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엉겅퀴
신앙생활이란 교회 생활함의 잘, 잘못함을 말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하는 자는 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가지고 어렵다느니 지루하다느니 복잡하다느니 이런 저런 반응을 해선 안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그러면 안 됩니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지난 앞글(들음의 문제)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 조상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도 사단(미혹하는 영의 말)의 말을 듣고 다르게 산 그 죄 때문에 그가 받게 된 저주가 지금의 우리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창 3장의 말씀을 살펴보면, 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 즉..." 그 결과로 다음의 말씀을 보면, “땅이 저주”를 받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땅이 왜 저주를 받는가 하면, “너(아담=사람)로 인하여”입니다.
이는 아담이 하나님이 하신 말이 아닌 사람의 말을 들어서, 즉 그렇게 함으로 땅의 저주가 된 것으로 가시와 엉겅퀴가 네 앞에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땅(아담이 살면서 함께하는 관계성)에서 나타나게 되는 저주의 열매가 되는 가시와 어겅퀴가 어떤 것으로 나타나는지 성경 전체에서 말씀하는 것으로, 저주의 열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창 3장에서의 저주받은 “이 땅”은 히브리어 단어 “아마다”입니다.
(창 1장의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에서의 땅은 히브리 단어 ‘에레츠’로 ‘그 땅’이라는 단어와는 다름)
아담이라는 말이 흙에서 취함을 입었다 해서 아담입니다. 이 땅은 “아다마”입니다. 그리고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도 “아다마” 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인가 하면, 너로 인하여(네가 사람의 말을 들음으로) 네가 관계하고 사는 이 땅이 저주를 받고, 결국 너는 거기에서 나는 것으로 취함을 입는데, 결국 너는 그 땅의 열매인 가시와 엉겅퀴를 가지게 될 것이며 이는 네게 저주로 돌아간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아담의 인생에 주어지는 저주(가시와 엉겅퀴)인지, 말라기서 2:2절부터 보겠습니다.
(말 2:2)“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에서 ‘그것이’ 뭡니까? (말 2:3-8)을 보시면, “너희가 내 말을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했기 때문" 이라는 것입니다.
내 말, 곧 생명과 평강의 언약(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들었음에도 자기 마음 안에 담아두지 않아서라는 것입니다.
말라기서는 바로 이런 차원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실 온전한 십일조는 바로 이 생명과 평강의 언약(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을 온전한 십일조로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여기에서 하나님의 거하시는 집, 곧 “나의 집”이 어딥니까? 하나님을 모신 사람, 곧 “너희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그것으로 나를 시험해보라는 것입니다.
말라기서를 말하려면 말라기서 적어도 말1,2,3,4장을 말하면서 말해야 합니다. 그런 차원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받으실 온전한 것(십일조)에 대하여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살펴보면, 하나님은 당신 자신의 것(영적인 것) 외에는 받지 아니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지 않음으로 타락함으로 하나님이 받으실 온전한 것이 못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대 제사장으로 우리들에게 보내어 죄인들은 온전한 거듭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존재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셔서 온전한 것으로 받으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새롭게 되려면 창 3장의 타락과 그 결과로 주어지게 된 산물인 저주의 결실이 되는 엉겅퀴와 가시에 대하여도 잘 살펴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저주가 되는 가시와 엉겅퀴가 어떤 것인지 성경을 통해 찾아보겠습니다.
(겔 28:24-26)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면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그들이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여기 가시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구원을 방해하게 하는 존재, 즉, 대적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삼하 22, 23장은 다윗의 유언장입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의 유언이 있고, 이삭의 유언이 있고, 야곱의 유언이 있고. 다윗의 유언이 있습니다.
특별히 23장은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그러면서 시작을 합니다.
(삼하 23:6-7)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믿음의 왕인 다윗이 말하는 가시는 “사악한 말을 하는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 33:10-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여기서 가시나무 덤풀 엉겅퀴는 너희, 또 민족을 말하는 것으로 인격입니다. 식물이나 초목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 육신 적인 저주와 영적인 저주가 같이 나타납니다.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고 반드시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땅이 냅니다. 계속 보시면 더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 32:8-20)“고명한 자는 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너희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 형극과 질려(가시 덤풀과 엉겅퀴)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이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산과 망대가 영영히 굴혈이 되며 들 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떼의 풀 먹는 곳이 될 것임이어니와,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은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반드시 심판과 구원은 동시입니다.
(호 10:4-8)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 같으리로다,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이런 시대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호 9:4-6)“저희가 여호와께 전제를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저희의 제물은 거상 입은 자의 식물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저희의 식물은 자기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너희가 명절일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보라 저희가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저희를 모으고 놉은 저희를 장사하리니 저희의 은 보물은 찔레가 덮을 것이요 저희의 장막 안에는 가시 덩굴이 퍼지리라”
(렘 12:10-13)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그들이 이를 황무케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무함은 이를 개의하는 자가 없음이로다, 훼멸하는 자들이 광야 모든 자산 위에 이르렀고 여호와의 칼이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삼키니 무릇 혈육 있는 자가 평안치 못하도다, 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 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인하여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를 인함이니라”
그래서 “가시덤풀과 엉겅퀴를 낼 것이요 너희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고....” 이 식물을 몇 군데 찾아보겠습니다.
식물이 헬라어로는 “아르토스”(양식)라고 하고 히브리어로는 “레헴” 그럽니다.
이게 창세기 14:18절에서 살렘왕 멜기세덱 떡과 포도주 나오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양식이 되는 겁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레헴)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사 3:7) “그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레헴)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
(사 55:2-3)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레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에스겔서의 말씀도 보겠습니다.
(겔 13:19) “너희가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이게 바로 거짓 증거로 살인하지 말라는 겁니다.
(겔13:20-21)“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방석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으며,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아모스 서의 말씀도 보겠습니다.
(암 4:6)“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말라기서의 말씀입니다.
(말 1:7)“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요즘 우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정치)을 통해 거짓과 진실을 동시에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세상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를, 동시에 함께 사는 백성으로 세상이 주는 가시를 엉겅퀴를 영적인 눈으로 보면서 더욱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 또 집중해서 말씀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또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근거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그 믿음으로 거듭난 우리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누구를 구할 것인가 우리가 어떤 상태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제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단,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믿음을 거짓말로 바꿔서 하나님의 말인것처럼 말하는 자들의 말인지 분별해서 가시와 어겅퀴를 분별하여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세상을 동시에 살기에 세상 일에 바쁘고 중요한 일도 많겠지만, 그 삶 보다는 우리의 영혼이 영원히 살아야 할 필요성 때문에서라도 하나님의 하신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거듭나고 말씀을 믿는 믿음에 혼들리지 않아 가시와 엉겅퀴의 저주의 틀에서 쓸어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이김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깁시다. 승리하십시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