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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15년된 문짝 페인트칠 하기.....
늘 푸른 소나무 추천 0 조회 3,063 11.04.21 19:35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결혼한지 올해로 딱 10년이 되었네요...

결혼하자마자 시댁에서 3년을 살고 이집을 전세로 이사 왔을때만 해도 넘 행복 했지요...

방 1칸에서 4식구가 옹기종기 살았었거든요...

전세로 몇년 살다 보니 집주인(친구)가 집을 판다고 하길래 2년전 제가 구입해 제 집이되었답니다.

일단 내집이 되니 여기 저기 손볼때 투성이고 견적도 장난이 아니 더라구요..

요 문짝 페인트칠 하는데만도 40만원 주라고 하더군요... 헉 아저씨 뭐가 그렇게 비싸요?

싸게 안되요? 했더니 단칼에 안됩니다. 대신 페인트 남으면 베란다도 칠해 줄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냥 왔지요....

그리고 제가 칠하기로 했습니다...

문짝 4개 칠하는데  젯소 1L, 페인트 2L 조금남았습니다., 바니쉬 1L 조금 남았구요..

모두 수입으로 사용했는데도 9만원 조금 안들었네요..

손잡이 4개 8만8천원

그리고 젤 비싼 제 노동비... 꽁짜... ㅋㅋㅋ 남의편한테 만원만 주라고 하니까 안줘요...

짠돌이 같이니... ㅋㅋㅋ

지금부터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헉~~~ 아이들 침실입니다...

이사 오기전 부터 그네 달렸던 곳이라 더 엉망이네요....

 

 

애들 공부방....

 

 

안방.....

 

 

욕실...

 

 

 

 

 

 

 

 

남의편이 페인트 벗겨주었어요..

 

 

 

 

 

 

젯소 발라 놓은 모습...

 

 

완성된 모습...

 

 

 

 

 

 

 

 

 

 

 

 

 

 

 

 

 

 

 

 

 

작년부터 하려고 했던걸 이제야 했네요..

며칠동안 요녀석들 땜에 고생좀 했습니다..

어깨가 넘 아파서리..  하지만 속은 후련하네요...ㅋㅋㅋ

밀린 숙제 끝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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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1 20:21

    첫댓글 토닥토닥~~~
    수고하셨어요...
    깔끔하게 너무 잘하셨어요..

  • 작성자 11.04.22 00:00

    감사해요..ㅠㅠ
    정말 정말 힘들었답니다..

  • 11.04.21 20:50

    나무야~~~수고햇어
    잘햇네 이쁘다

  • 작성자 11.04.22 00:01

    언냐 넘 고마워요..

  • 11.04.21 21:15

    암튼,,기술도 좋아요..ㅎㅎ
    이리 많은 문 칠하느라,,정말 팔 아팠었게어요..에구...
    저도 예전에 집 전체를 칠한적 있었는데...완전 떡실신 했드랬거든요..ㅋㅋ
    그래도,,완전 깔끔해져서,,마음 흐믓하시죠..^0^ㅎㅎ

  • 작성자 11.04.22 00:04

    그냥 벽 하는 거랑은 틀리더라구요..
    저도 거실이랑 방 페인트칠했었는데 요번 처럼은 안힘들었던것 같은데..
    기초 작업부터 힘을 빼서 그런지... 요 문짝이 묵은 때들이 장난 아니라 걸레로 닦고 칠했거든요..
    정말 정말 힘들었는데 무지 많이 흐뭇해요..ㅋㅋㅋ
    감사해요. 에반님.

  • 11.04.22 19:22

    페인트까정 벗겨내시고 해서,,더 깔끔하겠어요..
    요래,,보는 눈도 흐믓한걸요..므흣므흣

  • 작성자 11.04.24 23:19

    문턱은 페인트를 안 벗길 수가 없더라구요.. 사포질 살짝하고 칠했다가... 다시 벗겨내고야 말았답니다..
    넘 보기 싫어서리... 감사해요.. 에반님.

  • 11.04.21 21:55

    너무너무 수고하셨네요
    그래도 뿌듯하시죠 집이 넘 깔끔하네요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1.04.22 00:05

    네 문짝칠 해놓으니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우리꼴통님.

  • 11.04.21 21:59

    잘하셨어요 힘은 좀 들어도 보람도 클테고 볼때마다 흐뭇할테고...ㅎㅎ
    이뻐요~

  • 작성자 11.04.22 00:06

    맞아요.. 볼때마다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감사합니다. 왕캔디님.

  • 11.04.21 23:51

    소나무님앙~~~ 팔 힘 아직 남아있죠??
    페인팅에 다 쏟은거 아니죠??ㅎㅎ
    얼릉 담 작품 기다려져요~~~~

  • 작성자 11.04.22 00:07

    아뇨...
    좀 쉬어야 할듯...
    오늘 교통봉사까정 다녀 왔더니 어깨 통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예술님 왜 이러셔... 미워잉~~~ㅋㅋㅋ

  • 11.04.22 02:08

    아~~ 원래 작업이란게요~~
    필 충만할때 해야 멋진 작품이 많이 나오는거거덩요..ㅋ
    제가 언제나 소나무님의 멋진 목공 작품을 기다린다는거 기억하세요~~
    가까이 살면 제 베란다에 그득히 쌓아둔 와인상자라도 드리고 싶어요~~~ㅋ
    짜투리 목재두요~~
    이젠 정리가 안되네요..욕심은 많아서 어디서 그렇게 업어다 놨는지
    집이 이젠 쓰레기장이 됐다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11.04.22 16:29

    아웅~~~ 난 몰라...
    저 이사갈래요..
    예술님 집 옆으로....
    제가 와인박스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같이 고사리도 꺽으로 가공 막걸리도 마기공...
    인형만드는것도 배우고...
    생각만 해도 할께 넘 많은데...
    예술님이 바쁘다공 안 놀아 줄것 같아용 ㅜㅜ ㅋㅋㅋ

  • 11.04.22 10:44

    진짜 어깨 빠져요!! 넘 힘든작업 하신것 같네요!!
    저도 서랍장 두개 사포질 열띰히 하고 페인팅 작업을 했는데 완성후 넘 보람있더라고요,,
    와우 !! 예쁘게 칠하셨네요.. 고생하셨지만 뿌듯하시죠~~

  • 작성자 11.04.22 16:31

    제 마음 아시죠?? ㅜㅜ
    정말 정말 힘들었답니다..
    근데 정말 정말 뿌듯하구요...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었거든요...ㅋㅋㅋ
    감사합니다. 해피여우님.

  • 11.04.22 18:03

    우와왕
    소나무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이뿌네요.

  • 작성자 11.04.22 19:52

    넘 감사해요... 행복 나누기님.

  • 11.04.23 22:35

    와아 진짜수고하셨어영 ㅎㅎㅎㅎ 아웅 캡짱이야요 ㅎㅎㅎ
    만원이아니라 십만원 아니 그이상드려야할거같은데영 ㅎㅎㅎㅎ

  • 작성자 11.04.24 12:02

    그쳐... 근디 안줘요.. 그러니 남의편이라 부르지....ㅋㅋㅋ
    감사합니다. 딸기소다님.

  • 11.04.24 02:34

    넘 고생하셨어용~~~

  • 작성자 11.04.24 12:03

    감사합니다. 릴리엔님.

  • 11.04.24 14:07

    소나무님~정말 대단하세요.
    페인트칠이 정말 비싸군요.저도 몰랐어요.
    소나무님꼐서 솜씨가 워낙좋으시니~~고생하셨어요..므흣

  • 작성자 11.04.24 23:21

    네.. 엄청 비싸더라구요.. 페인트도 일반페인트 쓰면서 고로 인건비가 90%라는 소리....
    전 수입으로 9만원이니 일반은 4~5만원사이...
    넘 하죠...
    조금 쉬었다가 베란다도 칠해야 겠어요...

  • 11.04.24 14:31

    언니 대작인걸요~~ 넘 고생하셨어요^^
    제스탈로 변신 !!!

  • 작성자 11.04.24 23:23

    공주야 아직도 어깨가 아프다. ㅜㅜ
    다르게 해볼까 했는데 기냥 깔끔한게 좋은거다 싶어서...

  • 11.04.25 23:47

    너무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11.04.26 09:04

    감사합니다. 꼬마 만두님.

  • 11.04.26 11:45

    페인트칠도 넘 잘하셨구~~바뀐 손잡이 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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