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까지 3kg의 땅두릅을 다듬어서
두손으로 움켜 잡을 분량으로 끓는 물에 뿌리부분을 먼저 넣고 7초 정도 지난 후
전체를 물에 담구어 7-10초 정도 데쳤습니다.
지금 채반에 나누어 말리는 중입니다.
음식점에 가보면 두릅, 당귀 장아찌가 간장은 많이 안넣고
식초를 좀 더 넣은 듯한 재료의 색상이 많이 살아있는 장아찌를 좋아합니다.
집에 조선간장은 없고, 3년 먹은 효소도 없습니다.
식초,간장,설탕을 이용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사과식초.. 양조식초...등등에서 어떤 식초를 사야 하는지?
몽고간장, 샘표간장 등등에서 어떤 간장을 사야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배합비율과 만드는 법 부탁드립니다.
식초:간장:설탕 1:1:1로 한다면 컵으로 각각 1컵의 비율로 하면 되는 것 인가요?
첫댓글 간장 물 식초 설탕 의 비율은 컵 밥공기 등 다 똑같은 양을 넣어 주면 됩니다 1대1대0.7대 0.7 설탕과 식초는 조금 적게 넣어 줍니다 저는 식초는 사과식초 간장은 송표 몽고간장 사용 합니다 일주일후 간장물만 끓여서 식혀 부어 주세요 간장이 싫어시면 간장 반컵에 물반컵을 넣고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한숟가락 넣어 주면 됩니다
친절하신 설명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흐미~~ 이런것도 합니까
주어가 빠졌네용...
남자가. 또는 땅두릅 장아찌
어느 것이신지?
늘 행복하세요.
저도 담아놨는데,,,
샘표 양조간장으로 저는 담았네요,,사과식초와 황설탕으로
황설탕은 첨가물이 들어가 오하려 백설탕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지금쯤 맛있게 드시겠군요...
이정희(능금) 님!
상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처음엔 끓이지 않고 배합해서 그냥 붓나요?
1주일 후 간장물만 끓여서 식혀 부어주고 나면
냉장보관 해야 되는지요.
아님, 실온에 두고 먹어도 되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저는..처음에는 팔팔 끓인후..약불에서 한 5분간 끓여서
가스불 끈후..바로 땅두릅에 부었답니다.
그리고..1주일이나 열흘후 다시 간장물만 끓여서 그때는
식혀서 부어 주시면 되는거 같습니다.
@박성희(부산) 숨이 너무 죽어 아삭함이 줄어들고 식감이 떨어지지 않을지 궁금한데요...
오랫동안 해오셨을 것으로 짐작이 되므로 크게 상관이 없을것 같군요.
뜨거울 때 부어주네요.
팔팔 끓인후 약불에서 5분간 더 끓여서..
자세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조금세다싶으면 소스를 끓여서 바로부어주면 조금 연해지고요
그냥 연하다 싶으면 끓여서 식혀서 부어주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싱겁게 담기위해 물이 들어간 장아찌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지 실온에 두면
시어져서 본연의 맛이 안납니다
아 좋은 정보이군요..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는 이야기로 각종 장아찌 만들때 범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좋은 정보로 생각이 됩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김미숙(경남거창)님!
또 하나 배워갑니다.
요즘 부드러운 고추잎(옆가지)을 따서 끓는 소스를 부었더니
죽탱이가 되었네요.
선무당이 소독한답시고 그렇게^^ ㅎㅎㅎ
조금 세다싶으면 뜨겁게..
연한것은 식혀서...
늘 배워도 부족한 초보입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