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P>
<P>사고는 100 ; 0은 없다!</P>
<P>개뿔 있습니다. 아주 많습니다.</P>
<P>단지 우리가 모르고 속아서 그러느 거죠.</P>
<P> </P>
<P>일단 사고가 납니다.</P>
<P>그러면 보험사에 전화를 하죠.</P>
<P>경찰은 안부르죠?</P>
<P>대부분 보험사는 중대사고가 아니면 경찰 불러봐야 서로 벌금만 나오고 벌점만 붙는다고 부르지 말자고하죠.</P>
<P>그리고 자기만 믿으라고 합니다.</P>
<P>그게 좀......</P>
<P> </P>
<P>저희 집사람이 당한 사고부터 예를 들까요?</P>
<P>이른아침 도로에 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굽은도로에 공사용 꼬갈을 세워 놓았죠.</P>
<P>멍하니가다가 그걸 보고 급정거한 아내...... 그리고 뒷차가 아내의 차를 </P>
<P>받아 버립니다.</P>
<P>다행히 집 근처라 제가 튀어나가보니</P>
<P>공사하던 아저씨들 허둥지둥 꼬갈을 치우고......</P>
<P>도로점용허가도 안내고 굽은도로 중간에 설치 했으니......</P>
<P> </P>
<P>보험사에서 나오더군요.</P>
<P>문제는 저희 보험사......</P>
<P>급정거에 대한 과실 10%를 이야기 합니다.</P>
<P>꼬갈을 이야기 하니 그 공사한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라고......</P>
<P>그래서 보험으로 처리하고 구상권 청구하라고 했습니다.</P>
<P>구상권 이야기 나오자 조금 당황하던 보험아저씨......</P>
<P>바로 경찰 부르고 다시 과실을 물었습니다.</P>
<P> </P>
<P>처리 과정은 뒷차가 저희한테 보상을 하고 그리고나서</P>
<P>억울한 부분은 공사한 사람들에게 받아내는것이 방법이라고 합니다.</P>
<P>원래의 방법이!</P>
<P>저희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벌금도 안나옵니다.</P>
<P> </P>
<P>상대 보험도 아니고 우리 보험인데......</P>
<P>상대 보험사에서 나오더군요.</P>
<P>또 같은 이야기 합니다 과실 어쩌고......</P>
<P>그냥 듣고만 있는데 우리측 보험사 직원이 끌고가서 몇마디 하더니</P>
<P>상대 보험사 직원이 다시와서 우리 과실은 없다고 합니다.</P>
<P> </P>
<P>아내왈 결혼 8년만에 처음으로 남편의 존재가 고마웠다고......</P>
<P>처음으로......</P>
<P> </P>
<P>그해 겨울 좌회전 대기를 하던 아내의 차를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을 동시에 하며 </P>
<P>앞에서 뒤가지 두루 긁어준 차가 있었습니다.</P>
<P>역시나 상대 보험사 과실을 이야기 합니다.</P>
<P>어이없는 사고에 열분한 시민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사진찍고 명함주고 </P>
<P>나중에 증언해 주신다며 약속하시고......</P>
<P>제가 도착했을때는 아내가 받아놓은 명함만 6장......</P>
<P>가해자 통화해서 사고 경위 물어보고 녹음해 놓고 다시 보험사랑 통화 합니다.</P>
<P> </P>
<P>원래 없답니다.</P>
<P>원래 100 : 0 과실은 존재하지 않는 답니다.</P>
<P>신호대기 차량을 맞은편에서 신호위반에 중앙선까지 넘어오고</P>
<P>과실을 이야기 합니다.</P>
<P>조용히 물었습니다.</P>
<P>"100 : 0 과실이 존재 하지않는 다는 것이 보험사 내규입니까? 법입니까?</P>
<P> 언제부터 보험사 내규가 법보다 우선했습니까?"</P>
<P>그래저 횡설수설 그런 처리가 없었다는 둥 민사를 가면 어렵다는 둥</P>
<P> </P>
<P>그냥 민사 갈테니 손떼라고 하자 그럴수는 없답니다.</P>
<P>자기네 보험사 상대로 민사를 걸어야 한다고</P>
<P>전 가해자를 상대로 민사를 진행할거라 했습니다.</P>
<P>그 결과에 다른 보상만 당신들이 하는 거라고</P>
<P>괜히 대기업 상대로 소송할 필요 없다고......</P>
<P>자기네가 위임을 받았으니 자기네 한테 소송을 해야 한답니다.</P>
<P>싫다고 가해자 한테 민사로 간다고 하자 100 : 0 처리해 준답니다.</P>
<P> </P>
<P>친구 동생......</P>
<P>이 녀석 골목에서 도로로 진입하려고 대기하던 중 그 골몰으로 들어 오던 차에 </P>
<P>지대 받혔습니다. 팔도 하나 부러지고......</P>
<P>5 : 5 처리 된답니다.</P>
<P>큰 도로 우선이라고......</P>
<P>근데 가해차는 골목으로 들어 오던 차였죠.</P>
<P>다시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럴 경우 도로의 크기는 상관 없다고</P>
<P>7 : 3으로 변하 더군요.</P>
<P>경찰에 물어 보라고 했습니다.</P>
<P>경찰서에 문의하고 진상 한번 떨어 주라고</P>
<P>진행하기 않은차를 박았으니</P>
<P>불법으로 주정차를 했어도 니 과실은 10% 안 넘는다고......</P>
<P>9 : 1로 바뀌 더군요.</P>
<P>그것도 많이 봐줘서......</P>
<P>녀석 9 : 1에 만족합니다.</P>
<P>그 정도면 자기가 잘한거라고......</P>
<P>한번더 코치해 줍니다. 100 : 0 이라고</P>
<P>그렇게 안하면 민사간다고 이야기 하라고......</P>
<P>그러자 민사 들어 오면 보상을 해줄수 없으니 병원비를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P>
<P>이 친구 부잣집 아들입니다. 열받아서 그러자고 하고 다음날 아버지 아는 변호사 찾아가려는데</P>
<P>이미 전화가 먼저 옵니다. 100 : 0 이라고......</P>
<P> </P>
<P>단골손님의 경우......</P>
<P>눈길 골목에서 진행중 마주오는 차를 비켜주기위해 정지......</P>
<P>상대차 그냥 오다가 코앞에서 속도 줄인다고 브레이크 밟아서 그 차가 미끄러지고</P>
<P>우리 손님차를 받아 버림.</P>
<P>역시나 5 : 5 이야기 하죠.</P>
<P>좀 치사하지만 손님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줍니다.</P>
<P>7 : 3으로 변하죠.</P>
<P>그리곤 입원안하면 8 ; 2 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합니다.</P>
<P>골목길은 도로가 아니라 법 적용이 어쩌고 하면서.....</P>
<P>이 차는 평상시 차량들이 주차하는 자리까지 피해서 멈추었는데</P>
<P>그걸 받아 놓고 과실을 운운 합니다.</P>
<P>절대 100 : 0은 없다고......</P>
<P>손님이 제가 써준 메모를 순서 대로 읽으며 통화를 합니다.</P>
<P>"100 : 0 이 없다는게 법입니까? 당신네 처리 방침입니까?"</P>
<P>"그 동안 그런 사례가 없다는 것이 제가 과실을 받아야 할 이유입니까?"</P>
<P>"언제부터 당신네 내규가 법보다 우선 했습니까? 보험사 직원이 판사입니까?"</P>
<P>그러자 짜증스럽게 전활르 끊은 보험사 직원이 5분도 안되어</P>
<P>특별히 100 : 0 처리를 해줄테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며 전화를합니다.</P>
<P>우리 손님은 아까 짜증낸거 사과 받고 수리비랑 병원비 추가로 더 받고</P>
<P>위로금에 합의금 올려서 받는 조건으로 모든걸 용서 하셨습니다.</P>
<P> </P>
<P>사실 상황에 따라 100 : 0 처리는 얼마든지 가능 합니다.</P>
<P>대부분 보험에서는 그러고 싶으면 민사 소송을 하라고 협박을 하죠.</P>
<P>보험사 상대로 이기겠냐는 식으로요.</P>
<P>그리고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합니다.</P>
<P> </P>
<P>제 주변에서만 4건의 사고가 100 : 0이 처리가 되었네요^^</P>
<P>절대 불가능 한 일인데^^</P>
<P>그것도 보험사 상대로요^^</P>
<P> </P>
<P>심지어 음주뺑소니 피해자 한테도 과실을 묻는 이들입니다.</P>
<P>그냥 그들만 믿지 마시고 </P>
<P>인터넷은 그럴때 이용하는 거에요.</P>
<P>(뭐 인간적으로 그런건 네이버가......)</P>
<P> </P>
<P>왜 100 : 0 을 안해 주려고 하나 하면요.</P>
<P>생각해 보세요.</P>
<P>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보험사라면 </P>
<P>보험사 입장에서 어느 쪽이 추후에 유리할지......</P>
<P>뭐 그래서 그러는건 아니겠지만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12433D494F878D8E0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width="1024" /></P>
<P></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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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100% 처리 한적있습니다. 정확한건 차계부를 봐야겠지만, 굉장히 추운 겨울 새벽 출근길에 봉고탑차가 연료가 얼어서 도로가운데 서있었고,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것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서 달리다가 멈춰있는 앞차를 발견(왜 비상등도 안켜냐고요)하곤 급브레이크. 다행히 1m정도 남겨두고 섰습니다. 문젠 약 2초후 제 뒤를 추돌하는 터뷸런스 , 양 보험사가 오고 상황설명하니 저는 걍 0% 처리됐습니다.
첫댓글 다음 아고라 자방에서 퍼온겁니다.
좋은 정보 잘읽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같습니다.
저두 100% 처리 한적있습니다. 정확한건 차계부를 봐야겠지만, 굉장히 추운 겨울 새벽 출근길에 봉고탑차가 연료가 얼어서 도로가운데 서있었고,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것도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서 달리다가 멈춰있는 앞차를 발견(왜 비상등도 안켜냐고요)하곤 급브레이크. 다행히 1m정도 남겨두고 섰습니다. 문젠 약 2초후 제 뒤를 추돌하는 터뷸런스 , 양 보험사가 오고 상황설명하니 저는 걍 0% 처리됐습니다.
양쪽다 과실 처리하면 당연히 보험료 인상이 양쪽다 된다고 들엇습니다 그래서 100;0을 안해준다고...
나쁜늠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에 자기차선 잘 가던 부모님 타던 차량과 갓길에서 반대쪽 차선으로 유턴하는 트럭과 부딧쳐서
보험사끼기 협의하더니, 9:1 나오더군요... 그때 좀더 따지고, 하는건데..... ㅠ.ㅜ
경찰에 신고하고 사고 처리하는것이 도움이되 는군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