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가 밑지고, 고개숙이고 들어갈일 절대 없다! 고 생각합니다.
규제완화를 위한 새로운 규제 제시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1.전용도로, 고속도로에 폭주족이 들어와 질서를 파괴하고 사고를 야기하여 본인들은 물론 타 차량의 인명에 도 치명적 손실에 대한 우려는?
답) 요즘 도로에 나가보면 오토바이폭주족이 어딨습니까? 한참 유행하던
90년대도 아니고... 3.1절외에 보이지도 않는데 유독 폭주족 하면 오토바이군요.
요즘엔 네바퀴폭주족이 더 큰 문제인데 아무도 '네바퀴달린 자동차'라는
이유만으로 문제라고 생각하려고 조차도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전용도로에 배기량으로 통행제한을 하는데서
대부분 걸러낼 수 있습니다.
2.지금도 무수한 '퀵'이 신호무시, 차선무시, 지그재그, 과속등으로 난폭의 대명사인데 이들이 무책임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전용도로, 고속도로의 질서를 파괴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답) 퀵이 고속도로를 타고 타지방으로 갈 일이 없겠죠.
전용도로는 지금도 잘들 타고 있으니까 새삼 이런일로 문제삼기보다는
전용도로의 단속이라는 측면에서 봐야할것 같군요.
영업용차들은 먹고 살기위한건데 하면서 잘들 봐주면서 이륜차는 왜 색안경끼는지...
3.지금도 일반도로는 물론, 경춘가도나 양평등 지방의 고속화 일반도로에서 무슨 트랙을 경주하듯 특히 R-카의 난폭Rider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답) 일단 R 싸이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할리 싸이카만 나타나도 폭주족들
쫄아서 숨는데; 이거 있으면 보이는 것만으로도 효과있을 거라 봅니다.
더불어 위의 문제도 같이 해결되겠지요.
그리고 이륜차 문화가 발전함과 동시에 사라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값나가는 바이크가 더 이상 자랑도 무엇도 아닌게 되고, 보드나 인라인 묘기좀
한다고 아무데서나 자랑하고 다니지 않고 검도 좀 할줄 안다고
호구입고 죽도 들고 길거리에서 '머리~~!'하면서 다니지 않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드리프트까지 해가면서 쌩쌩 달리는 차들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4.소형기종을 운전하다가 고성능의 대형기종에 오르면 초기에 상당한 과속과 난폭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답) 사륜차도 차바꾸면 한적한곳에 가서 한계까지 달려보고 싶고 또 기회가 되면
많이들 그렇게 하는데 또 여기서도 차별하는 이유는? 그리고 난폭이라기 보단 익숙치 않은거겠죠.
5.거의 대부분의 대형기종이 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의 운전경험이 없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답) 하하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급니까? 그럼 초보운전자들의 운전경험 없는것에
대한 대책은 어쩌죠? 새로 입학하는 어린이의 단체생활경험 없는 것은 어쩌고요?
정말 이런 질문을 한다면 대답할 가치도 없겠군요.^^
6.대형기종의 종별무면허 혹은 무면허운전에 대한 대책은?
답) 무엇보다 말도 안되는 이륜면허시험 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무면허 문제는 이륜,사륜을 떠나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륜이야 괜히 잘가던거 잘들 세워서 단속들 해대니 오히려 이쪽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차들 무면허 굉장히 많습니다. 청소년부터 아저씨들까지 남녀노소무지하게 많지요.
주변에서도 수 없이 봤습니다. 몇년을 차몰고 다니더니 어느날 차면허 땄다고 자랑하더군요. 이제 경찰봐도 당당하다고...
음주운전을 하면서 무면허가 무서워서 도망가는 사람도 있는마당에 뭐.....
7.장거리는 특히 11--4월중에는 도중에 눈, 비오거나 도로가 결빙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계속 운행을 허용해야 되는지 및 대책?
답) 운행허용을 떠나서 아무도 타고 다니지 않을 텐데요^^;
8.대형기종도 너무나 많은 사용자들이 머플러나 각종 부분을 불법으로 구조변경하고 타인에게 이런 저런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오히려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주변 앞,뒤, 양옆차들에게
존재를 알릴만큼의 소리는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꾸미는 재미도 없으면 너무 세상 재미없지 않습니까?
똑같은 머리에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지 않잖아요?
차들은 온갖 치장 다 하고 다녀도 허허.. 하고 귀엽게 봐 넘기고
이륜차는 티난거가릴려고 스티커 하나 붙여도 불법부착물이라고 범법자 만들고.....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요즘 사륜들 머플러달아놓은것 하고 비교해보면 소리큰것도 아니것만,
아까 전 까지 사륜들 시끄럽게 몇대가 지나갔어도 지나가는지도
모르다가 이륜한대시끄럽게 지나가면 바로 손가락질 하죠.
이건 깨닳기 전엔 저조차도 그랬을 만큼, 이륜차가 흔하지 않아서, 또는 편견으로
생기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라이더마저도 이런데 할말없죠.
10.고속도로에서의 사고는 일반도로만큼 발생하지는 않켔지만, 일단 발생하면 상당한 고액의 병원비 및 사망사고로 이어질텐데, 이와 반면에 현재의 거의 대부분의 Bike는 그나마 소액의 자손, 자차 보험이 전무한 상태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답) 보험회사에서 들어줘야 들죠. ㅡㅡ;
이건 라이더들에게 물어볼 얘기가 아닌듯.
오히려 라이더들이 보험안들어준다고 난리들 아닌가요?
반대로 건의해야할 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앞번호판 절대! 반대 합니다.
괜히 이런말 하다가 정말 그렇게 되기전에 제발 쉬쉬합시다. --;
지구상 어디에 그런나라가 있습니까? 우스갯거리가 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조상 도데체 어디다 번호판을 달으라는건지...--;
다른건 그렇다 치고 알차는 어찌하라는건지....--? 넌센스군요.
번호판덕에 오히려 안전에 위협을 받을 겁니다.
뒤에서도 번호판 잘 찍힙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한수 접고, 없던 규제를
만들어가면서 머리를 조아려야 합니까?
다시 말하지만 [뒤에서도 번호판 잘만 찍습니다.]
규제완화를 위한 새로운 규제제시는 판단미스 입니다.
만약 앞번호판 달으라고 한다면 모드족마냥 온통 번호판으로 도배해서
다니다가 오토바이 접으렵니다. --;
화석연료가 이대로는 약40년 가량밖에 안남았다던데,
제발 마음껏 후회없이 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후회없이가 중요함--; 앞에다 번호판같은거 달고 후회있게는 의미가 없음--;;;
저는 차도 매우 좋아합니다. 다만, 차쪽은 제가 생각해도 그다지 좋은 모습으로
좋아하는게 아닌데다가, 둘중에 선택한다면 말도 안되는 법규에 불구하고도
이륜이 더 좋아서 타는것뿐, 만약 계속되는 규제로 숨통을 조인다면
미련없이 떠나렵니다.
선택의 고통을 없애주어 규제없이 마음대로하는 차로 간다면 저도 좋습니다.
오토바이 팔고 수입차라도 한대 굴리면 무시받던 처지가 단번에 역전도 되고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