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산 사람 다윗(17) / 사무엘하 5:1~10 /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삼하 5: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삼하 5: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삼하 5: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삼하 5:4) 다윗이 나이가 3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 동안 다스렸으되
(삼하 5:5)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삼하 5: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삼하 5: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삼하 5:8) 그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삼하 5: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삼하 5: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다윗은 통일된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불레셋의 공격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견고히 세웁니다. 이런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거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강성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애굽의 나일강에서 북쪽으로 유브라데강까지 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다윗의 때에 그 약속이 성취됩니다.
다윗이 그렇게 강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변함없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생애 동안에 함께 하시자 다윗은 점점 강성해졌습니다.
*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1~3).
그러나 사울 왕가는 점점 쇠퇴해졌습니다. 하나님이 떠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다윗을 찾아가서 우리는 임금님과 한 골육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에 사울이 왕이 되어서 우리를 다스릴 때,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리고 출전하였다가 다시 데리고 돌아오신 분이 바로 다윗 임금님이라고 회상했습니다.
다윗이 과거에 자신들을 위해서 싸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네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될 것이며, 네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 말씀하실 때도 바로 다윗 왕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왕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며 영접합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으로 다윗왕을 찾아오니, 다윗왕이 헤브론에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그들과 왕과 백성으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은 첫 번째 사무엘을 통해서 다윗에게 17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두 번째 유대 사람들을 통해서 30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세 번째 7년 6월 후에 37세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통해서 다시 기름을 부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시기까지 오랫동안 참고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여러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자기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할 정도로 다윗의 마음이 넓어지자 하나님이 다윗을 인정하시고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 다윗은 40년을 다스렸습니다(4~5).
다윗은 30세에 통일 왕국의 왕이 되어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는 30세에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37세에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 다윗이 예루살렘을 치고자 합니다(6).
다윗은 남쪽 헤브론을 유다의 수도로 세웠습니다. 북쪽은 마하나임에 수도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남쪽과 북쪽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수도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점령하지 못한 예루살렘 성을 발견했습니다.
예루살렘은 동남서에 물이 있고. 북쪽에는 산이 있습니다. 천연의 요새입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윗왕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에 살고 있던 여부스 사람을 치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중심이 되는 도성을 빼앗고자 하였습니다.
그때 그들이 다윗에게 “너는 여기에 들어올 수 없다. 눈먼 사람이나 다리 저는 사람도 너쯤은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장애인도 방어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그곳으로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얕잡아보고 말한 것입니다
*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했습니다. (7~9)
그러나 다윗은 수로를 통하여 예루살렘을 점령합니다. 다윗은 그곳의 이름을 다윗성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예루살렘 성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계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믿음이 없어 이곳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산성을 믿음으로 점령하고 나서, 그 산성에 살면서, 그 이름을 다윗성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표상이 됩니다.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는 하나님의 도성이 됩니다.
*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셨습니다(10).
만군의 주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다윗의 나라가 점점 강대해졌습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셨습니다. 만군의 하나님은 큰 무리의 군대의 하나님이십니다. 만군의 하나님은 다윗의 성이 되시고 요새가 되셔서 다윗성을 난공불락의 성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다윗과 함께하시고 다윗과 함께 싸워주셨습니다.
만군의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강성해집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존대함으로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존중히 여긴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전에 사울을 택하고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0:7절에 하나님이 사울과 함께하시느니라 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이 사울과 함께하시자 사울은 암몬 자손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이 두 번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신접한 여자를 찾아갔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울과 함께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떠나자 악령이 그와 함께하였습니다(삼상16:14).
사울은 시기심에 사로잡혀 번민하다가 결국은 블레셋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불순종한 사울을 폐하시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다윗과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사 사울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다윗의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받으면 분노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골리앗과 싸워서 골리앗의 목을 잘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집을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하루가 악인의 집에서 천날보다 낫다고 합니다. 악인의 장막에서 장관을 하는 것보다 주의 전에서 문지기로 사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춤을 춥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종 사울을 사랑합니다. 사울을 죽이고 그 아들 이스보셋을 죽인 자를 죽입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시자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살인하고 죄를 숨겼을 때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실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서 성령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시편 51편 10~11절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라 마음에 상처받으면 우리를 떠나십니다.
바울은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고 소멸시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 받았을 때 하나님은 다윗과 다시 함께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정직한 성령을 새롭게 하여 주셨습니다.
주의 성령을 다시 충만히 채워주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의 나라는 점점 강성하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