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그온을 검색하다가 용자 전문 싸이트를 하나 알게 됐습니다.
용자는 쉽게 말해서 kbs, sbs, mbc에서 방송한 선라이즈사의 로봇 만화들....을 총칭합니다(다간, 선가드, 가오가이거, 다그온, k캅스.대부분의 분들이 한번씩은 다 보셨을 듯).
이 중에서 보지 못한 시리즈는 용자 시리즈 첫 작품 엑스카이저하고 최신작 반간(최신작이래봤자 1998년도 제작....ㅡ.ㅡ;;;;;).
나이에 비해서 정신 연령이 조금 낮은(?) 신장은 그런 로봇들을 보면서 하나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가장 갖고 싶었던 것이 마이트 가인의 비룡과 창룡, 골드런의 킹스톤).
그런데, 이런 용자 시리즈의 공통점.
어느 시리즈나 다 제목 앞에 용자가 붙는다......-_-;;;;;;
용자 엑스카이저,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국내명 지구용사 선가드), 전설의 용자 다간(국내명, sbs는 전설의 용사 다간, kbs는 그레이트 다간), 용자특급 마이트 가인(국내명은 열차 특급 마이트 가인이던가), 용자경찰 j-데커(국내명 로봇 수사대 k캅스), 황금 용자 골드란(국내명 황금 로봇 골드런), 용자지령 다그온(국내명 로봇 용사 다그온), 용자와 가오가이거(국내명 사자왕 가오가이거), 그 다음에 용자 성전 반간(국내에서는 아직 방영하지 않는 것 같음).
언제나 붙는 저 '용자'라는 단어.-_-;;;;;;
요즘 하는 다그온은 몇가지 '용자' 시리즈의 기록을 갖고 있는 만화(골드런의 데스캐리건과 함게 용자 시리즈 최고 크기의 로봇으로 평가받는 다그 베이스, k캅스의 드릴 보이와 함게 정신 연령 최하로 평가받는 건 키드, 합체 횟수가 5번에도 못 미치는 슈퍼 화이어 다그온(단 3번 합체. 총 48화 정도 되는 용자 시리즈에서 많으면 15번, 못해도 10번 정도의 주인공 로봇 최종 합체 횟수에 비하면 굉장히 낮은 횟수), 그리고 용자 시리즈 역사상 전례에 없는 검변신 로봇 라이언등등)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용자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새로 등장하는 로봇은 언제나 발바닦(땅에 닿는 발의 부분이니까 발바닦)에 부스터가 있어서 천천히, 그것도 아주 폼을 제면서 착지한다는 것. 그리고 합체시에는 어떠한 적도 방해할 수 없다는.......(뭐 오늘 한 다그온이나 다간이나 마이트 가인, 골드런에서는 합체시 방해하는 씬이 나오기는 했지만, 최정적으로는 합체 성공)
이정도 일까요....
잡담: 갑자기 오늘따라 용자 시리즈에 대해서 말이 많아진 노부나가...-_-;;;;;
그리고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로봇은(이 놈, 이거, 이거 말 많아진다) 선가드의 선가드(선가드의 주인공 로봇. 당연한 건가.-_-;;;), 드라이어스(이놈이 선가드의 최총 보스(?), 그레이트 선가드, k캅스의 섀도우 젯(원래 이름이 닌자 형사 섀도우 마루), 마이트 가인의 비룡과 창룡, 다그온의 다그 섀도우와 파워 다그온(화이어 다그온에 비하면 파워 다그온이 훨 낫다!!), 라이온, 건 키드(역시 나의 정신 연령은 어린애다.-_-;;;;), 다간의 세븐 체인져하고 카온, 골드런의 킹스톤(원래 이름은 드란. 용자 역사상 최고로 고생한 로봇, 그리고....이미 결혼해서 3남 1녀의 자식을 두고 있는 중년 로봇..-_-;;;;;), 어드밴저(기관차 모양의 로봇 아시죠?), 캡틴 샤크(거의 마지막에 나오는 해적형 로봇. 이유는 멋있으니까), 담에 골드런(역시 선가드와 이유는 동일)정도(정도라고는 하지만, 꽤 많다.ㅡㅡ!)
후우........오랜만에 늘어 놓는 넋두리였습니다.
그저 다들 정신 연령은 낮고 얼굴은 아저씨같이 생긴 놈의 지랄 + 발광, 난리 브루스로 아시길...-_-;;;;;;;
p.s: 각 용자들의 시리즈는 에피소드가 46~48화 정도군요.
쩝.....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다그온도 끝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