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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 효능
건강을 지키기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최근 그라비올라가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지면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율도 증가했다. 갑자기 사람이 한 데로 모인 데는 거품이 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라비올라가 건강에 좋은 건 부인할 수 없었다.
그라비올라는 폐암에 좋은 음식으로 뽑힌다. 원래 그라비올라 라는 게 브라질 원주민들이 만병 통치약처럼 썼던 약물이다. 식물의 성분에 아세토제닌이 있는데 이게 암세포 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약은 아니지만 현대에서 연구중이고 많이 쓰이고 있다.
그라비올라의 주요한 특징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현존 항암제보다 1만 배 이상 강하다는 점이다. 암세포의 영양공급로 차단하고 죽이기 때문에 그라비올라가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탓이다. 또한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좋다. 단, 임산부나 저혈압자는 복용을 하면 안된다. 대량 복용할때는 구토를 유발 할 수 있기에 적정량의 양을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
그라비올라의 잎을 차로 마시는게 효과적이며 잎은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써야된다. 사실 그라비올라는 암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한국에서 최근에 재배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손쉽게 묘목을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재배 하기 용이하다.
그라비올라는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씨앗의 발아 기간이 한달 반에서 두달정도로 오래 걸린다. 씨앗을 구입 하는 것보다 묘목을 구입해서 셀프 재배하는게 더 낫다는 말이다. 그라비올라 3개월 묘목 가격은 1주에 5000원에서 6년산 묘목은 1주에 6만원 정도. 묘목을 구입하면 4개정도가 같이 심어져 있는데 4개를 2개로 나뉘어 각각 다른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된다. 2개씩 나뉘는 까닭은 좁은 공간에서 서로 영양분을 먹기위해서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물은 여름에는 5일에 한번, 봄~가을에는 8~10일에 한번, 겨울에는 15~20일에 한번 주는 게 적당하다.
건강에 좋다고 하니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며 직접 재배해 키우는 사람도 많아진 것이다. 먹어서 못 고치는 병은 고칠 수가 없다고 하지 않던가. 살기위해 먹는다고 하지만 음식을 먹기전에 음식의 효능이나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남들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알고 있는 지식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때가 많다.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힘이 된다. 타율이 아니라 자율적인 실천이 뒷받침 된다면 남을 따라해도 효용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이참에 그라비올라를 직접 키워 재배해보는 일도 웰빙의 일환으로 하나의 지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