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님께서 주신글]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땅 모든 생명체의 안전과 함께 구하라 양의 명복을 빌며
세계 3대 거짓말
노처녀, 시집 안 간다.
장사꾼, 밑지고 파는 거야!
노인, 빨리 죽어야지!
할머니의 "병들지 말고 얼른 갔으면 좋겠다." 는 순 거짓말이다.
악마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 내일(來日)이다.
당연하다는 듯이 내일을 맞이하지만, 내일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 돌아가신 분들은 따듯한 내일을 얼마나 그리워할까.
눈물을 흘린다. 왜 그럴까?
힘들어서
슬퍼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그들이 받는 고통을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작년 기준 10만 명당 25.8명으로 OECD 2위다
얼마 전 삶을 마감한 마광수 교수가 자살하기 1시간 전 친구와 통화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친구야! 지금 와줄 수 있나? 너무 힘들어!
친구는 3시까지 가기로 했는데 도착하기 1 시간 전에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마 교수는 죽음을 앞두고 왜 친구에게 전화를 했을까?
힘들었던 외로운 심경을 알리고 싶어서일까?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가 마지막 한 말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자살하기 전에도 어딘가 흔적을 남긴다. 전조증상이다. 이것을 알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전할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막막하면 들어줄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가 된다.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은 살고 싶어서 대화 상대를 찾는 것이다.
곧 나아지겠지! 며칠 지나봐라! 아무것도 아닌 일이쟌아! 일어나라! 이런 말을 듣고 싶어서일 것이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이다. 자살하려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그런데 별로 길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장 달려가서 조용히 아주 조용히 들어주고 무슨 말이든 맞장구를 쳐라! 그러면 자살 계획을 포기할 지도 모른다.
자살 결행 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다 들어 줄 께” 캠페인 .
잠깐 만이라도 삶을 바꿔봅시다. (Take a minute, change a life) 운동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사람은,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이상은 자살예방 캠페인에 허주가 올린 글이다.
‘죽음'
그 숭고한 아름다움
삶이 있다면 죽음이 있어 당당한 것 .
생기에 차있는 얼굴이
죽음의 얼굴이 되기까지
자주 빛 꽃잎이 무성하게
몸에서 떨어진다.
절망을 절감한 삶이
희망의 회개로
삶은 끊을 수 있는 용기 또한
가련하게도 멈출 수 없구나!
허무의 본질로 힘없이 돌아간다.
또다시 아침이 되면
깨어나지 않게 기도하며.
절대 깨어나지 않으리라.
시인 솜털구름
천당에 가기 싫은 분? 조용하다.
그렇게 천당이 좋은가 보지
그러면 지금 당장 천당에 가실 분? 조용하다.
공자보다 무식한 우리 집 하인 돌쇠가
양귀비 보다 못생긴 뒷집 아줌마가
아인슈타인 보다 머저리(idot)가 낮다,
가장 귀한 분이 살아있는 당신이다.
누가 쓴 글인들 어떻습니까?
내가 좋은 곳에 사용하면 내 글입니다.
설교 강연할 때 널리 알려 갈팡질팡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세요.
첫댓글 가련하게도 멈출 수 없구나!
허무의 본질로 힘없이 돌아간다.
또다시 아침이 되면
깨어나지 않게 기도하며.
절대 깨어나지 않으리라.
시인 솜털구름
천당에 가기 싫은 분? 조용하다.
그렇게 천당이 좋은가 보지
그러면 지금 당장 천당에 가실 분?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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