 갯장어 회는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난 것이 특징이다.8. 여수 선어활어를 손질한 뒤 숙성을 시킨 여수 선어(鮮魚)를 빼놓을 수 없는 여수의 일품이 있다. 그곳에서는 미안할 정도로 손님을 모시는 곳이 있어 자랑할 만한 “어부의 딸, 백천 선어집” 등이 유명하다. 수많은 섬들과 청정 바닷속 영향으로 쫄깃쫄깃하고 향긋함이 살아있어 관광객들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붉은빛이 돌고 밤색무늬가 있는 농어회와 찰진 우럭, 쫄깃한 민어, 바다의 왕자 감성돔, 최고의 식감을 자랑하는 돌돔 등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저렴한 가격에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것이 여수만의 선어 집의 특징이다.9. 돌산 갓김치여수 대표 특산품 돌산 갓김치는 해풍을 맡고 자란 갓에 일정량의 파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과 생새우 등 양념을 함께 썩어 버무려 숙성해 툭쏘는 그맛이 독특하고 일품이다. 코가 찡할 만큼 맵싸한 돌산 갓김치는 다른 지역의 갓보다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여수 돌산 갓김치의 깊은 맛에 매료되면 주문해서까지 다시 먹는다고 한다.(직송 주문은 061-686-6645)10. 꽃게탕, 찜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감탄하는 맛, 꽃게.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여수수산물특화 시장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수 꽃게탕과 찜은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호박, 미더덕, 대파, 쑥갓, 모시조개 두부, 표고버섯” 등을 듬뿍 넣고 끓여내 담백하면서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며, 아이들 건강식으로 좋고, 노인들의 보양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강성원 과장은 “여수시는 관광 설명회를 통해 여수를 알게 된 외래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겠다며 안내 문의와 숙박, 음식점 등의 안내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서 사이버상에 여수관광 지역의 전화 및 안내 기능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광과에서는 관광객들의 문의사항을 종합해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객들이 쉽게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안내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 10景은 “진남관, 오동도, 향일암, 돌산대교, 거문도등대, 백도, 사도, 영취산진달래,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자만 갯벌” 등이다.
특히 여수시는 아름다운 밤바다를 비롯한 일출의 명소 향일암, 오동도, 거문도백도, 영취산진달래축제 등 연중 5~6차례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 6000~7000만년 전 공룡이 살았다는 신비의 섬을 체험관광으로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 진막리 작은 모세의 기적의 섬, 목섬(6물에서9물까지 한달에 8일간 물갈라짐현상이 일어나 )을 체험형관광지로 본지를 통해 많은 홍보가 펼쳐지자 TV 6시 내고향 여수시 삼산면 초도편이 방영되며 작은 모세의 기적의 섬 마을 초도진막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행사기간에 여수시는 홍보부스를 방문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빼어난 여수 10미를 비롯한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섬길, 천혜의 비경 거문도 백도” 등 섬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했다.여수시 강성원 관광과장은 “여수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홍보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여수시대를 다시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