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베고니아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자태..
이름 : 엔젤윙베고니아(목베고니아)
학명 : Begonia maculata
원산지 : 브라질
특성 : 베고니아는 식구가 2,000종이 넘을 정도로 품종이 많은데
크게 섬근종(키가 큰 기립성과 봄청 화단에 심는 초본성
꽃베고니아) 근경종(잎을 즐기는 관엽베고니아) 반구근종,
구근종 4가지로 나눈다.
잎 베고니아는 꽃보다는 색채의 변화가 풍부한 잎을 즐기는
관엽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베고니아 마큐라타의 잎은 약간 굽은 장타원형으로 광택있는
녹색에 은백색의 반점이있다. 줄기는 직립되고 작은 꽃이 핀다.
반양지 식물로 5~9월 한낮의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내에 기를
경우 밝은곳에서 기른다.
목베고니아는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상록성 여러해 살이풀이다.
삽목등으로 쉽게 번식한다.
물은 1주일에 한번주며 햇빛이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기른다.
풍로초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땅에 붙어사는 포복형이고, 번식력이 아주 강하다. 옛날 숯불 화덕에 불을 일으키던 풍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풍로초가 되었다.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이 패어져 있다.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위쪽에서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서는 2개씩 달린다.
매일 매일 꽃을 피우는 풍로초 넘 여려 바람에도 꽃잎이 떨어지는 ..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3개의 맥이 있고 작은 꽃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이 빽빽이 섞여 있고 한방에서는 식물체와 열매를 현초(玄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 관절불리, 타박상, 이질, 만성설사, 장염, 피부가려움증, 옴, 악창에 효과가 있다.
아파트라 일조량이 부족하여 울 집에 화초들은 키가 웃자란답니다.
실물은 이 녀석인데 ....
풍로초의 꽃말 / 새색시 마음이 아름답다.
오른쪽에 있던 녀석... 소니 사이버샷 확대경기능 사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놀라워라~~~
오랫만에 퍼머를 하면서 미장원에서 읽게된 월간지에서 ....
사랑은 언제나 유치하고 서툴게 시작되었다. - 문정희
사랑은 신호 없이 온다.
발자국 소리 하나, 조그만 숨소리 하나 내지 않고 사랑은 와서 순식간에 우리들을 쾌락과 고통, 혼란과 후회의 불 속으로 집어던져버린다.
그러나 그것은 둘을 만들지 않는다. 오직 하나의 노을을 만든다.
그리고 그 고뇌는 달콤하고, 그 슬픔은 즐거우며, 사랑의 불에 타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사랑은 다만 사랑 하나를 가짐으로 해서 지금까지의 모든것을 잃어버리게 한다.
끝없는 상실 끝에 열리는 창이다. 마침내는 단 한점의 착의도 없이 자신을 완전히 내던졌을 때에 비로소 갖게 되는 우주인 것이다.
이렇게 쟁취한 우주는 그렇지만 자칫 변하기 쉽고, 잃어버리기 쉬운 가변성이있다.
사랑이 신호도 없이 달려와서 우리를 태워버렸듯이, 우리들은 그 사랑이 우리들을 언제 떠나버릴까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절절한 우리들의 사랑. 비록 사랑을 했음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해도, 전혀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잃은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 열 배, 아니 수천 배 낫다고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 사랑을 제거해버리고 나면, 남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주성분은 사랑이다.
창밖의 나뭇가지가 푸른 물이 오르고, 하늘빛이 짙어가듯이, 어느 맑은 날 우리들은 사랑의 물이 오르고 분홍빛 복숭아의 사랑스런 여자가 된다. 첫사랑의 소롯하고 싱싱한 신록이 되는 것이다.
중간생략
사랑에는 출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영원한 출발이 있을뿐이었다. 매일매일 새로이 태어나서 새로이 출발하는 것이 사랑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서로를 들여다보아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었다.
서로에 대해 서는 두 눈을 꼭 감을수록 좋았다. 그리고는 다만 같은 방향을 쳐다보아야했다.
사랑할 일이 없다면 이 세상에 살아 있을 이유가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우리들은 어느 한 순간도 사랑을 멈춘적이 없는것 같다.
지금도 나는 사랑하고 있다. 지금도 뜨겁게 사랑하고 있으며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불량기이고 화냥기라면 나는 단연코 불량기를 사랑하겠다.
어린시절 나의 꼬마 신랑에서부터 눈이 까만 소년이나 숱하게 스쳐간 검은 제복의 남학생들 하며 키크고 잘생겼던 청년이 나에겐 사랑이라는 하나의 대상으로 요약된다. 그러니까 나는 다만 사랑 하나를 사랑했던 셈이다. 그러므로 나는 영원한 사랑의 실연자이다.
승화하고 성공한 사랑이란 죽음으로 끝맺는 것이거나 , 사랑의 순간에 영원히 이별하는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의 결과에 대하여 생각지 말 일이다.
사랑하는 것도 재능인가보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인생에 있어서의 성공자임이 분명하다. '왜 그대는 사랑하는가'라고 묻지마라, 사랑은 영원한 우리의 생리이며 숙명이 아닌가.
접사 기능에 푹 빠지다. 이제 저 출사 나가도되겠지요?
혹시 연꽃으로 착각을 하는건 아닌지 .. ㅎ 제랴늄의 또 다른 매력~~
썬로즈~~~
01. Horchat Hai Caliptus - Ishtar
첫댓글 정성에 놀라다... 고맙습니다.
가을날님 ~~~ ㅎ
와 ! 눈과 맘과 귀가 즐겁다 갑니다.
^^
사랑..우리의 영원한 로망이지요!!!! 글도 좋고, 음악도 좋고, 사진도 환상이구...행복하게 머믈다 갑니다..감사/많이...
그림사랑님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