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 죄송하고요... 그래도 저는 자주 접속한답니다.
박과장이 멀리서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것에 참으로 고맙고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낼 만나면 술이나 많이 많이 줘야겠습니다.
제가 연락담당하는 3공구와 전기팀의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뭐 내일이면 알 수 있을텐데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분들도 계실테니까 하는 맘으로 몇자 적습니다.
연락드릴 때 느끼지만 정말 다들 반갑게 받아주셔서 고맙고 가슴 속에 정이 넘쳐납니다. 자주 연락못한 제가 미안하더군요.
고영선 소장님 - 성남에 현장소장으로 열심히 공사하고 있답니다.
저하고는 가끔 통화하구요. 낼 참석하신답니다.
곽윤석 사장님 - 형수님하고 2교대로 인천 계산동에서 사업하고 계셔서 이번 모임에
는 참석이 어렵다고 하셨지만 항상 마음 속에 그리워하고 계시답니
다. 저도 오랫만의 통화라 정말 반가웠구요. 제가 며칠 내 찾아뵙고
고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김중용 - 금년 4월초 아주 귀국했답니다. 현재 새로운 직장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전기팀들 연락주세요. 그리고 아직 애인이 없어서 결혼계획을 세우지 못
하고 있답니다. 내일 시골에 가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답니다.
금희철 - 열심히 사업하고 있지만 본인 말로는 다 까먹었답니다.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구요. 사업상 내일 상황을 봐야 된답니다.
오늘도 대전에 있더군요.
김동현 - 담당하는 현장을 준공시키고 포상휴가 중이더군요. 오랫만에 아이들과 집
사람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군요. 동기들이 참석하게 되면 꼭 연락해 달
라고 전해주라고 신신당부 하더군요.
김태성 - 꼭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과장되더니 무거운 몸이 더 무거워진것 같습
니다.
서한덕 - 전주에서 계속되는 점검으로 미쳐버리겠답니다. 국토관리청감사가 내일로
예정되었답니다. 점검이 잘 끝나면 올라오겠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
주에 작은댁(?)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손철규 - 퇴직하시고 열심히 붕어잡이 다니시더니 결국엔 전국 붕어생존권 사수대
에서 탄핵요청이 있어서 조금 자중하고 계시답니다. 인천 동암역에서 조
명관련 사업을 시작하시려 한답니다. 오늘이 가게 계약인데 주인을 저녁
에나 만날 수 있고 오늘 못하면 내일이라도 계약해야 한답니다.
참석하시겠다고요....
유재홍 - 참석해서 술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임영규 - 낼 저하고 같이 분당에서 출발합니다.
최기승 - 꼭 참석하신다구 말씀하셨습니다.
김성호 - 낼 만나자고 했습니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럼 낼 오랫만에 정다운 얼굴을 볼 수 있겠네요.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가시고 내일 만나자구요. ^^
첫댓글 여러 - 분들의 근황을 한꺼번에 알게 되는군요..정희민 차장님 대단하십니다..자주 들러 소식 띄워 주세요.. 좋겠-당..난 요즘 본의 아니게 열심히 일하고 있슴돠..몇년만에 제대로 걸렸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