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는 강원도에 사는 처제 딸이 거제도우리집에 놀러왔어요!
거.가대교 개통에 맟춰서 거.가대교를 통해서 부산에 데려다 줄려고 14일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거.가대교를 6시부터 개통을 한다고 하여 거가대교로 급히 차를 몰았습니다.
거가대교 입구에서 거가대교 야경도 몇 장 촬영하고 언덕에서 하늘은 새벽 여명으로 파랗게 빛나고 거가대교의 불빛은 바다 위에서 아름답게 보이는 야경사진을 한 장 남겼다.

마을 뒤편에 가니 거가대로 입구에 있는 거가대로 휴게소엔 불빛이 환합니다. 그리고 바다 저편에 거가대교도 야경을 뽐내며 빛난다.


거가대교 휴게소에 도착하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도착하여 주차를 하였습니다. 휴게소 뒤쪽 바닥은 방부목으로 시설을 하였습니다. 여명이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 대한민국의 관심을 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어촌마을인 가덕도가 급변의 회오리 바람이 불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 휴게소에서 중죽도(중갈미도)와 이전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 사이를 잇는 대교의 모습이 보인다. 그 앞으로 신항으로 향하는 대형 무역선이 지나갑니다.

진해 용원에서 옛날 배편으로 낚시를 올 때면 이곳 천성 앞 등대를 지나면서 낚시꾼들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오늘 이곳은 자동차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되어 세상이 변함을 느끼게 되었다.
대한민국 휴게소의 골치꺼리인 노점상이 이미 몫 좋은 자리를 차지하여 주차장을 점령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지 의심이 간다.

휴게소를 뒤로하고 내려오니 대한민국 침매터널 1호인 해저 터널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오늘 나처럼 구경을 온 사람인지 아니면 거제에 볼일이 있어선지 차량들이 해저터널로 달려간다.

달리는 차안에서 무작정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새벽에는 이렇게 한산했지만 오후에는 차량이 밀려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개통 5시간 만에 교통사고 1호도 접수 되었다고 했다.

침매터널을 벗어나 중죽도 터널을 가기직전에 대죽도(대갈미도)로 위회하는 길이 만들어져 있었지만 지금은 막아 두었다. 앞으로 이곳이 개방되면 이곳에서 주차 대란이 일어나거나 사고 다발지역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중죽도 터널을 지나 대교위로 달리면서 차안에서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장목터널이 이곳은 거제도임을 알리며 환영의 인사를 한다.

거제방향으로 달리다 톨게이트를 지나고 얼마지 않아 인터체인지가 나왔다. 처음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온듯했다. 이곳 휴게소에서는 거제방향뿐 아니라 천성인터체인지 방향으로 차를 돌려나올 수 있다.

이곳 거가대로를 이용하여 부산 태종대까지 왕복 2시간 30분 이 소요됐다!
정말로 빠른 도로가 생긴거다!
오는도중에 관광버스로부터 40명 점심회를 먹는다고 전화가와서 급하게 집으로 달려와서
손님 맞이하고 끝냈다!
그날 거가대교 개통하고 오늘 아침까지 계속 손님이 밀어닥치는데 이번 송년회에 몬갈거 같다!
첫댓글




관광지로 알고있습니다

습니다
나십시요..^*

깨잎머리님 께옵서
거제도에서 횟집을 하시는군요
공기좋고 인심좋고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니 좋으시겠습니다
이쪽에서는
거제도가
혹시 가게되면 쪽지로 연락을 드리고 가겠습니다
소식 접하고 갑니다
늘..건강하시고..사업
*
*
운전은 본인이한게 아니군요
전 중간에 도저히 내릴수없었어요
그 시간이 억수로 밀리는 오후1시이후 첫날이라....
님은 그래도 주변에 내리셔서 풍경을 잘 담았네요 역시 터널내는 환상이였죠?
대단한 걸작임에는 두말할 바 없는 최고의 바닷길입니다.해저터널 2호인 셈이죠.1호는 통영 해저 턴넬..턴넬과 침매가 다를 뿐....
깻잎머리님


하세요 ..




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

나시길 바라옵니다 ..
아름다운 거가대교 구경잘하고가옵니다 ..
올
연말 살짝이 여행이나 할까 생각중인데
그곳으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님
남은 저녁시간
사업
깻잎머리님

하세요.
거가대교의 아름다운 모습 잘 보았습니다.
우리의 수준 높은 기술에
자긍심이 느껴집니다.
해저터널
대단한 걸작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