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스레 흉작?이라 겨우 20여명의 늑대들이 모였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가지들 사이로 휘영청 밝은 달이 고단한 걸음들을 달래줍니다.
1시간여? 정상의 그 소담스런 시야란......
번번이 허락해준 하늘이며 산이 고맙고......
늑대들만의 세러모니, 아~우~ 늑대 울음 한번 울고 사진 찍고 내려오려는데
회장 "헉기사 앞으로"
예?
"에~ 요즘 살사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는 헉기사의 살사 시범이 있겠습니다."
짝 짝 짝~
ㅠ.ㅠ
뭐 할줄 아는게 있어야지 그것도 파트너도 음악도 없이
기냥 베이직 스텝만 보여줬지요 히히
물론 언젠가 잘하게 되면 제대로 보여준다그러구요
몸이 상태가 영 메롱이네요
그래도 가서 구경이라도 하고 와야쥐~ 이번주 정모도 못가는데.....
행복한 하루 되세요~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늑대와 함깨 살사를
헉기사
추천 0
조회 33
03.04.17 09:49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헉기사님~ 그래두 사람들 앞에서 잘하셨어요^^ 글구 자꾸 정모에 빠지시면 미워 할꺼에요~~~
^^ 하하! 어저깨 저두 참석하려구 핸폰 드렸었는데 안 받더라구요. 이거 무지 안타깝네요..