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째 및 100대명산 31좌 도전 성공!!!!
산행지 백운산(전라남도 광양시)
산행일시 2016년 12월 4일
이동거리 10. 199km
소요시간 4시간 39분(휴식시간 20분 포함)
이동코스 논실~참샘이재~도솔봉(또아리봉)~한재~신선대~백운산(상봉)~진틀삼거리~진틀
백운산은 광양시 다압면, 진상면 및 옥룡면 3개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m로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서쪽으로는 도솔봉ㆍ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5m)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치는 4개의 지맥을 가지고 있으며,
섬진강(蟾津江) 하류를 사이에 두고 지리산(智異山)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반야봉(般若峰:1,751m), 노고단(老姑壇:1,507m), 왕증봉 (王甑峰:1,214m), 도솔봉(兜率峰:1,127m), 만복대(萬福臺:1,433m) 등과 함께 소백산맥(小白山脈)의 고봉(高峰)으로 꼽히며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으며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을 만들어 놓고 있다.
봄에는 철쭉과 신록, 여름에는 계곡과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 언제 찾아도 다양한 만족을 제공한다.
한편 백운산은 풍부한 일조량과 따스한 기후조건
그리고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는 지리산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아
한라산 다음으로 식물 분포가 다양하고 보존이 잘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
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종이 자라고 있는데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등이고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1코스 부터 8코스 까지
다양한 코스로 산행을 즐길수 가 있네요^^
시작은 1코스인 논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원래 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한재로 올라가지 않고 도솔봉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코스 시작지점인 논실입니다..
우측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한 15분정도 800m를 걸어 올가가다 보면
이렇게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우측으로 가시면 바로 한재로 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나무 숲길도 지나갑니다.
전나무 숲을 지나면 또다른 삼거리를 만납니다.
논실에서 약 1.5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여기까지는 아스팔트길로 이어져
2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네요.
마찬가지로 한재로 갈수 있는 마지막 갈림길 입니다.
도솔봉(따리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방금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자 마자 나타나는
바위길 입니다.
논실에서 1.7km구간이네요.
제 트랭클은 1.9km지점으로 38분을 알려줍니다.
잠시 여기서 혼동이 있을법도 한데 따리봉 방향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도솔봉과 따리봉이 명확치 않으니 시그널을 잘 봐야 합니다.
드디어 오르막은 다 올라온것 같네요^^
여기가 참샘이재 삼거리인데요..
거리는 약 2.5km이고 57분이 소요되었네요.
통상 등산지도네는 한시간 15분 걸린다고 하니까
별 차이는 없죠???
참샘이재에서 따리봉을 향해 조금 오르니
바로 도솔봉 이 보입니다.
저 도솔봉은 도솔봉이라 하기도 하고
또아리봉이라 하기도 하고
따리봉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도솔봉(따리봉) 전망대 입니다.
공식 명칭은 따리봉 이네요
여기까지는 약 3.2km로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인증샷을 남기고....
이 조망안내판을 보시면서...
주변 조망입니다.
노트5 파노라마 기능으로~~~~
좌측이 여수시이고 중앙이 광양시.
우측이 순천시 라고 하네요^^
따리봉에서 한재 삼거리까지는 약 700m거리로 25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렇게 내리막이 심합니다..
특히 봄철 해빙기에는 매우 위험할 듯 하네요..
지인이 선물해준 스틱 덕을 톡톡히 봤네요...
한재 삼거리 입니다
여기까지 거리는 약 4.5km정도로 1시간 50분이 걸렸네요..
한재는 큰 고개라는 의미를 가지며 대치(大峙)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한재삼거리는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하천리와 옥룡면 동곡리,
구례군 간전면으로 이어지는 고갯길로
1910년 이전까지 이용된 광양시의 교통로 라고 하네요.
한재에서 백운산 정상까지는 약 2.6km인데
여기서도 거의 오르막 수준입니다.
열심히 걸었더니 신선대와 백운산 상봉이 보이네요.
바로 앞에 있는 바위산이 신선대 입니다
우측으로 정상을 향해 가면 신선대에 오를수 없고요.
좌측으로 70m 올라가면 신선대에 오를수 있네요..
드디어 신선대에 도착하였네요..
여기서 신선들이 놀았을까??
인증샷을 남기고..
이제 이 돌길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백운산으로 향합니다...
가야할 길이 조금은 아득합니다.
거의 바위산이라고 해야 할 듯 합니다...
저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할 듯...
드디어 백운산 주봉인 상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 걸은 거리가 약 7km
이동시간이 3시간 이었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한국의 명산 73번째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31좌 도전 성공!!!!
방금 걸어온 신선대 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비경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 이라고 합니다.
올해 안에 가봐야 하는데....
주변 풍경이 정말 아름답죠..
오히려 해가 살포시 가려 더욱더 비경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갤럭시 노트 5 파노라마가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도 하네요^^
핸드폰으로도 이렇게 아름답게 촬영할 수가 있네요^^
이제 진틀을 향해 하산합니다..
역시 내려가는 계단이 조금은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낙엽속에 뒹구는 것보다는 테크가 좋지요..
진틀 삼거리까지 내려왔으니
이제 거의 산책로 수준의 길만 걸으면 될 듯 합니다.
여기까지 3시간 40분 걸었습니다
이동거리는 약 8.2km이고요..
오늘도 클린산행차 두봉지를 주었습니다.
국립공원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는데
국립공원이 아닌곳은 유독히 쓰레기가 넘쳐 나네요..
한 10km를 걸었더니 21,000보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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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산행기 잘보았습니다,자세한 설명이 산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풍경사진도 잘보았습니다
100대 명산 인증 축하 합니다, 늘 안전산행하세요.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크린산행도 대단하십니다.아름다운 산하를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좋은시간 되십시요
좋은풍경잘보고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 잘읽고 사진 잘보고 갑니다
크린 산행 배워야 할 점이네요
~~걷기에바뻐서는~~
감사합니다
동참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