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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9일 오전 충북 옥천에서 열린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84회 탄산제에 참석해 헌작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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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9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에서 열린 어머니 고(故) 육영수 여사(1925-1974)를 기리는 ‘제84회 탄신제’에 참석해 헌작(獻爵)했다.
육 여사의 고향인 민족중흥회 옥천 지역회(회장 금효길)가 주최한 이날 탄신제에서 육 여사의 맏딸인 박 전 대표는 탄신제 시작을 알리는 헌작을 한 뒤 기념식에서 유족 대표로 인사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로 충청권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방문한 충청권을 방문한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진실과 성심을 갖고 대하면 항상 믿음으로 돌아온다는 게 어머니의 가르침이었다”며 “절실히 느끼면 해낼 수 있는 것이니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육 여사 탄신제의 식전 행사로는 동국대 최윤희 교수가 이끌고 있는 무용팀이 출연해 50여분 간 공연한 데 이어 육 여사의 약력소개와 생전 육성 테이프 청취, 옥천여중 관악부의 ‘목련화’ ‘고향의 봄’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육 여사 탄신제는 매년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가 군 여성회관 내 있는 육 여사 동상 앞에서 개최해 왔으며, 이날은 허태열,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선교, 허원제, 이학재, 이진복 의원, 박성효 대전시장, 강창희 전 최고위원 등 친박계 인사 20여명과 한용택 군수, 육씨 종친회,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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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쨌거나 맏이가 애를 많이 쓰시네요.ㅠㅠ 가엾어. 홀로가는 길이 외롭지 않기를.~~!!
마음 착잡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