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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하는 당신..... 문희준 닮은 여햏...-_-과 결혼하리라...-_-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울트라 허접 작가 라르크에용... 요즘은 뭘 써야 할지..참.. 암튼간에 목표 추천수는 역시 10!!! 그럼 시작하겠습니당...^^ -------------------------------------------------------------------------- 필자의 친구 중에는...... 죵니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하튼 못하는게 없는 개...니미럴 씹새끼가 있었다....-_- (라고 말하지만 죵니 친한 놈이다) 설정상....J군이라고 칭한다.....ㅋㅋ 상황은 고1때로 거슬러 올라간다....-_- 녀석은 전교 수석으로 우리 반에 들어왔다..... 그것도 전교 2등과의 평균차이가 무려 2점!!! (2점이라고는 하지만 큰 점수차다..-_-) 나?몇등이었냐고???? 묻지마라...-_-죵니 공부 못한다....... 암튼간에 J군 녀석은..... 여학생의 환호와 남학생의 질투를 동시에 받으며.....-_- 그리 순탄치많은 학교생활을 했다......ㅋㅋ 게다가....... 이몸의 짝이었다....-_-...뷁!!! 덕분에......난 맨날 선생...개새끼한테 J군과 비교당했다.... 얘는 1등인데 왜 너는 3등밖에 못하냐고.....-_- . . . . . . . . . . . 라는 비교를 당했더라면 참도 기뻤을 건데....-_- 암튼간에..... 사교성이 엄청나게 좋으신 이몸!!! 단 1달안에 녀석과 친해질...... . . . . . . . . . . . . . . . . . . . .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_-..... 근데 이새끼.....죵니 과묵하다.....말도 죵니 없다...... 나:야 J군:??(대꾸도 안하고 고개만 돌린다..,,,씹새-_-) 나:호 J군:...... 나:!@#@#$#$#$ 건방진 자식!!!! 감히 3......3대독자이신...이몸의 말을 씹다니.....-_- 안되겠다......이녀석의 성적을 뛰어넘는거닷!!!,..크흐흐 그러면 이녀석,...다시는 날 우습게 보지 못하겠지...푸겔겔 각오해라 J군....... 난 원래 하던 공부시간보다,.....무려.... . . . . . . . . . . . 1시간이나 시간을 늘려 공부했다......-_- 이만하면 이길 수 있겠지..크흐흐흐 -_- 그땐 왜 그런 멍청한 생각을 했던 것일까.....-_- 반 석차 1.J군 -99.51- 2.김미루(나)-96.43- 3.멍게-94.98- . . . . . . . 개....개새끼...... 공부 죵니 잘한다.....-_- 뭘......뭘 먹고 공부하길래..... . . . . . . . .. -_-이게 아니라... 어떻게 공부를 하길래....저럴 수가 있는거지??-_- 게다가....우리 학교는 과고였다...-_- 저놈 뭘까....아마 외계인일듯.......... 그..그래 공부로 저녀석을 꺾는건 무....무리일지도....-_- 그래!!!운동!!!! 운동신경이 비교적 좋았던 나는...... 체력장에서 녀석을 꺾을 생각이었다........-_- 그리고....나는...... 다시한번 내가 얼마나 멍청한 놈인지 깨달았다..-_- 100M달리기상위권자 1.J군:11.2 2.해삼:12.9 3.김미루:13.1 -_-미친놈......발에 모터를 달았나........ 공멀리던지기 상위권자 1.J군-55M- 2.김미루-50M- 3.골뱅이-49M- -_-뭐냐...저녀석의 어깨는........ 멀리뛰기 상위권자 1.J군-3M50- 2.캥거루-2M90- 3.토끼-2M80- -_-할말없다...... 녀석은 그렇게......전종목을 거의 휩쓸었다......-_- 이렇게 되면 최후의 수단을 쓰는 수 밖에.......없다고 생각한 나... . . . . . . . . . . . . . . . . . . . -_- . . . . . . . . . . 녀석과 친해지는 수밖에...-_- 그렇게 몇 달이 지났고...... 내...순-_-수한 마음을 알았는지.... J군 녀석..... . . . . . . . . . . . . . . . . . . . . 여전히 내 말을 씹는다....-_-개쉑!! 이젠 어쩔수도 없어 이를 갈고 있는데....... J군:저기....... 나:앙?@#$@#$(솔직히 너무 놀랐다..-_-) J군:심심하면....저기....우리집에 안와볼래?-_- 나:싫어.... 라고 말하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 낸 나....-_- 결국 손발이 묶여 J군 녀석의 집에 끌려갔다...... (그날 소개팅 있었는데...뷁!!!) 그...그런데....여기는!?!?!?! TV에서 많이도 보던 곳이 아닌가!!!! 고급 저택이 즐비한 강남구 C동 . . . . . . . . . . . . . . . . . . . 이었다면 난 지금쯤 자살했을지도..... 이런녀석이 돈까지 많으면....나같은 놈은 어떻게 살라고!!!! 소위 말하는 月邨(월촌..맞나?-_-)... 하...하튼 달동네....비스무레한....동네?-_- 그러고 보니..... 녀석이 한번도 사복 입은 적을 본적이 없었다....... 왠지 쓸쓸해졌다..... '이녀석은 어렵게 사는구나'...라는 생각에..... 방을 들어가자..... 어린 동생 두 녀석이 J군 녀석을 반긴다........ 동생들:형아~~~~ J군:그래그래...^^잘들 놀고 있었어??? 뭐야....이자식....저 아버지같은 말투는.....느끼해...-_- 가...아니라....... 그녀석의 왠지 쓸쓸한 말투에서....난 뭔가를 느낄 수 있었다...... 뭐...뭐냐고?.. -_- 그런건 물어보는게 아냣!!! 부모님은 나가셨는지 아무도 계시지 않았고.... J군 녀석은 동생들에게 과자를 주고....나와 함께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녀석은.....그 흔한 책꽂이 조차 없었다........... 그런데...그 와중에도.....-_- 박스안에 한가득 담긴....저 팬래터틱한 편지들은??-_- 이녀석....서....설마...... 연예인?-_- 말이 잠시 이상한 데로 빠졌군....-_-암튼간..... 부모님이 안계신게 죵니 이상했던 나는.....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녀석을 생각해서 그냥 마음 속에 접어둘려고.... 해..했지만...-_-너무 궁금했다.....미안.... 나:부모님들은?? J군:....... 개...개새끼.....이 와중에도 말을 씹다니....... 라고 생각하고 녀석의 면상에 주먹을 꽃아주려 하던 찰나... 녀석......울고 있었다........... 그렇게 강해보였던 녀석이 울다니........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어머니 아버지는 J군 녀석이 12살정도 되었을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주 가끔씩 친척들이 와서 아이들을 봐주지만...... 거의 3형제가 혼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옆에서 지켜보니까...너한테는 의지가 될 것도 같다며 말해주는 J군녀석 이런적이 처음이라는 거다....(멋진녀석...사람 잘 보는군.-_-) 그랬구나....난 이제야 깨달았다..... 녀석은......단지 공부 잘하는게 목적이 아니었던거다...... 녀석은......녀석은...... 이 힘든 세상에서......동생들과 함께...... . . 살아남기 위해....그냥 단지 살아가는 게 목적이었다...... 이..이유 하나가 녀석을 이렇게 강인하게 키워내다니....... 좋은 대학을 목표로 하던.....넉살좋은 녀석들과는 달랐던 것이다...... 새벽에는 신문배달을 하고..... 저녁에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녹초가 되어 돌아와서야 예습 복습을 하고........ 그러고보니 녀석..고운 얼굴에 비해 손이 너무 부르터 있었던거 같았다..... 나.....세상 누구보다도 눈물이 없다고 자부했었지만....... 이 순간만은.....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녀석을 공부로 이기려 했던 내가 너무나 소심하고 작아보였다...... 하지만.....기뻤다..... 녀석은 나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 주었으니까........ 다음날부터...녀석과...나 아주 친해졌다.... 같이 밥도 먹고....공부도 같이 하러 다녔다...... 집에 가면서 대화도 많이 했다...... 녀석의 꿈은.... 동생 두녀석을 대학까지 졸업 시키는 거라고...... J군 녀석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내 가슴을 찡하게 했다...... 녀석에게 배우기도 많이 배웠고..... 만약 이...이녀석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 . . . .. . . . . . . 난 게이가 안 됐을지도....-_- 이게 아니라...-_- 암튼간....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힘든 학교 생활을 잘 견뎌내고 있었다.... 그렇게 2년..... 녀석의 성격은 많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 물론 나의 덕택이겠지...훗...-_- 근데 왜 변함없이 공부는 잘하는거냐..개쉑-_- 그런데.... 담탱:자..자 주목.... 우리와 함께 이교실을 쓰던 J군이... 캐나다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이하 개무시)$ㅇ@#$%ㄹ ??? 유학?? 돈도없는 새끼가 무신..-_-로또라도 긁었나? 얘기를 들어보니..... 친척중에 한분이 외국에 사시는데..... 거기서 공부를 시키시고 싶다는 거다...... 동생들까지 데려가실 여력이 없으셔서........... 다른 친적집에 맞겨 놓고 ....... J군 녀석 혼자만 가는 거다....... 정말 잘됐다고 생각하면서도... . . 가슴 한구석이 쓰리고 아픈 이유는 뭐지??? 그 그렇다....... 부러워서...-_- 라고 생각한건 아니겠지!!! 녀석이 캐나다 가기 전날.... 우리는 많은 얘기를 했다..... 녀석은 나에게 또 다른 눈물을 보이며...... 지금은 동생들과 헤어지지만........ 5년안에 성공해서 돌아오겠다고...... 허송세월 하지 않을거라고......강한 결심을 했다.... 뭐 녀석은 결심따위 안해도 잘 해낼거라고 생각하지만...-_- 그리고.... 정말 힘들땐.... 나를.....생각하겠다고........ 빌어먹을자식....-_- 내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는걸 2번이나 본 놈은 니가 첨이다....-_- 그렇게 다음날...공항까지 따라간 나..... 녀석과 진한 키스....-_-를 했다면...낭패...-_- 녀석을 한번 안아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와버렸다......... 아무리 그 녀석이라도...... 내 세번째 눈물은 보일수 없었기에........ 여기서 한번 더 느꼈다.... 진정한 우정은.....사랑에 지지 않는다는 걸..... 서운하고 슬펐지만.... 녀석이 잘된다니 .....기뻐해줘야지.......ㅋㅋ 그렇게 3년이 지난 지금....... 녀석은 무얼 하고 있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J군에게- 씹새야....-_- 말씹는것도 모자라이젠 메일까지 씹는거냐?-_- 잘지내고 있겠지?? 너 2년내로 성공하고 돌아오기로 나랑 약속했는데.....-_- 올수는 있는거냐?-_-씹새.... 빨리 성공한다음 와서 나 옷사줘-_- 내가 준 옷이 몇벌인데....좀 크지만...ㅋㅋ 니 동생들 죵니 많이 컷더라.... 너닮아서...똑부러지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는거 가태.... 빨리 돌아와서 동생들 만나보면 좋을텐데...ㅋㅋ 우리 꼭 성공해서.... 이쁜여자...-_-아...아니... 인생....잘 살았단 소리정돈 들어야지...ㅋㅋ 이녀석아.... 죵니 사랑하고..-_-(오해하지마..친구로서야..-_-) 나 까먹지 마라...-_-까먹으면 복수다...ㅋㅋ 음냐.... 사설이 길어졌군..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지... ㅂㅂ2 (이틀전에 쓴 메일 편집..-_-) -미루- --------------------------------------------------------------------------- 음냐..... 글쓰면 맨날 망하는 이유가 뭔지좀 알고싶네....ㅋㅋ 암튼..... 오늘 하루도 힘차게들 사시고..... 허접한 랄크 물러가여..^^ ㅂㅂ2 |
첫댓글 네
다 읽고 꼬릿말 보는데 순간 웃긴다는 ㅠ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삼
왠지 뻥일것같다는 생각이 드는이유는 모지
ㅋㅋㅋ 게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과 진한키스를 나눴다면 낭패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잉 그래서둘이 라부라부~~~ 이러며 좋았을텐데 ㅋ 젝일!!
넘 길다.................... 안읽구 쭉~~~~~~~~~~~~~~~~~ 내려염...........................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길다.................... 안읽구 쭉~~~~~~~~~~~~~~~~~ 내려염...........................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은근히 자기자랑???-_-++++++과고 전교3등에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엇, 제가 읽기에는 3등 이였으면 좋겠다는 걸로 봤는데...;;ㅋㅋㅋ
그랬음 기쁘기라도 했다자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공부해서 반에서 2등까지했따는 자랑이 은근슬쩍...ㅡ.ㅡ;;게이만 아니었다면 진작에 디졌다..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장난스럽게 써서그런지 흔히 떠도는 글 느낌이.......ㅜㅜ 진실이냐 거짓이냐, 그것이 알고싶다 ㅋㅋ
아 J군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둘 잘어울려요^^
남자와 남자끼리..?
정말 슬퍼요 ㅠㅠ 근데 정말 두분 잘됬으면..- - *
라르크에 움찔한분들 없나...(라르크 광 팬임;ㅂ;)
이런 난 라크스로 읽은걸 어쩔거지..ㄱ-
여....여왕님?...
이누야샤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네 ㅋ
게이가 안됐을지도?ㅋㅋ 왠지 므흣한데요 ㅋ 가슴도 찡했고! 근데 이거 사실인가;;
중간중간 홀딱 깬다는.. ㅡ,.ㅡ;; 그래서 훈훈함을 느끼지 못한다는... 나만그런거야~?
소설방에서나....
설마 과고에 반 2등이 맞춤법을 틀리지는 않을꺼야.;;
100미터 11.2 면은 전국체전 수준인데..우승은 못하지만 ㅋ
난 게이가 않됏을지도 -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되버리지 -_-**
dlrj wlsWksrk? gma..
문체가 참 귀여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