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53회)가 지난 2월 24일(월) 교내 대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르 지역에 위치한 폴리테크닉이브라힘술탄대학교(이하 PIS대학)와 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경인여대가 수행하는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육동인(53회) 경인여대 총장과 투안 하지 울라이미 PIS대학 총장, 주미와띠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주미와띠 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TVET 학생 교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인여자대학교와 PIS대학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육동인(53회)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며 "PIS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투안 하지 울라이미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교의 강점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