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해요 손가락으로 세다가 잠이들지만 실상은 몇번을 했는지 잘 모릅니다. 손가락이 왼쪽을 구부릴 차롄지 오른쪽을 구부릴차롄지 구분이 안가고 헷갈려서 걍 내방식대로 숫자를 세곤해서 잠이들곤했죠 .......그러면서 집중이안되고 많은 생각을 하곤 했죠 천주교나 불교인들이 들고 다니는 묵주가 생각이 났어요 그걸 하나 구해서 예수님사랑해요 하면 집중이 잘 될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차마 그런걸 내 손에 들을순없었어요 예수님 하루온종일 예수님 사랑한다고 하지만 집중도 잘 안되고 몇번을 예수님을 사랑했는지도 매우 궁금해요하며 예수님 숫자를 셀수있는것들이 있을듯해요 열정을 다해 찾고 싶어요 라고 말씀 드리고 g마켓에 검색을 했습니다. 숫자세는것이라고 검색하니 계수기가 나오드라구요 계수기는 천원하는데 배송료는 삼천원 손에 잡히는대로 예수님사랑해요 하려고 여러개 주문을 했습니다. 매우 행복했네요 아이들도 궁금해서 계수기가지고 학교가서 짬나는대로 예수님사랑해요 한번하고 꾹 누르고 재밌어서 또 누르고 엉터리이지만 예수님사랑해요 맛 붙였습니다. 잠자기전 제 옆에서 예수님사랑해요 하면서 꾹꾹 규칙적으로 누르는소리를 듣고 잠이든답니다. 이것도 행복한데 이과정을 늘어놓으려고 핸드폰을 들은게 아니랍니다. 목사님의설교는 늘 잠자기전 켜놓는게 저의일상이 되었구요 예수님사랑해요하며 계수기를 누르는 행복함을 누르다 잠이들곤하죠...... 제 맘에 담아두려다가 예수님의신부님들과 나누고 싶어핸드폰을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녘 예수님이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기시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몸이 늘 아파 진통제를 먹고 자야했어요 아침엔 눈을 떴을땐 몸이 붓고, 저리던게 사라졌습니다. 몸무게는 줄진않았을듯하지만 몸이 축소된 가벼운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의사랑이 온몸을 강타한느낌 포근포근,푸근푸근, 쌔근쌔근 이불속에서 행복하게 잘 자고 일어났답니다. 아들이 애기때 자고 일어나서 엄마 저 잘 자고 일어났어요 하고 부를때처럼 저두 그랬죠^^ 예수님 저 잘 자고 일어났어요 예수님 행복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예수님 사랑해요 저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기쁘게 예수님을 사랑할수있는게 가장 큰 능력이라 말씀하셨던 목사님이 생각이 나서 외쳤습니다. 아주 큰 소리로~~~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