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命通會卷十 삼명통회권십
1.看命口訣 = 간명구결
大凡看命先看月支,有無財官,方看其他,月令爲命也.
크게는 대저 명을 본다는 것은 우선 月支(월지)의 財官(재관)의 有無(유무)를 살핀다. 그 다음 간명으로 月令(월령)으로 명을 살피는 것이다.
-여기 나오죠
일반적으로 월지를 중심으로 보는데 그 다음으로는 월령의 인원용사의 투출여부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월지 중심으로 격을 구한 후에 천간 투출인원이 존재하는가에 따라 변격이 됨을 설명하는 겁니다 이것은 자평진전에 그대로 설명이 되고 있으므로 삼명통회와 자평진전의 내용이 다른게 아니라 일치함을 더욱 증명해주는 구절입니다. 이와같이 해석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 이어지는 구결에서 반복 설명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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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令用地支,假如官星,須要上下干支透出爲妙.
월령에서 지지를 사용한다고 하는 것은 가령 월지가 관성이라면 모름지기 중요한 것은 上下(상하)干支(간지)에 튀어나온 것이 묘함이 되는 것이다
或幹透出,支中不透,主聰俊.
혹 천간에 튀어나오고 支中(지중)에 있어서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총명 준수함을 主幹(주간)하는 것이 된다.
月爲本,日爲主,如月有正官及偏官,而時又入他格,只以月中取,他格無用.如月令全無可用,方看他格.
월은 근본이 되고 日(일)이 주제자가 된다 가령 월에 正官(정관)과 편관이있다면 時(시)에 또 다른 격이 들었다면 다만 월 가운에 있는 것을 취하는 것이며 다른 격은 사용하질 않는 것이다. 가령 월령에서 전혀 사용할게 없을 시에는 바야흐로 타격으로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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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官論原有原無,地支原有財官,天干不透出者不問
재관은 원래 있던 것과 없는 것을 논하는데 지지에 재관이 있으면 천간의 투출하지 않는 자는 문제 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