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Neymar)ㅣ브라질]
(사진 : 폭스스포츠)
이름 :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Neymar da Silva Santos Junior)
출생일 : 1992년 2월 5일
국적 : 브라질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지션 : 공격수
신체 : 174cm, 65kg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네이마르일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제 2의 펠레'로 주목받아온 네이마르는
어느새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로 성장하였고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네이마르는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 윙포워드로 활약하는데 중앙 지역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선호하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왠만한 골잡이 못지 않은 득점력을 보여준다.
브라질의 국민들은 1950년 이후 두 번째로 자국에서 열리게 되는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사상 최초 월드컵 6회 우승을 달성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를 네이마르가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과연 네이마르가 월드컵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 줄지 브라질은 물론 전 세계의 시선이 네이마르를 향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ㅣ크로아티아]
(사진 : 블리처리포트)
이름 :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c)
출생일 : 1985년 9월 9일
국적 : 크로아티아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포지션 : 미드필더
신체 : 173cm, 65kg
지난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2관왕에 일조한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만 20세의 나이로 첫 국제 대회 경험을 했던 모드리치는
이제 주연으로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 지역에서 활약하는 모드리치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 창의적인 패스 능력, 강력한 슈팅 능력,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 등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이며 빼어난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한다.
2008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이후로 국제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입장에선 모드리치의 활약 여부가 상당히 중요 할 수 밖에 없다.
과연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모드리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지켜봐도 좋을 듯하다.
[오리베 페랄타(Oribe Peralta)ㅣ멕시코]
(사진 : omgghana.com)
이름 : 오리베 페랄타 모로네스(Oribe Peralta Morones)
출생일 : 1984년 1월 12일
국적 : 멕시코
소속팀 :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포지션 : 공격수
신체 : 182cm, 80kg
2012년 런던 올림픽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멕시코의 금메달 획득을 이끈 페랄타는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멕시코 대표팀은 북중미 지역 예선에서 플레이오프까지 밀려나며 월드컵 진출에 커다란 위기를 맞이했었지만
지역 예선에서만 10골을 몰아친 페랄타의 활약 덕분에 무사히 본선 무대에 합류 할 수 있었다.
페랄타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는데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어 많은 득점을 만들어낸다.
멕시코 대표팀이 개최국 브라질,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 아프리카의 맹주 카메룬과 한 조에 엮인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페랄타의 득점력이 가동된다면 충분히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팀 내에서 페랄타에게 걸려있는 기대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과연 페랄타가 2년 전 그 날 처럼 멕시코의 국민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페랄타에게 많은 시선들이 모아지고 있다.
[사무엘 에투(Samuel Eto'o)ㅣ카메룬]
(사진 : FIFA)
이름 : 사무엘 에투 피스(Samuel Eto'o Fils)
출생일 : 1981년 3월 10일
국적 : 카메룬
소속팀 : 첼시 FC(잉글랜드)
포지션 : 공격수
신체 : 180cm, 75kg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경험한
노장 공격수 에투는 이제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후 다소 기량이 하락하며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는 않지만 카메룬 대표팀에서 에투의 위상은 여전하다.
활동량이나 주력은 예전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날카로운 골 결정력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그 동안 쌓아온 경험들은 월드컵 무대에서 의외의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에투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다.
과연 에투가 월드컵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카메룬의 모든 시선은 에투를 향하고 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Andres Iniesta)ㅣ스페인]
(사진 : 폭스스포츠)
이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한(Andres Iniesta Lujan)
출생일 : 1984년 5월 11일
국적 : 스페인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지션 : 미드필더
신체 : 170cm, 65kg
지난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던 이니에스타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참가 경력을 쌓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이니에스타지만
이제 월드컵 2연패라는 아주 특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기량을 갖추고 있는 이니에스타는
뛰어난 인재들이 차고 넘치는 스페인 대표팀 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의 국민들은 이니에스타가 다시 한번 스페인 대표팀을 월드컵 결승전으로 인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의 많은 이들도 스페인과 브라질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있다.
과연 이니에스타가 월드컵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써내려가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르연 로번(Arjen Robben)ㅣ네덜란드]
(사진 : 골닷컴)
이름 : 아르연 로번(Arjen Robben)
출생일 : 1984년 1월 23일
국적 : 네덜란드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독일)
포지션 : 윙어
신체 : 180cm, 80kg
스페인과의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로번은 골키퍼와 마주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두 번이나 놓치며
스페인 대표팀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씁쓸히 지켜봐야만 했다.
그 후로 4년이 흘러 다시 월드컵이란 무대를 맞이한 로번은 이제 과거는 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로빈 반 페르시, 웨슬리 스네이더 등이 여전히 건재하지만 4년 전에 비해
전체적인 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로번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양쪽 측면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 로번의 능력은 이미 숱한 유럽 무대에서 검증을 마쳤고
현 소속팀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과연 로번이 이번 월드컵에선 웃을 수 있을지 로번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
[알렉시스 산체스(Alexis Sanchez)ㅣ칠레]
(사진 : 텔레그라프)
이름 : 알렉시스 알레한드로 산체스 산체스(Alexis Alejandro Sanchez Sanchez)
출생일 : 1988년 12월 19일
국적 : 칠레
소속팀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지션 : 윙어
신체 : 169cm, 62kg
남미의 다크호스 칠레 대표팀의 공격진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는 단연 산체스다.
빠른 주력, 위협적인 슈팅력, 뛰어난 패스 능력 등을 바탕으로 측면을 헤집어 놓는 산체스는
기회를 창출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도 소화해낼 수 있어 칠레 대표팀에선 절대 없어서는 안될 선수이다.
산체스는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칠레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선 칠레 대표팀을 더욱 높은 위치에 올려놓기 위한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비록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 네덜란드와 한 조에 묶이면서 쉽지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칠레 대표팀이 4년 전에 보여주었던 화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오히려 쉽지 않은 쪽은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될 수도 있다.
과연 산체스와 칠레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어떤 결과를 받아들게 될지 이번 월드컵에서 꼭 지켜봐야 할 요소임엔 틀림없다.
[팀 케이힐(Tim Cahill)ㅣ호주]
(사진 : CNN)
이름 : 티모시 필라가 "팀" 케이힐(Timothy Filiga "Tim" Cahill)
출생일 : 1979년 12월 6일
국적 : 호주
소속팀 : 뉴욕 레드불스(미국)
포지션 : 공격수
신체 : 178cm, 65kg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하며
호주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에 일조한 케이힐은 이제 자신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3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호주 대표팀의 본선행에 일조한 케이힐은
월드컵을 앞둔 현재까지 대표팀 내에서 여전히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 대표팀의 신성으로 떠오르던 로비 크루스가 불과 몇 달전 무릎 십자 인대 파열로 일찌감치 월드컵 불참이 확정되었고
지역 예선을 거치며 5골로 대표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조슈아 케네디도
부상으로 끝내 최종 23인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케이힐 외에도 메튜 레키, 아담 타가트가 있지만 각각 1991년생과 1993년생의 어린 공격수들이고
당연히 국제 대회 경험도 없어 사실상 호주 대표팀 공격진에서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공격수는 케이힐 뿐이다.
과연 케이힐이 이번에도 기적을 만들어내며 호주 대표팀의 대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케이힐의 활약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