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대륙별 대항 메이저대회는 철저히 가장 몸값비싼 유럽파 선수들 비시즌중인 6월~7월사이에
열리게 되있는게 현실입니다
남미 코파아메리카컵이나 북중미 골드컵이나 최근 몇년샌 각대륙별 총괄협회와 피파그리고 유럽 거대메이저 각구단간의
협의로 비시즌중인 6월 ~7월에 주로 열리고 있구요..
거기서 비껴나는게 아프리카에서 열릴때랑 아시아에서 중동에서 열릴때인데
아프리카 왠만한 지역이나 중동모두 6~7월달엔 너무 더워서 그땐 열기가 힘들긴하죠...
(아프리카 남반구의 경우 가장 더운계절은 아니더라도 우기라든가 그런 요인도 있을거고..)
만약 중동에서 안열렸다면 이전.. 아시안컵대회. 월드컵처럼 유럽파 비시즌중인 6월~7월사이에
열렸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긴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에선 이번 카타르대회에 한해서
유럽파 핵심 5인방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차두리 박주영 모조리 차출안하고 나머지 비시즌중이라 차출기간에 있어
더자유로운 아시아리그 해외파+국내파를 최대한 일찍 소집해서 조직력 담글 시간을 최대한 늘린채로
전지훈련같은거라도 잠시 할 시간을 더 확보한채로 대회에 임하는 복안은 어땠을지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소집훈련기간을 더 늘릴려면 축협예산이 더 깨지는 사안이긴 하겠지만요...
한국은 유럽파5인방 차출안하고도 아시안컵에서 충분히 우승할수있는 전력이고 2007대회에서부터는 올림픽과 겹치지도않아
더 전력을 가했을수도 있는 사안이였다고 생각한다면 이 대회에 한해서는 제가말한 복안은 어땠을지.하는...
특히 조광래호가 추구하는 축구가 손발 맞출 기간을 더 필요로하는 축구였다는점에서 말이죠.,
뒤늦게 합류해야하는 유럽파들 아얘 빼버리고 나머지 멤버로 더 소집기간을 일찍가져 훈련기간을 늘리고 대회에
임하는 복안이 전체 팀 전력 차원에서 나쁜 방안은 아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는거죠
물론 유럽파아닌 나머지 국대선수들의 희생을 더 강요하는거냐? 라고 하는 지적있을수 있겠지만
이번대회의 경우엔 아시아리그나 국내파는 비시즌중이라 차출기간에선 일단 자유로운게 분명 제일크고..그리고
뭐 올림픽.아시안게임같이 병역혜택은 없더라도 월드컵에 준하는 포상금등의 동기부여할 유인책등도 나쁘지않은 방법중
하나일테고 그리고 비유럽파 선수들의 경우 스카우터의 눈에 띄기위해 더 열심히 하려는 측면도 분명있으니 이것도
어쩌면 기존의 유럽파들보다 더 동기부여할 요소일수도 있을거구요
뭐 아시안컵은 컨페더레이션컵 출장권이라는 눈에 보이는 실익과 아시아의 맹주는 누구냐는 상징성을 지닌
월드컵 다음으로 권위있는 피파와 AFC가 주관하는 A매치이긴 합니다만...
위에서 여러번 말한거 같이 이번대회에 한해선 비시즌중이라 차출기간에서 더 자유로울수있는 아시아 리그
해외파와 국내파들가지고 더 소집기간늘려 대회임하는 복안은 어땠을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차피 이번대회 유럽파 26일넘어 차출로 확정됐으니 무의미한 가정이 됐고
다음 아시안컵대회일정이 또 유럽파들 시즌중간인 1월달같은경우 열릴경우 차라리 제가 말하는 복안대로 하는건
어떨지 한번 축협도 검토해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담으로 김현회기자 말대로 운동선수들 병역혜택에 있어서 아시안게임1위 올림픽3위이내 입상 기준으로 할게 아니라
운동선수들 연금받는 기준처럼 포인트제로 해서
아시안게임 1위하면 연금점수 10졈 획득하듯이 아시안컵 우승시 몇점 월드컵 성적에따라 몇점 획득 올림픽 성적에따라 몇점
이렇게 해서 총점 몇점이상획득시병역특례에 해당되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하면 비인기종목선수들과의 형평성문제도 없을텐데 말이죠. 비인기종목선수들도 세계대회선수권성적에따라
연금점수는 지금도 얻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병역특례기간 3~5년사이 선수의 연봉중 일정부분은 스포츠 기금등으로 내게 하는방안
같은건 어떨런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그거 다모아봤자 큰돈될거같진 않지만..
지금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레제도는 아시안게임1위 올림픽 3위 메달권이면 모..그게 아니면 다 도 이런 완전 모아니면 도식
같아서 좀 안좋은거 같습니다..
첫댓글 아시안컵이 권위를 찾기 위해서는 열리는 시기등을 고정할 필요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4년주기로 그 해 6월~7월 사이에 한다 등등... 올림픽을 피하기 위해, 다른 메이저 대륙대회를 피하기 위해 어떤때는 4년주기, 어떤때는 3년주기... 어떤때는 7월, 어떤때는 1월....
엄밀히 말해 6~7월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의 경우 4월에 시작해11.12월에 끝나는 k리그및 아시아 리그들은 반대로 희생?되는 경우는 또 있긴 하죠.
그해년도 월드컵이나 아시안컵이 6~7월에 낀경우엔 집중적으로 군소컵대회 위주로 리그일정짜고 프랑스리그처럼 12월 말~1월중순까지 휴식기간 두는거처럼 잠시 휴지기를 가진다들지 이런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는 있습니다만.
어찌됐건 이렇게 유럽리그 시즌중에 열리게 되버려 차출도 오랜기간 하기 힘들고 이렇게되면 컵권위도 떨어지는
측면도 있을텐데 중동에서 열리는 이상 6월~7월에서 열리는건 불가능하다는게 딜레마이긴 하죠.
회색분자님 지적에 관해선 아시안컵 2007년부터 4년주기로 하기때문에 홀수년에만 열리게 되서 예전처럼
올림픽과 겹치는 일은 없게 일정 조정되긴 했습니다..
중동파 afc의 망시안컵 운영.. 그리고 그걸 견제 못하는 Far East Asia 국가들의 능력부재가 아쉽습니다..
이미 원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중동에서 열릴 경우 1월, 아니면 7월.
그때그때 바뀌는 게 아닌 이상은 권위에 손상을 준다고 할 순 없을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문화적, 인종적, 역사적 동질성 및 연관성 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중동과 그냥 "아시아"라는 이름 만으로 묶여져 있다는게 가끔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1월에 열리는 대회는 유럽파 차출기간의 한정으로 인해 이미 팀조직력 강화엔 한계가 분명히 있고 그럴경우 7월에 열리는 대회에 비해 권위의 손상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나라별로 차출거부하는 선수들도 분명 있을거구요. 한국의 경우 아직 그런일은 없지만 앞으로 1월에 열리는중동에서하는 아시안컵의 경우 차출거부하는 케이스 안나오리라는법은 없죠. 이번에 카타르 2022월드컵때 6~7월에 그냥열고 대신 경기장마다 에어컨시스템비슷한거 엄청나게 가동할거라는식으로 말하기도 했다던데..그복안대로라면 6,7월에도 여는건 가능하다는건지 참나..그런데 그것도 회의적이고 결국 2022 카타르월드컵 더위땜에 1월달에 열거라
는 말들이 더 많긴 하더군요..
다른 방향에서의 접근이네요. 글과 댓글들 읽고나니 생각해 볼게 많아졌습니다.
글쓰신분의 말씀처럼 최상의 전력을 위한 유럽파 제외라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선수 개인의 보호차원의 차출반대는... 전 이해할수 없네요. 하지만 유럽파 5명의 선수라면 조금 늦은 합류라도 팀전력에 마이너스보단 프러스 효과가 더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되었든 아시안컵은 최고의 선수 최고의 전력으로 임하길 바랍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최상의 전력을 위한 유럽파라제외라면 찬성이지만. 케이블로 유럽축구만 봐서 그런지 언론들의 설레발때문인지. 꼭 필요없는 경우 차출할때는 몰라도 제 생각으로는 아시안 게임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고 올림픽보다도 더, 월드컵 다음의 축구게임인 아시안컵에 왜이리 차출반대 드립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댓글이 좀 망글이긴 하지만 허접 아시안컵에 왜 차출하느냐 이런 엉뚱한 말이나 해대고 있고.
음..아시아권 선수들로만 구성해도 충분히 우승권전력이 나올꺼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해외파까지 다 소집하고도 우승을 놓친다면 감독자리가 위태로울텐데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네요 단기토너먼트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병역특례에서 포인트제 괜찮은거 같은대요 ...월드컵 아시안컵 컨페드컵 월드컵 아시아예선 올림픽 아시안게임 순서대로 포인트 부여해서 일정점수 넘으면 병역특례해주는거 좋을듯한대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나이제한도 있고 fifa 주관대회도 아니라 이두대회에서만 병역특례주는것보단 포인트제로하는게 좋을듯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