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아동의 사회 부적응 가능성
영재 아동과 사회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일관되지 않으며, 다양한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영재 아동이 또래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기술을 보인다고 보고하는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일반 아동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거나, 특정 상황에서는 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먼저, 영재 아동과 사회성 간에 긍정적 관계가 나타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영재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기술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영재 아동은 높은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고 대인관계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협력 행동이나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연구에서는 영재 아동의 사회성이 일반 아동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중립적 관계를 제시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영재라는 특성 자체가 사회적 적응을 직접적으로 결정 짓는 요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영재 아동이라고 해서 반드시 사회성이 높거나 낮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많은 연구에서는 영재 아동이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성에서 부정적인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Rimm의 연구에서는 영재 학생이 또래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회, 정서적 문제가 학업 성취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영재 학생은 또래보다 높은 인지 능력으로 인해 관심사나 사고 방식에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또래 집단에서의 소외나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영재 학생에게서 나타나는 높은 민감성, 완벽주의, 비동시적 발달(인지 발달은 빠르지만 사회적, 정서적 발달은 또래 수준에 머무르는 발달 양상)은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제시됩니다. 이러한 사회, 정서적 어려움은 낮은 자존감이나 학교 적응에서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영재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업 성취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재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
1. 또래와의 긍정적인 사회성 경험을 제공하기
사회성은 자연스럽게 발달하기도 하지만, 경험을 통해 학습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영재 아동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영재 아동은 또래와 관심사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관심사를 지닌 친구를 만나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또래와 소규모 활동을 참여시키거나, 독서 모임, 과학 동아리, 창의 활동과 같이 영재 아동의 관심에 기반한 모임을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사회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도움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아동 상담, 집단 상담과 같은 전문가의 개입은 특히 사회적 기술을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공감 능력과 사회적 상황 이해 기르도록 돕기
영재 아동은 인지적 능력은 뛰어나지만, 사회적 상황을 해석하거나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경험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영재 집단 내부에서도 사회적 적응 수준에 큰 개인차가 존재하며, 사회성은 정서적 특성과 환경적 경험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아동과 함께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의 이유를 함께 생각해보는 활동을 통해 자녀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3. 정서 조절, 자기이해 능력 기르도록 돕기
영재 아동은 높은 감정 민감성과 완벽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또래 관계에서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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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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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pixabay
*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연구원 홍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