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내 마음속에서 나를 괴롭히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 경험, 크고 작은 과거와 오늘의 사건들, 신체적인 반응들, 트라우마를 솔직히 아무런 여과과정없이 다 까놓자! 그 어떤 더러운 느낌이라도 괜찮으니 떠오르는 데로 거침없이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2번으로 넘어가자.)
아 씨발. 안된다. 똑같이 딱딱하게 굳어져버리고. 나는 안된다. 대공치유. 나는 안된다.
딱딱하게 굳어져버려가지고.
어떻게 되버린건지.
잘못된 길을 가버린건지.
난 바보같다.
안돼!
안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나.
모지란 나.
잘해볼려고 했는데.
개병신같이 딱딱하게 굳어져버려가지고.
난 안된다.
잘못된 길을 가서 그런지.
난 안돼!
바보. 병신.
안되는 나.
찐따.
바보같은 나.
표정도 맘대로 컨트롤 못하는 나.
난 병신이다!
2. 현재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내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 감정, 수용, 공감, 관심, 사랑의 말을 적어보자! 아주 미세한 것이라도 좋으니 다 솔직히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3번으로 넘어가자.)
그래~ 그럴 수 있겠지. 아직 그럴 수 있는 길이잖아. 초창기. 천천히 다가가보자.
날 죽였지만.
나의 감정, 나의 마음.
다시 살리는 길을 가보자.
다시 표현하는 길을 가보자.
예전처럼.
예전처럼 날 억압하지 않도록
표현하도록.
사랑해~
3. 1 번과 2 번에 적은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자, 그리고 잠시 눈을 감자. 이제 나는 1 번의 나도 아니고 2 번의 나도 아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는 관찰자이며 객관적인 입장이다. 관찰자의 입장에서만 다음의 질문들에 답해 보자. 관찰자의 입장이 되기 힘들면 자기에게 아들 혹은 딸이 있다고 상상하자. 그리고 아들, 딸이 써 놓은 1 번과 2 번글을 읽고 다음의 질문들에 답한다는 심정으로 답해보자. 당장 답이 안 떠오르는 질문들은 패스하고 답이 떠오르는 질문부터 답해보자.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이 과연 내 자신일까?
그렇게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 건 내가 아니다.
카페를 접하기 전만 해도 그러지 않았고.
잘못 오인해서 그런지. 아님 버리는 삶을 살고,
여러가지가 겹쳐져 그런 길을 간 거 같다.
대공을 없애는 길을 가는..
*1 번의 생각, 감정은 내가 달고 태어난게 아니다. 후천적으로 습득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생각, 감정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습득되어 왔는가? 내 마음속에 쉴 새 없이 나타나 나를 괴롭히는 생각, 감정들 , 1 번의 정체는 무엇인가?
카페를 접하고 대공을 없애는 길을 갔는데, 그 길에서 나의 감정을 표현못하고 억압하는 길을 갔다.
대공을 없앨려고 나를 억압하는 길을 갔다.
*1 번의 생각, 감정이 과연 사실일까? 혹시 나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까? 만약 사실이라면 그 근거는?
대공을 없앨려는 것도 착각이고.
대공을 없애기 위해 감정을 억압해버리는 것도 착각이다.
딱딱하게 굳어져버려 나의 감정을 억압하고 대공을 없앨려는 건 착각이다.
*과연 1 번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내게 정당하고 합리적인가?
나의 감정이 표현 못해주니 마음 건강을 위해 합리적이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습관이다.
*1 번의 생각들이 내게 주는 이득과 손해 그리고 남에게 주는 이득과 손해는 무엇인가?
나 스스로도 딱딱해져서 감정표현 못하게 되버리고. 상대도 기분나빠하거나 불편해하거나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거 같다.
*내가 3일 뒤에 불치병으로 죽는다고 치자. 과연 1 번의 내용들에 내가 죽기 전 3일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될 만큼 중대하고 급한 일인가?
증상 없앨려고 감정을 표현못하고 억압해버리는 것은 죽기 전 3일전에 중대한 일이 아니다.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을 역으로 이용해 내 삶에 유용하게 쓸 수는 없을까?
다시 감정을 표현하고. 그런 감정을 나누고. 사람들과 행복하고 교류하며 살고 싶다.
*내게 또다시 1 번과 같은 생각, 감정이 들때 내가 나를 위해 고를 수 있는 다른 선택, 생각, 행동은 없을까?
나 자신을 억압하여 딱딱하게 굳어질 필요는 없다. 감정을 살리고 표현하며. 힘이 빠진 상태로
직면하며 증상도 받아들이고 나의 감정을 살려야 겠다.
*신의 존재를 믿든 말든 상관없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신이라는 개념은 지구상의 각종 종교에서 서로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절대로 심판하거나 벌주지 않고 무조건적이고 무한한 사랑만 퍼다주는 신이라고 가정하자. 이는 마치 태양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빛을 퍼다주기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잠깐 숨을 고르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라. 나는 광활한 우주의 수많은 행성 중에 지구라는 아주 작은 행성에 태어난 한 인간이다. 과연 그 신이라는 존재가 1 번의 내용을 읽고 나에게 뭐라고 말해 줄까?
감정을 억압하면서 증상을 꽁꽁 감추어 두었구나. 증상이 나쁜게 아니니 다시 놔두고.
본래의 표현을 하며.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괜찮은 길로 나아가보라.
나의 마음에.
4. 내편에 서서 자존감을 느끼고 있는 새로운 무의식을 창조할 시간! 나에게 보내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 및 목표를 적어보자. (긍정적인 메시지에는 일상의 소소함에 대한 감사, 자신을 위해 이루고 싶은 작고 큰 계획들을 스스로 응원, 자기 칭찬, 격려, 자기암시등이 해당된다.)
*자신을 위해 오늘 당장 실현 가능한 일들:
내 할일들을 하며,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도 살리고. 할일도 충실히 하며 꿈과 목표를 이뤄나가는 것.
*자신을 위해 일년안에 실현 가능한 일들:
월 1000만원 순이익도 얻고 좀 더 자유로워지며, 내가 하고 싶은 선택들을 하고
마음도 자유로워 지는 것.
*자신을 위해 오년 안에 실현 가능한 일들:
마음의 병도 치유하고, 사람들하고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
*남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남에게도 불행보단 행복을 주고.
사랑도 줄 수 있는 내가 되는 것.
*내가 오늘 당장 감사할 수 있는 것들:
그래도 살아있어서 감사하다. 하나하나 살리고 표현하며.
다시 본래의 나로 돌아가보자.
*자기 칭찬, 자기와 나누는 긍정 대화:
그래도 노력했다! 끊임없이 노력하며 나를 살리며.
마음 치유길~ 꿈과 목표를 이루는 길로 나아가보자.
화이팅!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나는 본래의 나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나답게 살고 있다.
나는 나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증상이 있던 예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예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본래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순수했던 예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나는 예전으로 직면하고 있다.
나는 슬프지만 하고 있다.
나는 슬프지만 감정과 직면하고 있다.
나는 슬프지만 사람과 직면하고 있다.
나는 나의 자아를 사랑하고 있다.
나는 나의 자아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