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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영남길 제9길은 고난의 길이였다.
가곡 추천 0 조회 255 23.01.09 11:5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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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9 17:24

    첫댓글 영남길은 힘든 여정길 이시네요.
    저희가 걸을 길 이기에 사진과. 일정 설명들 잘보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글을 보면서 저희는 영남길은 날이 풀리면 걸어야 하겠네요.
    항상 몸 조심하시면서 행복한 추억들 쌓으세요^-^

  • 작성자 23.01.09 12:33

    안녕하세요?
    겨울철은 적설 때문에 음지쪽은 조심해야겠습니다.
    걸어보면 어려운 길은 아닌데 10,9길은 대체적으로 한 두 군데 빼고는
    이정표시가 잘 되어 있어 걷기 편한 길입니다. 산길도 없고요.

    영남길은 요즘에 개통된 김포길이나 평해길 경흥길 의주길보다 길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편입니다. 앱을 자주 확인하시며 걸으셔야 할 겁니다.

    날 풀리면 해가 길어질 때 걸으시면 더 좋으실 겁니다.
    저희도 이파리가 파랗게 나오면 다시 한번 걸어 보려고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길 이어 가세요.

  • 23.01.09 16:14

    5키로 거리면 대단한 거리인데~~
    봄이오면 정리가
    되어있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1.09 21:00

    산속 눈 밭이라 되 돌아 나오기엔 너무 많은 길을 와 버려서
    그냥 계속 산속을 빠져나와 멀리 돌아 오다 보니 5km나 걸었더군요.ㅋ
    봄이 되어도 제가 알바 한 길은 그대로 남아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금산이 정류장 뒷쪽 을 보면 금산 감리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 옆을 지나가시면 전혀 알바 할 일이 없으실 겁니다.
    따뜻한 봄 날 좋은 길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 23.01.09 19:02

    9 코스 초반에 엄청 알바를 하셔서 해진 후에야 마치셨군요.
    표시가 정 방향 위주로 되다 보니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금산 감리교회에서 호떡도 얻어먹는 바람에 쉽게 왔는데 늦게 까지 힘들게 애 쓰셨습니다.
    걷다 보면 그런 날도 있구나 싶네요

  • 작성자 23.01.09 21:05

    금산 버스 정류장 바로 옆으로 가면 되는 걸 엉뚱하게 반대 방향으로
    갔으니 제 머리가 아둔한 거지요.ㅋ
    금산 감리교회에서 호떡도 얻어 드셨으니 영원히 기억에 남으시겠습니다.
    저는 알바 덕분에 못 잊을 거 같구요.ㅋ

    알바를 잘 안 하는 사람인데 그날은 뭐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이 였습니다.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 23.01.09 19:41

    저도 죽산성지에서 일몰보며 죽산 터미널로
    걸어 가는데 저멀리 죽산 시내의 불빛이 어서오라 반짝일때 차칸님께서
    전화로 너무 긴시간 알바하였고 해가 지고 있으므로
    사둘지말고 안전하게
    천천히 진행 하시라고
    조언하여 주시던길.

    가곡님 후기글 따라서
    다시한번 걸어봄니다.
    수고많이 하시었습니다.

  • 작성자 23.01.09 21:13

    알바 덕분에 저와 비슷한 시간에 죽산 성지를 지나셨군요.ㅋ
    저희도 죽산 시내 불빛을 보며 죽산천 둑방길을 걸어 내려왔지요.

    저희는 알바만 안 했으면 일찍 마칠수 있었는데
    2시간을 다른 엉뚱한 곳에서 헤매다가 해가진 뒤 6시경에 죽산 터미널에
    도착하였답니다.

    암튼 지독한 알바로 영원히 추억에 남을 영남길이였습니다.
    9길에 들어서서는 제대로 잘 걸었습니다.
    방향표시도 그런대로 되어 있더군요. 10길은 2시간 40여분만에 걸었구요.

    남은길도 열심히 걸어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23.01.10 08:33

    저도 며칠내에 이 길을 걸어야 하기에
    정독했어요.
    읽고있는 동안 저도 가슴이 콩닥콩닥~

    고생이
    시간이 지난 후에는
    오히려 약이되고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1.10 09:22

    안녕하세요?
    같은 길을 걸으실 예정이시군요.
    10길과 9길의 이정표시는 한 두 군데를 빼곤 다른 코스에 비해 그런대로 걸을 만 합니다.
    저는 9일 찾아 들어가는 곳에서 알바를 했지만 9길로 접어들면 편안하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방향표시에 주의해서 놓치지 말고 확인하시며 걸으시면 전혀 힘든 길이 아닙니다.
    저는 이번에 잠시 착각을 해서 역방향 10길 종점에서 9길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알바를 했지요.
    금산 감리교회 입구로 들어 가시면 됩니다.

    아마도 저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
    알바 덕분에 심설 산행도 해 보았지요.ㅋ
    관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음에 꼭 즐거운 길 되시기 바랍니다.

  • 23.01.10 19:44

    새해부터
    알바 5km포함25km를
    춥고 미끄러운 산길을
    짜증나고 힘들게
    영남길 제9길을 걸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고생끝에
    낙이 와야되는데
    영남길 내내 어려움이 가시지 않는군요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하세요

    앞으로 남은길은
    보다 편한 걸음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1.10 21:05

    새해 첫 도보부터 알바 좀 했습니다.ㅋ
    다 제가 똑똑치 못 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겠지요.

    남은 6,7,8길은 또 어떤 변수가 숨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영남길은 다들 그러려니하고 걷나 봅니다.ㅠ
    새해를 너무 일찍 맞아그런가 ? 음력설을 다시 맞이해야겠습니다.ㅋ

    성원에 힘내어 남은 구간도 열심히 걷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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