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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 또렸이 남아있는 생각하고 싶지않은 지난날들 지금도 가슴속 깊은곳에 남아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때는 아름다운것을 보아도 아름답다고 말하지도 못했고 줄거운일이 있어도 즐기지도 못했고 온통 뇌리속에는 기우러진 가산을 일으켜 세워야한다는 절박함..
빚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 누가와서 문만 두두려도 심장이 뛰였고 한밤중에 전화만 걸려와도 서로받지 않으려고 미루웠고 하루 하루 산다는것이 그렇게 행복하고 좋을수만은 없었습니다
늘.. 자신에게 타이르고 절제하며 각오와 결심으로 살아왔던 지난날 그런 날들이 있었기에 어쩌면 힘들고 어려워도 슬퍼도 줄거워도 아름다워도 모두다 가슴에 묻고 살았나 봅니다
120만원으로 물건을 사게되면 얼마나 사겠으며 사다보면 돈이 모자라서 물건을 실다가 내리고 사정 사정해서 외상으로 구입하여 장사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젊은날 자존심도 상하고 어느땐 모멸감도 느끼고 아파도 참아가며 자아를 다둑이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만 한다면 꼭..좋은날 있을거라고.. 얼마나 얼마나많은 숫한 날들을 숨죽이고 살았으며 힘들었겠습니까
노상에.. 마늘을 내려놓고.. 마늘 사십시요 마늘 사십시요 좋은 마늘이 있으니 마늘 사십시요 밀집모자 눌러쓰고 외치고 손뼉치며 팔았지요
힘들었던것은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서둘러 차에실고 푸기를 여러차레 반복하고 팔리지 않으면 생물이기에 마늘 주대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구요
먼지가 난다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팔라고 멸시하며 더..힘들었던것은 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하는 두려움 때문에 서푼어치도 되지않는 알랑한 자존심 때문에 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돈버는 재미로 하루하루 쌓여가는 돈때문에 부끄럽고 창피하고 무척 힘이 들었어도 이모두가 나에게는 호사스런 사치일 뿐이다 다둑이며..
가자 피곤해도 가자 의성으로 마늘사러가자 어쩔때는 잠꼬대를 할정도로 미처버렸습니다 남의 주머니에 들어있는돈을 내것으로 만들려면 미처야한다
오르지 돈을 벌어야한다 벌어야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회고를 해봅니다
남들이 잘때도 새벽에 일어나 뛰여야했고 아침밥 점심밥을 겸해서 먹었으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열심히 장사를 하였습니다
열심히 장사를 하다보니 자꾸만 통장이 불어나더군요 마늘 장사가 끝나고 정산을 해보니.. * 얼마나 벌었을까요? 한번 알아맞추어 보십시요..^* 하하 * 회원님들.. 편안하고 줄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 * 백산 정성열 드림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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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선생님 고생많으셨네요~
하지만 고생끝에 낙이있다고 ..
지금은 옛일을 생각하시면서 이야기하잔아요~
그때고생이 지금이렇게 선생님께 ..
남부럽지안게 살수있었던것아닐까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
이렇게성공하셨으니까요~
유리는또돈벌러가요~
좋은저녁시간되셔요~`
유리님
얼마만큼 벌어야
많이 벌었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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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같아선
고향에서 일구고 살았던
재산에 10/1만 벌었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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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부리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건강이 허락 하는데까지 할려구요
어차피 그좋은 직장도 던저버리고 장사를 시작 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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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님
오늘은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유리님
수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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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님 멋있어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분이 자존심 다 내려놓고 그렇게 하기란 정말 어려웠을 텐데 장하십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흐뭇하셨을까요.
를 보냅니다. 

땡큐..^*
맞습니다..^*
그부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
부유한 가정에 태여나
호사스럽게 자랐으니 그것도 장남으로
그래도 막되 먹지는 않았나 봅니다 ..진짜 착하게 잘았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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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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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제가 복을몰고 다니거든요
무슨 일이든 잘되시거든 제덕인줄 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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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님**
정말 고맙습니다..^*
푸실거리나 다름없는 제글에
늘..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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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밤 되시고
늘..건강 하시고..좋은일만 있으옵소서..^*
참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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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군요.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 말할 수 없었고 즐거워도 즐겁다고 말 할수 없었던 시절..백산님. 이렇게 필이 꼽히고 마음이 가는 길에 ..고생하셨습니다. 진솔하고 인간적인 님의 글에 박수를 드립니다. 장하십니다
수잔님
아름답지않은 자신에 치부를 드러낸다는거요
한가지 바램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누군가 이글을 보시고
잘살아온 인생은 아니지만 한가닥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고 도움이 되였으면 합니다
거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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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님
오늘이 이곳 정읍장 입니다
새벽에 시장보고 잠시 쉬고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그리 춥지않아서 다행입니다
금요일 부터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늘..건강 하시고..좋은일만 있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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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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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을때가 제일 기뻣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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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이 기울어져 힘들었던 일들이 있었군요.
예전에는 시대가 어려워 하루 두끼니 정도만 먹고 살아도
괜찮은 시대에 살아왔기에 백산님의 정서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말이 있듯이 그 고생은 아마도 당해 보지 않은사람은
잘 알지 못할 것 같군요.피눈물이 흘려도 참아야 하는 그 심정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고통을 참아 왔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다고 봅니다. 탄탄한 집안에서 자라
사업한다고 투자하다간 하루 아침에 알거지되는 세상에 백산님은 고생끝에 얻은
노하우를 누구에게 전수하려구요? 그건 전수도 안됩니다.ㅎ 혼자만의 능력이요~
후천적인 힘의 원천입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배님
동지죽은 드셨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팟죽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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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을 어떻게 다하겠습니까
선배님 시절에는 더..어려움이 만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베고프게 살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시절은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철부지
개구장이 시절은 있었어도
군생활 마치고 직장을 그만두었을때는 이미..
세간살이가 기우러 가족이 뿔뿔이 헤여저야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남들이 우리집안을 부러워 할때는 가난을 롤랐기에 힘들고 어려운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자라면서
부모님 모르게 친구넘집에 쌀도 퍼다주고
고구마 둥지에서 소쿠리체 갔다주고 하였어도 정작..
제가 힘들고 어려워지니 모두다 언제그랬지..고개를 돌리더군요
*
*
어리기 때문에
세상이 그런줄 모르고 자랐습니다
철들어 집안을 책임질 나이가 되고보니..가족도 제물도..주변사람들도..
모두다
모든것이 필요할때
모두다 모든것이 떠난후 였습니다
그렇다고
후회를 하거나
원망은 하지않습니다
지난일이 힘들고 어려웠기에
이제..
*
*
선배님
고은 걸음주시고..
정감어린 댓글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옵소서..^*
*
*
백산님



라고 조르던 
를 많이 처드리고 싶어요 ..


눈물이납니다 ..
진짜 그렇게 부유했던 집안의 장남이셨는데
하루아침에 힘들게 돼었으니
얼마나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
우리가 처음 철물점 시작할때 120마원가지고
물건을 많이도 못사고
안준다는걸 사정해서 몇개식
그때가 생각이 저절로나네요 ..
부유하다
남의 비유마추면 장사를 하려니
그 자존심버리고
한다는게
진짜
대단하시건데요 백산님께
장사를 하려면
왜
간도 쓸개도 다 버려야 한다잔아요 ..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옜날을 생각하십서
우리님들에게
갈켜주실려고아픔을 들추어내심에 ..
감사드립니다 ......
옜말에 돈이 사람을 따라야 지

이 따르신거쥬 ....





>

사람이 돈을 쫒아가면 안됀다는 말도 있는데
백산님은
그래도
힘들엇지만
욕심부린다고 돼는게 아니드라구요 ..
저도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욕심부린다고 돼는게 아니라는걸
가슴깊이 느끼고 살고 있구유 ..
오늘은 장날인디 엄청 바쁘시겠어요 ..
점심드셔야쥬 .
저는 동지라 절에가서 팥죽을 많이 먹엇더니
숨을 할딱 거리고있어유 ,,
죄송해유
혼자먹고와서
오늘 장 잘보시고
기쁨으로 가득한 님이 돼소서 ......
그려..
맞다 마즈여..
마음 씀씀이를 보면은
방장님 께옵서는 속깊고 너그럽거에..
꼭..
큰며느리 감이여..
*
방장님 께옵서도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 있었군여
그시절 철물점을 하셨으면 돈도 많이 벌었겠구여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않고 꿋꿋이 자라 주어서 부모님 께옵서 대견하시게 생각 하시겠습니다
부모님께 효도많이 하십시요
저는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살아계십니다
*
*
*
*
그디요
절에가서 팟죽을 많이드셨다구여
어
방장님은
뚱띠
*
*
도망가자 잽히면 듁는다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
*
백산님








핳












맞아유 많이먹어서 지금
뚱띵이되겄어유
아
근디
저는이제 부모님은 한분도 안계시구먼유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에효
그러니 넘 그리워지네요 ..
이제 효도하고싶어도 못한답니다
그래서
내일은 우리엄마한테 갔다가 모래오려구요 ...
마늘과 곰의 이야기 아시죠...
성님도 마늘과 함께 하는 전설이 있었군요.
숫한 세월 이렇게 글로 하지만
그시절 성님 참말로 형언하지 못하는 고생
어찌 모르겠읍니까?
멋쟁이 형님 존경스럽습니다.
남들은
시작은 미약하나
그..끝은 방대 하리라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열심히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마늘 장사가 힘에 원천이 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제일 힘들었고 행복 하였습니다
*
*
비슷해여
마늘과 곰이야기
후아..책을 많이도 읽으셨구나
오늘이 동짓날인데 팟죽은 드셨쓔
저는 오늘도 나에 에너지 라면이나 끓여 먹을려구여
*
*
아..
베고푸다..
후다다다다다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