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일반적이지 못한 아주 개인적인 선택법입니다
저는 포핸드 드라이브를 아주 얇게 핥는 드라이브를 합니다 .실력이 일천하다는 뜻이죠.
그래서 잘 걸려도 회전은 많은데 파워와 스피드가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폼을 제대로 만들기 보다는 핥는 드라이브에 강점을 더하기위해 점착러버를 사용합니다.
국광은 비싸서 못쓰고 성광정도의 허3를 쓰거나 아니면 트리플더블 엑스트라 아폴로5.
저렴한 하이푸 고래,까지 중국점착러버부터 하이브리드 점착러버 가리지 않고 싸게 살수 있는걸 골라 쓰는 편입니다. 아주 신기할정도로 아무거나 점착러버를 써도 승률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싼걸 써도 효과가 미비하다는 거죠 ㅠㅠ
대신 백핸드는 점착러버를 써봤는데 효과가 별로더라고요 그냥 일반러버를 쓰는게 그나마 승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백핸드는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혼자 배웠는데도 신기하게 정상적(?) 입니다.
중펜이라는 소수전형에서 혼자배워서 나름 정상적으로 백을 친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을정도입니다 ㅋ
근데 백드라이브를 점착을 쓰면 드라이브엔 좋은데 수비를 하거나 백 스매시 백쇼트를 할때 확연히 손해를 본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더라고요. 반발력에서 손해를 본다는 느낌?
저는 고수들이 보면 눈살이 찌푸릴 만큼 라켓을 여러개 돌려쓰다보니 비싼 버러는 쓰기엔 부담스러워서 통상 로제나를 많이 쓰고 당근등에서 가끔 저렴하게 팔아주시는 분들 만나면 다른 러버를 많이 쓰기도 합니다.
예전에 라켓 하나쓸때는 국광 전면, 이면엔 테너지64를 썼었지만 라켓 여러개를 쓰면서는 되도록 저렴한 러버를 찾게 되더라고요. 더불어 실력은 계속 퇴보중이구요. ㅋ 그래도 즐탁할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