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38절
어느 날 상제께서 차 경석의 집 서쪽 벽에 二十四장과 二十八장을 써 붙이고 박 공우의 왼팔을 잡고 “만국 대장(萬國大將) 박 공우(朴公又)”라고 음성을 높여 부르셨도다. 이후에 공우가 어디에 떠나려면 문밖에서 방포성(放砲聲)이 갑자기 울리곤 하였도다.
대개벽기, 박공우에게 내린 사명
1 여름에 대흥리에 계실 때 28장(將)과 24장(將)을 쓰신 뒤에
2 공우의 손을 잡으시고 마당을 걸으시며 흥을 내어 큰 소리로 명하시기를 “만국대장(萬國大將) 박공우!” 하시니
3 공우가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평생소원이 성취되었다.’ 하며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으쓱거리거늘
4 이 때 옆에 있던 경석의 안색이 문득 변하니라.
5 상제님께서 다시 “신대장(神大將) 박공우!” 하시니
6 공우가 ‘혹시 죽어서 대장이 되는 게 아닌가.’ 하여 마음속으로 걱정을 하니라.(증산도 道典 5:256)
7장 126절
“28수의 운행은 구천상제님의 일이고, 24절의 운행은 나의 일이나 앞으로는 운합(運合)도수로 내가 맡았느니 너희는 철을 알라.” 하시니라.
9장 5절
상제님께서 정월 초8일 자시부터 대강전 회관 동쪽 모퉁이와 수도사무실 옆방에 공부석을 마련하시고 당일 시학반의 회원 중에서 한 시간에 한 사람씩 교체로 들어가서 24절주와 28수주를 번갈아 연송하며 공부하게 하시더니 5일 후에 거두시니라.
9장 21절
또 “이십팔수응천기(二十八宿應天氣) 세세연년억조송(歲歲年年億兆頌) 이십사절대진법(二十四節大眞法) 무릉도원서광명(武陵桃源曙光明) 무진무량여율령(武盡無量如律令) 사바아(娑婆 )”라는 글을 외워 주시며 다음의 봉강문(奉降文)을 하달하시고 수도사무원에게 의례절차를 하교하시니라. 봉강문 대강식(大降式)은 생략하옵고 후일을 기하오나 날짜나 기념하기 위하 옵서 봉강 중이오니 봉강식으로 현알(見謁)올리옵니다. 禽獸大道術 天地大八門 금수대도술 천지대팔문 日月大御命 人間大積善 일월대어명 인간대적선 時乎時乎 鬼神時乎 시호시호 귀신시호 矢口矢口 鳥乙矢口 시구시구 조을시구 大降大降 解冤神 대강대강 해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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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수는 하늘이고 24절은 땅이죠.음양입니다.음양만 제대로 알면 다 아는건데 쉬우면서도
너무 어려워요. 도주님께서 증정지간으로 비유한 것이니 공우의 의미를 분명히 알아야 하겠죠?
상도께서는 28수는 좌선하고 24절은 우선한다 하시고 28수와 24절이 맞아들어가 360으로 맞춰지는
때 신인상합한다 하셨습니다.
합쳐질 때 대강식을 한다. 360이 안되니 생로병사가 있고 신과 인간이 달리간다 하셨죠.
이것이 맞으면 신명과 인간이 합일한다.24절후 28수를 신명이 돌린다 그 신명에게 정성드리는
것이다. 황도와 백도가 같아진다고도 하셨고요.동지가 1.1일이 되구요.24장과 28장의 대장이
박공우 아니겠어요? 만국대장이고 신대장이잖어요?
또한 八字가 장문이잖아요. 음양이고 88하면 양백이기도 하고요.8음8양이니...
8안에 이미 두 분이 계신 겁니다.원 두 개가 이어진 모양이잖아요? 연맥의 상징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8월8일 지리산에 가셔서 공부를 하신 것이죠.그것도 윤 8.8일이니 더욱 뜻을 선명하게
하는 것이구요.그럼 8일 1일 환궁하리라 하셨다면 무슨 의미겟습니까?
矢口矢口 鳥乙矢口인데 봉강식으로 저렇게 하신 것은 일종의 약속이죠.훗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죠. 이루어지지도 않을 일이라면 저렇게 하실 이유가 없고 도인들을 속인 격이
되죠.그러니 믿으셔야 합니다.鳥乙을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예전엔 조을의 합자인 제비 鳦자로
풀엇는데 그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말그대로 두 새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고 신장공사도로 보면 靑鳥와 白雁이 되겠죠.이런걸 진정한
음양이라고 합니다. 離와 离가 아니고요.離와 离는 같은자이고 離를 좀 간편하게 쓰자니 간체자로
离를 쓰게 된것에 불과합니다.둘 사이에 아무런 음양관계가 성립되진 않습니다.
첫댓글 도주님도 박우당도 1호를 특수반이라 하여 봉강식을 거행하지 않으셨죠
이 역시도 나중에 반드시 거행한다는 약속으로 봅니다.
대강식을 거행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고.그 분이 곧 대두목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