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근무를 끝내 놓은 뒤
그 날 하루 종일 조수미의 챔피온이라는 음악을 들었다.
이유는???
남들은 월드컵 16강을 이뤄내서라고 생각하겠지만...
역시 난 어쩔 수 없나 부다.
이 노래의 가사가 한국말이라는 것을 금요일에서야 안 나는
바로 작업에 착수 했다.
어떤 작업???
바로 조수미의 챔피온을 문선으로(퍼포먼스가 더 어울리겠군)
만드는 작업을...
그리고 어제 새벽 4시까지 안자고 만든 후
좀 전에 기억을 더듬어 첨 부터 해보고 나서야...
바로 이거다 라는 만족감이 들었다...
작년... 가자!노동해방을 만든 후
다시는 문선을 만들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조를
이놈의 월드컵이 무참히 짓 밟았다. ㅠ.ㅠ
뭐 팸피온이라는 문선이 쓰일 지 안쓰일지 난 모른다.
단지, 이전에는 반드시 필요에 의해 문선 혹은 퍼포먼스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노래를 첨부터 풀로 듣는 순간 필이 와서 만들었다고나 할까?
이제 좀 쉬고 월드컵 붉은 악마 응원가인 아리랑 또한 만들어야 겠다.
나 처럼 한심하고 바보스러운 놈이 또 있을까???
난 항상 이런다.
지나가다가 조금이라조 흥에 겨우면서 우리의 문선과 점목시킬 수 있는 구실만 찾으면 바로 행한다.
이놈의 고질 병 언제 고쳐지려나...
일단 아리랑 또한 만들어 보고 생각해야쥐...
이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왜???
축구하러... ㅋㅋㅋ
만약 내가 복학한다면 언제가는 쓰이지 않을까???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지만 난 문선을 직접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만드는 것 또한 넘 좋아하는 것 같다.
하여간 나라는 놈 진짜 웃긴다...
어쨌든 우리 무천인 모두 화요일날 이탈리아를 꺾고8강에 오르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려보자.
글구 토요일날 있을 스페인과의 4강전 또한...
카페 게시글
★아웅다웅★
역시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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