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건은 저격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충분히 그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간단히 적으면. 우한의 상황이 악화된 근본 원인이 군사적 방식으로 봉쇄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례로서 대구의 인구규모와 그 생필품 물류 방식을 볼 때,
그리고 우리 군인들이 역시나 감염관리 되야 한다는 것을 볼 때.
지금 상황에서의 비상계엄의 실시는 대가가 매우 클 겁니다.
물론 군사적 비상계엄이 인간의 의지에 의한 변수를 최소화 하기는 할 겁니다.
하지만 영화 아웃 브레이크에 나온 것과 같은 마을 정도가 아닌 한.
군사적 봉쇄는 질병상황을 물류 문제를 악화시키기 쉽상입니다. 특히 간수-죄수 식의 구도로 여러 나쁜 일이 벌어질 수도 있고요.
군대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하려면, 가급적 민간적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역작용도 적은 방식이겠습니다.
또한 봉쇄조치는. 그 것을 목격하는 다른 시민들도 감염이 확산되면 자신들의 거주지 역시 마찬가지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게 하여 오히려 더 많은 인구 이동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봉쇄의 특성상 행정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럴 때 다른 곳의 감염이 충격파가 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