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대전 게릴라를 끝내고 2시에 기차에 올라 장장 4시간만에..
6시 부산도착!!
우리는 암껏두 아는게 없었다..ㅡㅡ;
그래서 대전역 앞에 있는 한자로 되어있던 여행지도를 떠듬떠듬 글읽으며 서있었다..(참 바보 같았다..)
근데 그지도 뒤쪽에 훨씬크게 한글로 적힌 지도가 있었을줄이야..ㅡㅡ;
흠흠..어쨌든 우리는 일출을 보기위해 택시를 잡아타고~
달맞이고개(왜 일출을보는데 달맞이고개로...-_-;)로 이동했다~
이동도중 택시기사님왈
옆에 보이는 저건물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마지막에 차태현과 전지현이 맞선에서 만나는부분에 나오는 그 건물입니다~
라고 하시더군~~ 하지만~ 일출때문에 어쩔수없이...쩝...들어가는건 불가능했다~
달맞이 고개 갔눈데~ 동이 슬슬 트고 있었다 ~
좀기다리니 해가 떴다~~ 얼마나 이쁘던지~^0^
산을 조금씩타면서 이동하다가~
어느 허름한곳( 우리는 데이트코스로 최고 라구 찍어둔곳..-_-;)에서 성현이가 야호~~ 했눈데..ㅡㅡ;
우리는 모두 성현이를 욕했다... 왜냐구??
성현이의 야호는.......김민종버젼이었다-_-;;야아아~호어어어~~~ㅡㅡ;
(야호를 그렇게 하는넘은 많지 않을꺼다...)
글구 밑에 마을같은게 보여서 글루 이동~
가보니 항구라서 회집은 많은데~ 문은 안열었더군~
거기가서 느낀건데 항구주변에 사는 멍멍이들은 상당히 우울하게 생겼다
어쩔수없이 걍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방파제에 가서 불가사리도 한마리 잡아보구...
(죽은것이었다... 근데 차니는 겁난다구 도망갔다..-_- 그덩치에 안맞게스리..)
성현이가 주웠는데 버렸다고 들었다~
그곳에는 관광열차인듯한 기차가 지나다녔눈데 거기서 철길위에 동전을 나란히 올려두고 기차가 지나가기를~~ㅎㅎㅎ
기차가 지나가고 모두들 좋아라 뛰어갔따~~그래서 짜부가 되버린 동전을 찾으며 모두 조아라했다~
근데 성현이늠은 거기서 동전 잃어버렸다구..ㅡㅡ; 울상을..
어쩔수없이 다시 하나해서 가져가더군~
글구 안동찜닭한마리 먹구~~
해운대로 이동~~~거기서 바닷가 걸으며 첨에는 성현이와 상필이가 느끼를 주도..
"바다에 반사되는 햇빗이 참 아름다워~~" 이런소리를 하다가..
나중엔 다들 주접이 됐다...
우리가 해운대에서 본건 부산의 명물 부산갈매기!!
평소 닭둘기(비둘기과 대전역근처에 서식하구 비대한몸을 가지고 있어서 잘 날지 않고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가지 않는 습성을...-_-;;)만 보던 우리는 갈매기를 봤다~ 첨에는 새우깡도 비싸다구 안샀다..그렇게 놀다가 새우깡갖구 잘노는 사람들보구 우리도 사자!!해서 샀다..
첨에는 무심코 새우깡을뿌렸는데 저쪽에서 날아오는 한무더기의 갈매기들..
" 야!! 모야~~"
" 언넘이 던졌어!!"
"주글래!!"
새우깡을 미끼루 갈매기와 겁내 잘널았다 ㅋㅋㅋㅋ
(우리는 사진기를 가지고 않아서 일회용사진기를 이용했눈데 우리는 그걸 띡띡이라고 불렀다...-_-;
사진찍을때마다 나는 그 허무한소리란...
"야야야!!찍눈다~~ 하나~~둘~~셋!"
(모두들 개폼잡는다)
"띡...."
"-_-;;;;"
우리는 그걸 하루동안 아끼고 아껴 3개를 샀다..
사진찍을때 자기 뒤에다가 새우깡을 던져놓으면 갈매기가 모인당~
그래서 그렇게 사진돌아가면서 찍었눈데 성현이가 새우깡을 던졌을때는 갈매기가 안모이더군...(거기서 느꼈다....-_-; 갈매기도 사람을 알아본다라는것을~)
참! 해운대옆에보면 아쿠아리움이라는 수족관이 있눈데 상필이말로는 가보면 좋다고 그랬다 혹시나 갈일있으신분은 들려보시길~
그리구 해운대 옆에 동백섬 가서 공주님(청동상) 한번 보구~~~~
어딜갈까 하다가~~ 태종대루 이동하기루 맘먹구 가기위해 남포동을 갔었눈데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롯데리아에서 밥을 한끼먹구~~(참! 나는 직원이 써빙해주는 롯데리아는 생전첨이었다..-_-;;)
롯데리아 나와서 길가다가보니 떡볶이파는 아주머니 봤눈데 부산은 떡볶이가 상당히 컸다..-_-;가래떡으로 떡볶이를하는거 같았다.....
떡볶이 좋아하는사람은 가서 먹어보도록~~
참!! 지하철에서두 잼났다
람보를 하자느니... 별소리가 나오다가 이상한게 나왔었다..
그때 상필이가 " 갑지가 이상한소리를....-_-;;
"여러분 이 불쌍하고 어린양이 이제 밝은길로 가려고 합니다.....칫솔 10개에 1000원......-_-;; 알만한사람은 알꺼다...."
글구 길가다가 태종대가는 버스가 서는 정류장에 가고 있었눈데
그 버스정류장 조금앞에 걸어가고 있었는데 버스가 가려구 했다 그래서 우리는 열나게 뛰어서 버스를 탔다..
근데 공교롭게두 그곳이 친구에서 4명이 달린 "동방상회" 라는 앞이었다
참 희안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뒤에서 상필이와 앞에서 차니왈 "내가 장동건이다~~-_-;" 저늠들을 어쩌지????"
가다보니 한진중공업이 있었다 엄청큰 컨테이너박스와 화물선들..
그걸보고 우리는 레고라고 불렀다~~
"애들이 엄청크다 레고같다 레고" ~ 라고하길래...
"야 저 컨테이너 박스가 버튼6개짜리 레고일까 8개짜리 레고일까??"하고 물어봤다...
애들이 별로 대답하지 않을꺼라고 생각한건데...이넘들은..
"6개야~ 아냐 8개야 아냐아냐...-_-;; 참으로 어이없었다..."
그러면서 태종대에 도착...
입장료가 있더군 ...우리는 청소년으로 우기구 반값에들어갔다~~^0^
청소년으로 믿어준 아저씨께 참으로 감사했다
알고보니 태종대는 큰 공원같은곳이었다.. 가보니 나는 예전에 가본적이 있던곳이었다..(내고향이 부산이쥐!!ㅋ ㅑㅋ ㅑㅋ ㅑ 부산에서 6개월살았었다..-_-;)
거리가 한 거진 5km정도 되던데..우리는 등대까지만 걷구(약3km) 언덕을 내려가 신선바위에서 별쇼를 다하며 사진찍었다 ...
사진을 보게되면 나훈아(성혀니) 설운도(상피리) 남진(차니) 를 볼수있을것이다 ㅋ ㅑㅋ ㅑㅋ ㅑ!!
머 그러다가 걷기 귀찮어서 유람선탔는데 잼났다 ㅎㅎㅎ
모두들 배를 타본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참 신기했나보다~
배타면서 하는 이상한소리들...-_-;;
" 야 차니!! 니가 이쪽으로 오니까 배가 기울자나!!"
"어? 야 저거 되게 무겁겠다~~~"
"모가??"
"저기 방파제에 쌓아놓은거"
"그럼 저거 얼마나 무거운데~~~"
"저거 얼마나 무거울까??"
"저거 한손으로 못들어"
"-_-;;"
어쨌든 그러다가 버스를타고 자갈치횟집으로 이동 그쪽에 아까달렸던 친구 찍은곳두 있구 해서 점 널다가 회를 먹을 생각이었다
근데 자갈치시장엔..-_-;; 잔뼈굵은 시장사람들..ㅡㅡ;
지나갈때마다 회먹으로 가라구한다..다른애들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근데 그럴때마다 뒤에서 들리는 차니소리..
"예 좀 이따 올께요~~~ 싸게해주세요~~"
-_-; 그 따닥따닥 붙은데서 한 10집가까이에 전부 그런 소리를 해놓으니..
나중엔 지나가면 다들 우리보고 왜 자기 가게안오냐구 머라구 그랬다..... 겨우 협박수준으로...차니는 결국 나중에 밖에서 숨어있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_-;
우유부단하면 않좋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부산가서 자갈치가는것보단 차라리 바닷가 근처 회집가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담에 가는사람은 염두에 두시고~~
그러다 결국 회를 떠서 회먹궁~~~~
이제 역으루 출발!!부산역에서 열차표를 끊고나니 시간이 마니 남아서 비디오방에 갔다
둘둘 편먹구 하나씩봤는데 나랑 차니는 "내 고양이를 맡아줘" 라는 비디오를 봤눈데...-_-; 절!대!추!천!안!한!다!
별내용두 없다..ㅡㅡ; 절대 보지말길...
글구 부산역으로 이동하는데 부산역에서 영화찍더라~~
알만한사람이 몇있었눈데 성현이말로는 달마야놀자에서나왔던 해병대출신 조그만한 땡중이 있었다구... 하지만 눈에 띄는건 역시 차승원~
키도 늘씬하게 크고~~~ 얼굴 이목구비도 뚜렷했다~ 콧수염두 길렀더군~
상필이왈" 차승원키 겁내크네~~"
규철이왈" 쟤 187이야~"
상필이" 엥? 그럼 성현이보다 작은겨?"
규철이왈" 웅? 그렇지~"
상필이" 볼꺼없네 가자~"
규철이"-_-;"
흠..왜 성현이가 더큰데 차승원이 더 멋있을까에 대해 잠시 고민하다가
결론은.... 차승원은 늘씬하게 크고 성현이는 뻘쭘하게 크다는결론이 나왔다..-_-;;;
성혀나 미안해~~^0^ 거기서 내가 거론되지 않을걸 신께 감사한다~ ㅡ0ㅡ
푸하하~ 어쨌든 영화배우도 보구 우리는 기차에서 이것저것 주워먹다가
애들은 잠들고 나는 일찍내려야해서 잠들지 않고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보기도 하구 하면서 놀다가 내렸다~
내릴때 고딩동창녀석두 우연히 봤다~~ㅋ ㅑㅋ ㅑㅋ ㅑ!!
결코 하루에 논거라고 할수없을만큼 정말 재밌는 여행이었다~~
다른애들이 더 있었거나 애들중 한명이 빠지거나 이렇게 여행을 할순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잘놀았다 후회하지 않고 정말 보람찬 여행이었다구 생각한다~!!
※글은 한번썼었는데 잘못해서 Esc눌러서 지워졌었다..ㅠㅠ
적는다고 상당히 고생했다 ㅋㅋㅋㅋ
하지만 잼있던일이라 자세히 남겨두고픈맘에~~
야!! 차니 성혀니!!니들도 언능 기행문 올리구!!
그럼 전 이만 알바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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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팅 4인방의 부산탐험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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